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댁에 보일러 놓아드렸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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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꽃사랑 초록향기 아버지댁에 보일러 놓아드렸어요

산지기 추천 0 조회 505 20.11.29 23:05 댓글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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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이
20.11.30 05:53

첫댓글 잘 하셨네요.
화초를 참 잘기르십니다.예뻐요
산지기
작성자 20.12.01 05:11

희망이님 들러주시고 칭찬까지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헤일리
20.11.30 08:07

많이 추워졌어요
산지기님 효자세요~
부모님께 잘 하는거 뭘 바라고
하는건 아니지만
복 받으실거예요~
하얀 게발선인장 깨끗하니 예쁩니다
건강 잘 챙기시고 코로나 조심하셔요~
산지기
작성자 20.12.01 05:12

헤일리님 반갑습니다~^^
당연한 효도지요
부모님의 은덕에 감사하는 마음은 인간의 모든 도리 중
가장 기본이지 않을까 합니다
염려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진여안
20.11.30 10:45

부모님 살아계실제 후회없이 잘 해드리세요
잘해드리는거 알고 있지만 따스한 겨울이 되겠네요
분홍빛이 도는 하양게발선인장 키운적 있는데 넘 이쁘더라고요
몇번 보고 구박한적도 없는데 돌아가심 ㅎㅎ 대품으로 잘 키워보세요
산지기
작성자 20.12.01 05:15

진여안님 반갑습니다~^^
하루가 다르게 약해지시고
기력이 떨어지시는 모습에
마음이 아픕니다만
그래도 병이 없으신게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얀게발선인장 조금 신곙써서 키워야겠습니다~ㅎ
감사합니다
멋진품바씨
20.12.01 13:44

애쓰셨네요.
우리도 점점 자식에게 의지해야 하는 나이가 되어가고 있는거죠.
나이먹을수록 문제해결이 버겁고 누군가의 도움을 받아야만 하는
그런 날이 오는거겠죠.
내가 자식들의 바람막이라고 생각하며 살고 있는데
머잖아 자식들이 바람으로 부터 나를 보호해줘야만 하는 날이...ㅠ.ㅜ
산지기
작성자 20.12.01 21:17

보일러를 설치하는데 기사가 부르더군요
물이 샌다고 하면서 제 눈치를 보기에 이전에 물이 샌것도 아니도 교체중에 새는것이니 알아서 하시라고 했더니
정말 알아서 하더군요
제가 없었더라면 아마
부모님께 부픔비에 인건비 몇만원 추가 되었을것 같습니다
급변하는 현실에 도태되지 않으려면 끝없이 공부하고
노력해야 될거 같습니다
저는 보호받기 전에 생을 마감할 생각인데 부럽습니다!!~~
ㅎㅎㅎ
멋진품바씨
20.12.01 21:57

@산지기 형제님~떽!!!
성부,성자,성령...믿는자는 선택하시면 안되죠.
천명대로~^&^
산지기
작성자 20.12.06 12:27

@멋진품바씨 그래서 저도 지금은
더더욱 열심히 살고 있습니다
천당갈 확률을 높이기 위해서요~^^
눈송이송이
20.12.22 00:10

부모님께 잘하시는 모습이
가슴을 훈훈하게 합니다.
선인장 꽃이 황홀지경이네요.
잘 늘리셔서 한 마디만 주시어요.ㅎ
산지기
작성자 20.12.22 08:44

건강하게 아프지 않고 사시는게 자식들에게 잘하고 계시는거죠~^^
실제로 보면 더 화사한데 캐머러가 핸폰이라서 표현의 한계가 있네요 ㅋ
몇마디 드릴 수 있는데
한 마디만 드릴께요~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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