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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 - 마이해뚱~^-^
이메일 - askeyo33@hanmail.net
작가말 - 늑대와여우 5명의 특이한 하숙생활을 봐주시는
독자분들 ㅠ_ㅠ....! 안녕하세요.
오늘 제가 개학을 했답니다^-^.... 내일 부터 인제 바빠지는데..
그래도 소설을 틈틈히 써내려가기로 마음을 먹었어요!
그런데.. 지금 만들고 있는 가상캐스팅은 ㅠㅠ 못할것 같아요.
컴퓨터 하는시간도 확 줄었답니다..ㅠ_ㅠ..그래서..어떻게 할수가 없네요.
가상캐스팅 기대했던 분들 실망이 크실테지요..ㅠㅠ 정말 죄송합니다.
그래도 제가 시간을 되도록이면 내서 가상캐스팅 해볼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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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 2시인데 왜 아직도 않들어오지?"
"-0-술먹고 오겠지."
"그래두.. 그래두.. 2시인데.. 2시인데..."
"그냥자! -0- 기집애야. 그자식 너랑 싸워서 마음 꿀꿀하겟지."
"나 할얘기 있는데.. 진우한테...."
"...그래?-0-...그럼 내일 얘기해줘. 지금은 너무 늦었다."
"그럴까...?....응..영화보고 일찍자.."
"응^_^"
고무장갑과 어깨동무를 하며 영화를 보고있는 부은이.
나는 그렇게 진우를 기다리다 지쳐서 잠이 들어버렷다.
....... 부시럭 부시럭 대는 소리가 아주 머같았다.
귀에 거슬려서 눈을 떠보았더니.....
방안에 불을 키고 온통 피에....
흐느적 거리고 잇는 녀석이었다...!!
"야!!! 정진우!!!"
"조용해...!!!"
"우...움.. 너너너..왜그래?!"
"...닥치고 자."
오른쪽 배쪽에 칼을 맞앗는지 온통 피다.
왜이렇게 미칠것 같을까..
.. 그냥 저러고 끙끙 거리는 녀석을 보니까..
.... 설마.. 설마.. 설마 .. 이게..
이게.. 한다지의... 가지려는 방법일까..?
"너..! 안돼! 이대로 자면!!"
"...신경끄고. 자라고...."
"...일딴 이거 압박붕대라도 감아..!!"
나는 내 책상서랍 3째 칸에 있는 붕대를 녀석에게
감아주려 했는데 내 손을 쳐버리는녀석...
너무..차가웠다..
"..신경꺼..신경끄라고..."
"...너..왜그래..?"
"...내 몸은 내가 알아서해."
"....야!!! 정진우.."
"시끄럽다고!!! 자라고..아니..내가 나갈께 내가.. 내가 나가면
니가 그 입주댕이 나불거리지도 않을 테니까..."
오른쪽 배를 움켜지고 방을 나가버리는 녀석.
.... 너랑 헤어지는 한이 잇어도..
니 그 몸만은.. 마지막으로 내가...
... 지켜주고 싶어....
나는 화장실에서 수건을 하나 꺼내 그녀석을 따라갔다..
새벽이다.. 너무 추운 날씨...
오들오들 떨며 그녀석을 향해 달렸다.
"정진우!! 거기서!!!"
"오지마라고!!!!!!!!!!!!!!"
얼굴이 헬쓱해진 녀석.
정말..정말.. 정말.. 정말..내가 미안해죽겠다.
나는 녀석의 그 차가움에도 무릅쓰고
그녀석의 배를 붕대로 감아주었다.
... 밥 좀 많이 먹지...
허리가 왜캐 가늘어...
눈물이 흘렀다..
가슴이 쓰리고 아파서...
뚝뚝 흐리는 눈물을 계속 닦아도 나온다..
...
"내앞에서 울지마."
"미안해..미안해..미안해..인제다됬어.^-^
내가 병원 데려다 주면.. 너 않가겠지..
얼른 병원가..^-^...알겠지...?"
난 그렇게 눈물을 떨구며.. 집으로 향하고 있을때 엿다.
누군가 내 뒤에서 안는것을 느꼈다..
따뜻했다.. 따뜻했다.. 내등이..
"내 앞에서..울면..나미쳐버려..너 가지고싶어져서.."
....하아... 나도 너 가지고 싶다..
내 옆에 꽁꽁 묶어두고 싶은데...
니가 ... 니가..이렇게 또 다칠까봐..
겁이나.. 겁이..
"얼른 병원가...^-^..치료하고와.."
"...마지막으로...니 입술..빌려가면 안됄까..?"
"마지막으론..되지..^-^"
..이게 진짜..마지막이 아니였으면..좋겠는데..
그녀석의 달콤한 키스는 나에게 애절하게 느껴졌다..
이렇게 슬픈 영화같은건.. 처음 느낀다..
눈물을 흘리며 달콤한 ... 마지막 키스를 하다..
그렇게 녀석과.. 눈물을 떨구며..
입마춤을 햇다..
내 입술이 퉁퉁 불엇는지 모르겟지만..
내 작은 입술을 감아주듯이...
.
.
.
인제 너랑은 끝이겟지?
너랑은 더이상 ... 가까이 하면.. 안될사이인거지..?
..근데..왜 내마음이 미치도록 아프냐..
억울하고..가질수없다는 불만이엇을까..?
..그 한다지라는 인간 하나 때문에..
너와 내가 이렇게 된다는거.. 정말 ...
미친건데.. 정말.. 지랄같은 .. 건데..
사랑해....
너무 사랑해...
미치도록... 미치도록......
....정진우... 가슴이 쓰리고 아파...
나 .. 누가 위로해주지 않으면 당장 쓰러질것 같아..
정말 미치겟다....
널 보내야 한다는게....
집에 들어와 세수를 하고
다시 잠들어 버렸다.....
이렇게 난 시들어버린 해바라기처럼..
지쳐가고 잇었다....
"..야! 너 학교않가?"
"응..않가..."
"....야 왠 피들이야?!"
"내가 코피 흘린거야. 너 먼저 학교가."
"기집애! 않치우고...-0-! 정진우는?"
"..몰라.. 나 오늘 학교 않갈래...
아프다고 말씀드려..."
"아퍼?!"
"......"
내 머리에 손을 얹는 기집애.
그리고 당황한듯이.
고무장갑과 환열을 불러댔다.
"얘!!! 열나!!! 완전 불떵이야!!!!"
"...뭐?!!!"
..이런거 싫은데....
막 나 걱정하듯이..달려와서 이러는거..
싫은데...
"...너 병원가야겠다!"
"병원 않가고 집에 잇을래.."
"안돼!! 가야되!!!! 이렇게 열이..! 펄펄 끓는데..!!"
"...나..그냥 내버려두면 안돼..?
나..정말..미칠것 같아...
그냥...나..집에 있게 해줘.."
"어?!"
"내가 지원이 돌볼게.
민혁아... 신부아줌마 데리고 학교가.
나 오늘 학교 않간다고 말해주고."
"....야 괜찮겠냐? 얘.... 병원 가야겠다는데.."
"^-^ 내가 누구야 ....! ..
한때는 장래희망이 의사 아니였냐...!"
"-_-....알겠다....이지원.....
빨리 나아라.. 야 신부아줌마. 가자"
고무장갑은 부은이를 데리고 나갔고.
환열은 수건과 바가지를 가지고 오더니.
수건을 내 머리에 얹는다...
"...이렇게 하면 조금 나을꺼야.
해열제 사올까?"
"...아니."
"..왜이렇게 힘든거야..?"
"..아니..아니야.."
"...정진우 때문이야... 그녀석이...
너 힘들게 햇어...?"
"..내가 그랫어..내가..내가..정진우를...
아프게..힘들게..미치게..만들어버렸어.."
"...후 - ...."
핸드폰을 꺼내더니.... 문자를 두두두 쏘는 녀석.
환열 너한테 왜이렇게 기대고 싶어지지...?
이러면 안돼는데.. 이러면..니가 더 날 좋아해버릴수도 있으니까..
근데 어떻하지..기대고싶어지는데...
"...왜?"
".....진우가...어제...오른쪽 배에 칼을 맞았어..
니가 ... 괜찮은지 물어봐....."
"....어??!"
"....물어줘...응?"
눈물이 또 난다...
... 아 미치겠다....
눈을 진짜 ... 어떻게 하든가 해야지....
감정이 완전 북받치잖아..
".......^-^.....괜찮을꺼야...."
"나...근데...있잖아...
진우 사랑하면 왜 않돼지...?
사랑하면... 왜 이렇게 힘들게하지..?
...왜 이렇게 날 ... 미치도록 하지 사람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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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릿말 많이 달아주세요^-^.
꼬릿말 많이 달아주세요^-^.
꼬릿말 많이 달아주세요^-^.
꼬릿말 많이 달아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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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틴 로맨스소설
[ 장편 ]
#늑대와여우 5명의 특이한 하숙생활….#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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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진우가 믿었으면 좋겠어요`~ 제발 이것이 마지막이 아니길 빌어용!!
아 ㅠㅠ 빨리 다음 편 보고 싶구요~ 마지막 아니길!!!
불쌍해서 어떻해요.........
아 .. 슬프당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