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우리나라 땅이 참 넓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한쪽은 비가 많이 내리고, 다른 한쪽은 땡볕이고...
^^
오늘도 곳곳은 비가 내리고 추위도 위세를 떨친다고 하는데요.
건강 잘 챙기시길 빕니다.
아시겠지만, 아침마다 편지를 쓴다는 게 쉬운 일은
아닙니다.
글을 쓰는 것이 어려운 게 아니라,
글을 쓰면서 틀리면 안 된다는 부담감이 무거워서 어렵습니다.
진짜로 그 부담감은
큽니다.
나름대로는 나야 전공자가 아니고, 혼자 공부하면서 알게 된 것을 남과 나누는 것이니
좀 틀려도 이해해 주시겠지...라는 위안을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맘이 다 편해지는 것은 아닙니다.
경험이 있으시겠지만,
글을 써 놓고 그 자리에서 다시 읽어보면
틀린 게 있어도 보이지 않습니다.
차라리 며칠 뒤에 읽어보면 그게 보여도,
글을 쓴 바로 다음에 읽어보면 보이지 않습니다.
거
참 귀신이 곡할 노릇입니다.
어제
저녁 전국의 촛불시위현장에 '아무개'가 나타났다고 하네요.
'아무게'가 아니라...
습관적으로 'ㅔ'와 'ㅐ'를 헷갈린 겁니다.
가끔씩 맷돼지가 맞는지 멧돼지가
맞는지 잠깐 고민도 했던 적도 있었지요.^*^
"어떤 사람을 구체적인 이름 대신 이르는 인칭 대명사"는 '아무개'입니다.
제발 청와대 안의 아무개가
불통의 대통령에게 제대로 된 보필을 했다는 보도가 있기를 소망하면서
오늘도 많이 웃으시면서 즐겁게 보내시길
빕니다.
즐거워서 웃는 게 아니라,
웃으면 즐거워지고 복이 찾아온다고 합니다.
고맙습니다.
-우리말123^*^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