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ww.sports-g.com/news/articleView.html?idxno=202784&fbclid=IwAR0RcYtkwCrU82JmPt5FUNba3Ig5P_iJL7FFcbMnfJnFTYWxnVE95kgWYCw
전북현대는 14일 가지회견을 오전 중에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오전에 일정을 마치고 취재진이 대거 김은
중호를 맞이하러 인천으로 이동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것이다. 이후 페트레스쿠 사잔은 추후 전주로 향
해 선수단과 미팅을 가질 예정이다. 하지만 당장 14일부터 선수단 훈련을 진행하지는 않는다. 전북현대
가 11일 강원FC 원정 이후 2주간의 A매치 휴식기를 보낼 예정이기 때문이다. 강원전 이후 선수단은 짧
은 휴식을 가진 뒤 모인다. 페트레스쿠 감독과의 첫 만남은 휴식 이후 성사될 가능성이 높다.
현재 전북현대 코칭스태프는 연속성 유지를 위해 코치 한 명만 남겨 놓고 팀을 떠날 것으로 전해졌다.
김두현 감독대행도 팀을 떠나는 것으로 알려졌다. 변수가 없다면 이날 대구FC전이 전주월드컵경기장
에서 김두현 감독대행의 마지막 경기였다. 이날 경기를 앞두고 김두현 감독대행은 “선수들에게 감독 노
릇을 할 생각은 없었다”면서 “동기부여를 위해 노력했다. 뭘 위해 축구를 하는지 선수들에게 생각해 보
라는 말을 많이 했다”면서 감독대행으로서 팀을 이끈 소감을 전했다.
한편 7일 루마니아 한 매체는 “페트레스쿠 감독이 원 소속팀인 클루지에서 전북에 두 명의 선수를 보내
는 것으로 합의했다”면서 “나나 보아텡은 200만 유로를 받고 전북으로 이적할 예정이고 에르말 크라스
니치는 6개월 뒤에 전북이 400만 유로를 클루지에 지불하고 이적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이 매체에 따
르면 두 선수에게 들어가는 이적료만 600만 유로다. 한화로 약 84억 원이다. 이에 대해 전북 측 관계자
는 “루마니아 언론에서 아직 K리그 상황을 잘 모르는 것 같다”면서 “84억 원을 외국인 선수 두 명 이적
료로 쓰는 건 현실성이 너무 떨어진다”고 말했다.
출처: 樂soccer 원문보기 글쓴이: 바이언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