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리 마샬은 미국에서 가장 인기 있고 존경받는 작가 중의 한 명이다. 한국에서도 흥행한 ‘귀여운 여인’을 비롯해 많은 영화와 시트콤을 제작했다. 미국 내에서는 최장수로 방영한 시트콤까지 제작하며 큰 인기를 끌어 1997년에는 TV 예술과학 아카데미의 명예의 전당에 헌정되기도 했다.
그러나 그는 어린 시절 100가지가 넘는 온갖 알레르기를 앓아 어려서부터 하루도 아프지 않고 넘어가는 날이 없을 정도였다. 그 와중에 남과는 다르게 생각하는 법을 배웠고, 기존 사고방식을 가르치는 선생님들과 많은 마찰을 빚었다.
대학에서도 항상 교수님과 반대되는 생각을 피력해 최하 학점을 받기 일쑤였고, 강의 중 공개적으로 창피도 많이 당했다고 한다. 하지만 이런 경험을 통해 그는 무안을 당해도 부끄러운 건 순간일 뿐 그것을 극복한다면 곧 다시 시작할 수 있다는 것을 배웠다.
그 이후로 그는 자신의 작품에 대한 평론가들의 얘기조차 귀담아듣지 않았고 누군가 자신의 약점을 공격하면 순순히 그것을 인정하고 자신의 강점을 살리기 위해 노력했다. 부끄러움을 두려워하지 않는 도전정신이 언제나 보통과는 다른 특별한 작품을 만들 수 있게 해준 원동력이 되었다.
무언가를 시도하는데 가장 큰 방해를 하는 것은 사람들의 시선이다. 성공의 밑거름은 수치를 두려워하지 않고 시도하는 것이다. 생활과 신앙에서도 자신이 믿는 바를 자신 있게 실천하며 행동함이 진실한 자유인이다. 주님은 우리가 수치감과 모멸감을 뛰어넘어 주님의 뜻에 순종하기 바라신다.
주님! 고난과 영광의 십자가를 지고 주님을 따르며 값진 승리를 하게 하옵소서. 주위의 생각이 아닌 자신이 믿는 바대로 살게 하소서!
누가복음 5:5-6
시몬이 대답하여 이르되 선생님 우리들이 밤이 새도록 수고하였으되 잡은 것이 없지마는 말씀에 의지하여 내가 그물을 내리리이다 하고
그렇게 하니 고기를 잡은 것이 심히 많아 그물이 찢어지는지라
<옮긴글>
[출처] 남의 시선을 두려워말라 (은혜성서교회) | 작성자 사무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