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입장에선 졌지만 잘싸운
대구에 비하면 부산은 희망이 보입니다.
출처: 樂 SOCCER 원문보기 글쓴이: 쭈꾸미
첫댓글 그래도진짜 한줄기빛이네요
부산에 대해서 제 짧은 머리로 논평해보면, 민주당 지지자가 증가한 만큼 미통닭 지지자들이 집결했고, 더불어 고령화된 도시인 만큼 다른 지역보다 아직은 노인들의 힘을 밀어내기엔 역부족일 뿐 분명 변화하고 있다 - 정도인듯합니다
알거보니 엄청 오른거였네요. 졌잘싸 였습니다.
보수 신문들이 지역주의 부활을 부추기고 있지만 확실히 pk 쪽은 변화의 조짐이 조금씩 보이는듯 합니다.
숫자를 자세히 보면 대폭 상승도 보여서 민주당 입장에서 의미있는 득표율인데 통합당도 대부분 올랐고, 민주당처럼 50% 기준 색칠놀이 하면 민주당만큼 통합당 역시 상승했습니다...민주당 40%이상 지역구 8에서 16...통합당 50%이상 지역구 7에서 13...기사를 어떻게 적었는지 모르겠지만, 단순 표에서 보이는 논리를 통합당에도 그대로 적용해도 무방할 겁니다...
국민의당이 없어진 자리를 양당이 나눠 가진 측면이 있는듯 합니다. 지난 총선 부산에선 국민의당이 비례에서 20% 정도 먹었다고 하네요.
대구 경북조차도 이번에 민주당이 과거 대선에서 김대중, 노무현, 문재인 후보가 받았던 것보다 더 많은 표를 받았다네요
제가 사는 지역구는 다행히 이기긴 했습니다만,부산도 말이 제2의 도시고 대도시지 젊은 층들 엄청나게 빠져나갑니다.대학 졸업할 때쯤에는 10명 중 7명은 떠난다고 보시면 돼요.보수도 총질겹했을 거고요.그런 와중에 저 정도면 나름 선전한 거라고 생각합니다..일자리만 좀 더 확보되면 더 나아질 텐데 말이죠.
와..진짜 졌잘싸네요..부산은 희망이 있네요..
첫댓글 그래도진짜 한줄기빛이네요
부산에 대해서 제 짧은 머리로 논평해보면, 민주당 지지자가 증가한 만큼 미통닭 지지자들이 집결했고, 더불어 고령화된 도시인 만큼 다른 지역보다 아직은 노인들의 힘을 밀어내기엔 역부족일 뿐 분명 변화하고 있다 - 정도인듯합니다
알거보니 엄청 오른거였네요. 졌잘싸 였습니다.
보수 신문들이 지역주의 부활을 부추기고 있지만 확실히 pk 쪽은 변화의 조짐이 조금씩 보이는듯 합니다.
숫자를 자세히 보면 대폭 상승도 보여서 민주당 입장에서 의미있는 득표율인데 통합당도 대부분 올랐고, 민주당처럼 50% 기준 색칠놀이 하면 민주당만큼 통합당 역시 상승했습니다...
민주당 40%이상 지역구 8에서 16...
통합당 50%이상 지역구 7에서 13...
기사를 어떻게 적었는지 모르겠지만, 단순 표에서 보이는 논리를 통합당에도 그대로 적용해도 무방할 겁니다...
국민의당이 없어진 자리를 양당이 나눠 가진 측면이 있는듯 합니다. 지난 총선 부산에선 국민의당이 비례에서 20% 정도 먹었다고 하네요.
대구 경북조차도 이번에 민주당이 과거 대선에서 김대중, 노무현, 문재인 후보가 받았던 것보다 더 많은 표를 받았다네요
제가 사는 지역구는 다행히 이기긴 했습니다만,
부산도 말이 제2의 도시고 대도시지 젊은 층들 엄청나게 빠져나갑니다.
대학 졸업할 때쯤에는 10명 중 7명은 떠난다고 보시면 돼요.
보수도 총질겹했을 거고요.
그런 와중에 저 정도면 나름 선전한 거라고 생각합니다..
일자리만 좀 더 확보되면 더 나아질 텐데 말이죠.
와..진짜 졌잘싸네요..부산은 희망이 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