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C 면접후기

[인생성공]

오늘 19일 면접은 석사급(전자/재료/물리)들만 있었습니다.

조금이라두 도움이 될까 싶어서 후기 올립니다.

- 부장면접 (부장:지원자=3:1) - 10분정도

(1) 지원동기에 대해서 간단히 말해보시오
(2) 자신의 전공을 SKC 사업분야에 맞춰서 어디로 지원하고싶고 그 이유
(3) 자신이 좀전에 언급한 분야의 전망은 어떠할것 같습니까?

- 임원면접 (임원:지원자=3:4 or 3:3) - 50분정도

(1) 자신의 전공 소개 개인별로 돌아가면서 얘기해 보세요
(빠른 번호 순서별로 합니다)
각자 한명씩 얘기하는 동안 2명의 임원이 전공에 대한 이것저것
SKC 사업 분야와 동일한지..그리고 구체적인 간단한 이론도 물어보십니다
여기서 20-25분 정도 걸린것 같군여
(2) 다른 나머지 임원 한 분은 인사팀 임원레벨이신것 같습니다
개인마다의 이력서 전반적인 내용 다 물어봅니다.
가족관계, 자취여부, 지원근무지, 주량, 성격, 동아리, 해외연수나 해외여행
등등등...이력서 전 내용 다 물어봅니다.
여기서 중요한 점은 동아리나 봉사활동 글구 특기같은거 거짓말 쓰신 분들
바로 들킵니다. 아주 상세히 물어보십니다. 심지어 태권도라 되어있으면
급은 뭐냐...이정도 수상경력이면...상당한데...어떻게 이런 실력을 갖출수
있었느냐...등등

[결론]

(1) 학사면접과는 달리 시사적인 내용 없었음
(2) 어차피 자세히 물어보기 때문에 자기소개가 없는 걸로 판단됨
(3) 이력서 내용이나 지원분야/동기 철저히 분석 준비할것
(4) 석사의 경우, 자신 전공을 장황한 설명보다는 간단 명료하게 요점만
정리해서 외울 것...그 외 질문에 구체적으로 답변 준비할 것
(5) 개인별마다 질문 내용이 다름
(6) 혹시나 시사적인 질문 예상문제 (각 주제별 자신의 의견 간단한 한마디)
: SK사태, 이라크 파병, 강남투기 등등

전반적으로 저는 부장 면접이 오히려 긴장이 되었고, 아마 첨 하는 거라 그런듯 합니다. 오히려 임원 면접에서는 떨리는 게 없었구여..주어지는 질문에 간단히
또박또박 답변을 했습니다. 너무 긴장하지 마시구여....편안히 생각하세요...
여려운거나 난처한 질문 절대 없습니다. 그리고 자신의 의견을 하실때에는
결론을 얘기하시고 그에 따른 논리적인 이유 한마디 하시면 됩니다...
전채적으로 분위기 정말 편안합니다.웃음이 오가기도 합니다.
어제 밤엔 걱정되서 잠을 잘 못잤는데..실제 면접에선 걱정할거 없습니다.
긴장만 안하시면 될거같구여...절대 황당한 질문 없습니다.
그리고 회사에 대해서 좀 공부하고 가시는게 절대적으로 필요합니다.
사업분야나 연구소 회사 위치 정도, 각 연구소별 생산 제품정도 까지만...
그럼 모두들 저의 후기가 도움이 되시리라 믿고....다들 화이팅~~~

- 합격자 발표 : 12월 2일
- 신체검사는 합격자 발표후(1주일이내에 할겁니다)
- 아마 최종합격은 12월 10일이 넘어갈 듯 합니다
- 기말고사 끝날무렵부터 12월 마지막까지 IT 교육 받는답니다.
- 그룹연수 1월 1일부터 들어갑니다
- 연수기간은 거의 한달반 (그룹연수(합숙) + 사내연수 (각 계열사 본사))입니다.
- 실제적인 부서 배치는 2월말입니다.
- 본격적인 일은 3월부터 시작할듯 합니다.

[하키~]

^^ 감사합니다.. 낼 아침 면접인데.. 마니 떨리네요.. 첨보는거라.. 에휴~~

[dekay]

고맙습니다.. 많은 도움이 되었네요.....님 좋은 결과 있으실 거에요...^ㅁ^

[캘리포니안]

석사 면접이라서 그런가요?? 설마 학사면접에서도??? 좀 난해할듯 하기도 한데....에궁..학사 면접은 좀 평이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전공 관련 물어보시면.. 말씀드릴게 없을거 같아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