안녕하세요.
저는 광주 삼성 전자 냉장고 조립 라인에서 종사를 하다가 2010년 12월 백혈병 판정을 받고 1년 7개월 투병 후, 2012년 작고한 직원의 동생입니다.
저는 그때까지 사랑하는 저의 형이 삼성전자 안 조립라인에서 무슨 일을 했는지 알지를 못했습니다.
하지만, 병이 발발하고 확인해 본 결과 조립라인 설비 관리를 해오고, 조립라인을 유지하기 위해 정기적으로 투입할 약품을 만지고 섞고 했던
업무도 병행 했다고 하였습니다.
그때까지 이슈화되었던 모든 백혈병 관련 내용은 기흥 반도체사업부에 限하여 있었기 때문에 우리형은 전혀 관련이 없다고 생각을 했습니다.
하지만, 첫번째 제사를 지내고, 형수와 3명의 어린 조카들이 생활고에 힘들어 하고 있는 걸 보니, 너무나 마음이 편치 않아서 이렇게
메세지를 남깁니다.
더구나 이번에 삼성에서 포괄적으로 고민을 해본다고 해서 조카생각도 나고 해서 다시 형의 모를 백혈병 관련 하여 궁금함을 이번기회에 풀어 보고자
합니다.
필요한 정보는 모든 수단을 동원하여 알려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도와주세요. 너무나 안스럽고 다시 생각하니 억울하기도 하고 궁금하기도 합니다.
첫댓글 반도체 공장만 문제가 되는게 아닌거네요..
삼성 너네의 밑바닥은 도대체 어디냐..
안녕하세요. 반올림입니다. 좀 더 자세한 업무내역과 발병경위를 알아야 궁금하신 부분을 말씀드릴 수 있겠습니다. sharps@daum.net, 02-3496-5067로 연락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