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영장 교육 대비 사전교육 6

[[스키퍼]김승규]

[수영장실습강좌 6] 스쿠버장비의 결합/착용

 내용과 사진/자료가 사전 협의없이 무단 복제, 전재 됨을 절대 금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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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쿠버장비의 결합 준비

에어탱크실에서 에어탱크를 수령해 운반한다. 이때 에어탱크가 미끌어져 떨어지지 않도록 양손으로 받쳐든다.

처음 접해 볼 때에는 약간 무거울 것이나 차차 익숙해 진다. 통상 80큐빅피트용량의 에어탱크를 사용한다.

장비실에 보관중인 웨이트벨트에 2킬로그램의 웨이트 2덩어리(4kg)를 결합하여 웨이트벨트 버클을 채운다.

웨이트벨트를 운반할 때에는 반드시 웨이트벨트 버클을 채워 운반해야 웨이트가 풀어져 흘러 내려 발가락을 다치지 않는다. 그리고 웨이트는 던지지 않는다. 찌그러 지고 코팅이 벗겨져 오염되기 때문이다.

준비된 장비는 일렬로 정렬해 놓아야 다른 팀과 뒤섞이는 일을 방지할 수 있고, 장비를 밟아 넘어지거나 손상시키지 않는다.

각 개인장비의 잘 정돈모습이다. 에어탱크는 넘어지지 않도록 눕혀놓았고, 부력조절기안에 레귤레이터가 위치하고 있으며, 핀은 두 개를 포개 놓고, 마스크와 스노클은 따로 놀지 않도록 핀 포켓에 수납해 놓았고, 그 전체를 웨이트 벨트로 눌러 놓았다.

스쿠버 장비의 결합

에어탱크를 세워 공기분출구가 나로 부터 밖이 되도록(에어탱크밸브 손잡이가 나의 오른손쪽이 되도록) 한다. 원안의 부분이 공기가 배출되는 곳이며 호흡장치와 연결되는 곳이다.

결합부분에서 공기가 새지 않도록 도와주는 검은색 O-링이 있다. 먼저 공기통 밸브의 O-링이 있는지 여부를 확인하고 O-링이 상처 난 곳이 없는지 살펴본다.

왼쪽 손잡이가 밸브를 여닫는 손잡이이며 시계반대 방향으로 돌리면 공기밸브가 열리고 시계방향으로 닫는 것이다. 문제가 있을 경우 에어탱크를 교체한다.

 

공기탱크를 살짝 열고 밸브에 남아 있을지도 모를 수분을 배출시키고 공기에서 냄새가 나지 않는지 확인한다.

냄새가 날 경우 에어탱크를 교체한다.

부력조절기를 탱크에 결합하기 전에 물에 적신다. 에어탱크결합 스트랩을 물에 적시면 스트랩벨트 길이가 약간 늘어지므로 이 상태에서 스트랩을 조여야 수중에서 늘어나 에어탱크가 부력조절기에서 빠지는 일을 예방할 수 있다.

부력조절기의 등받이가 탱크의 밸브입구와 마주 보도록 비씨의 결합끈을 통과시킨다.

부력조절기를 공기통과 결합시킬 때 주의 할 점은 높이, 위치에 관한 문제이다. 서양인의 신체 크기에 적합하게 만들어진 공기통을 적절하게 위치시키지 못할 경우 다이버는 머리나 엉덩이에공기통이 부딪치는 적지 않은 스트레스를 경험하게 된다.

표준 높이는 경험상 탱크밸브 맨 위와 같은 위치로 결합하는 것이다. 하지만 이 역시 개인마다의 차이가 크므로 자기의 부력조절기와 신체 특성에 적합한 결합위치를 찾아내도록 관심을 가져야 한다.

통상 부력조절기의 뒤 맨위가 에어탱크밸브 맨위와 평행이 되도록 위치한다.

등받이의 위가 탱크의 밸브위와 같은 높이가 되도록 조정한다. 끈의 길이를 조절할 수 있도록 버클이 있다.

부력조절기를 탱크에 단단히 결합하기 위해탱크스트랩 버클을힘이 닿는데 까지 밀어 단단히 묶는다. 탱크가 등받이에서 흘러내리지 않아야 하기 때문이다.

부력조절기와 공기통을 단단하게 묶어 주는 버클은 공기통 뒤에 깔려 파손되지 않도록 공기통 측면에 자리잡도록 조정하는 것이 좋다. 이 사진의 결합장치는 스쿠버프로장비를 장비를 사용할 경우이다.

기타 제조사의 장비의 경우 버클의 스트랩이 원칙대로 돌아가며 끼워져 있는지 확인한다. 스트랩이 마지막으로 버클을 통과한 쪽은 버클을 탱크에 채웠을 때 스트랩이 버클의 끝부분을 덮어주는 형식으로 스트랩이 버클에 끼워져 있어야 한다.

그렇치 않으면 버클의 돌출부분이 노출되어 장애물에 부딪쳐 버클이 풀어질 염려가 있다.

부력조절기와 공기탱크를 고정시킨 다음에는 한 손으로 공기탱크를 누르고 한손으로는 부력조절기의 등판을 잡고 3-4차례 들어 올려 보아 스트랩에서 탱크가 미끄러지고 않는지 확인한다.

특히 다이빙 경험이 많지 않은 이들의 경우에 공기통이 풀려 당황하는 경우를 가끔 보게되므로 사전에 확인하는 습관을 들이도록 노력하여야 한다.

호흡기(레귤레이터)를 오른손에 호흡기 2단계호스, 나머지 호스를 모두 왼손에 잡고 호흡기 1단계의 결합 손잡이를 자기 배꼽쪽으로 향한다.

탱크결합 손잡이를 시계반대방향으로 돌려 푼다.

손잡이를 풀면 호흡기 1단계의 공기유입구를 막고 있는 수분/먼지유입방지 뚜껑이 빠져나온다.

에어탱크의 공기토출구와 호흡기 1단계의 공기유입구를 마주 댄다.

마주 댄 부분이 어긋나지 않도록 주의한다.

에어탱크와 호흡기 1단계를 결합시키기 위해 손잡이를 시계방향으로 돌린다. 강한 힘으로 조이는 것이 아니라 두손가락 만을 이용하여 가벼운 힘이 느낄 때까지만 조여야 한다.

결합후 1단계 뭉치 전체가 조금씩 회전 할 수 있을 정도이어야 한다.너무 단단히 조여 다이빙후 풀어내는데 어려울 수 있기 때문이다.

호흡기 1단계에 연결된 저압공기 공급호스 끝에 있는 인플레이터컨넥터를 손가락 3개로 사진과 같이 잡고 엄지와 검지를 이용해 컨넥터 하우징을 밑으로 당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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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 당기고 있는 상태에서 컨넥터를 비시의 저압공기공급용 컨넥터에 결합하고 당겨있는 컨넥터하우징을 놓아주면 연결이 완료된다.

제대로 연결이 되었는지 호스를 살짝 2-3차례 잡아 당겨보아 빠지지 않아야 한다.

각종 게이지들이 수납되어 있는 게이지콘솔에서 탱크의 공기잔량을 알려주는 잔압계를 확인한다. 사진의 콘솔에서는 원 안의게이지가 탱크의 공기잔량/잔압을 표시해 주는 잔압계이다. 

잔압계를 탱크의 외부표면에 대고(만일 잔압계가 고압의 공기에 의해 파손되어 파편이  튈 수 있기 때문이다. 사실 그럴 일은 거의 없지만 기계적으로 그럴 소지가 있기 때문이다.)

공기탱크의 밸브손잡이를 시계반대방향으로 천천히 열어주기 시작해서 완전히 열어주고 약 반 바퀴 다시 잠가준다.(밸브내의 부품 파손을 방지하기 위해서이다.)

에어탱크의 공기압력을 확인한다. 잠수풀에서는 보통 150바가 충전되어 있다. 게이지콘솔에 수납되어 있는 최대수심 표시장치를 나이프 혹은 드라이버나 동전을 사용해서 O으로 돌려 놓는다.

콘솔이 제멋대로 덜렁거리지 않도록 호스걸이에 콘솔호스를 걸어둔다.

인플레이터의 보턴을 눌러서 부력조절기 내부에 공기를 공급하여 부력조절기를 부풀린다.

장비의 결합이 완료되었다.

호흡기 2단계와 게이지콘솔을 부력조절기의 안쪽으로 모은다.

충격이 없도록 천천히 장비를 뉘어놓아야 장비의 파손을 예방 할 수 있고 넘어지는 장비에 의한 다침을 예방 할 수 있다.

스쿠버 장비의 점검

장비 결합을 마쳤다면 실제 착용에 앞서 주요 장비의 이상 유무를 확인해 보아야 한다. 마스크나 오리발 등의 스킨장비는 착용 상태를 확인하면 되지만, 호흡기와 계기, 그리고 부력조절기 등에 대해서는 작동 상태에 어떤 이상이 없는지를 세심하게 살펴보아야 한다.

우선 공기통과 호흡기 1단계 뭉치의 연결 부위에서 새는 곳은 없는지를 보자. 이 부분에서 공기의 손실이

      심해지게 되면 전체 다이빙의 운영에 문제가 생길 가능성이 높아진다.

      대개의 경우 결합 부위의 0-링에 흠집이 생겨 이런 문제가 발생하므로 여분의 0-링을 이용해 갈아 끼우면  된다.

호흡기의 점검은 공기의 흡기와 배기가 원활한가?, 그리고 퍼지 버튼의 작용은 어떠한가를 본다.

      우선 퍼지버튼을 서너번 눌러 공기의 배출이 잘 이루어지는가를 확인한 다음 마우스피스를 물고서

      숨을 내쉰다.

      이때 내쉰 공기가 저항 없이 부드럽게 빠져나간다면 이번에는 천천히 숨을 들이쉬어 공기가 들어오는

      감각을 확인하여 본다. 공기가 갑자기 많이 들어온다거나 혹은 나오지 않는다면 뭔가 문제가 있는

      것이므로 전문가에게 다시 점검을 부탁해야 한다.

      호흡기의 모든 부분은 매우 민감하며 언제나 안전이 관련되어 있으므로 함부로 분해하거나 수리하여서는

      안된다는 점을 명심해야 한다.

호흡기를 테스트하면서 동시에 계기도 같이 확인하여 보자. 공기량을 제대로 표시하고 있는지 숨을 내쉬고 들이쉼에 따라잔압계 바늘이

     움직이지는 않는지를 살펴보아야 한다.

      이 역시 문제가 있다고 판단된다면 사용을 중단하고 전문가에게 점검을 의뢰하여야 함이 물론이다.

부력조절기의 경우 공기의 주입과 배출 기능을 확인하게 되면 밸브 부분에서 공기가 새어나가는지를 체크

      하여야 한다.

      장비가 노후하였을 경우에 발생할 수 있는 문제들로는 흡기가 정지 되지 않는다거나 밸브 부분에서 공기가 새는 것인데 전문점에 수리를

      의뢰할 경우 쉽게 수리가 가능하다.

스쿠버장비의 착용

다이빙슈트의 착용

슈트로 갈아입기 위해 탈의실로 가고 있다. 항상 다이빙슈트는 불피요할 정도로 체온상승함을 방지하기위해 다이빙 직전에 갈아 입도록 한다.

각자 취향껏 다이빙슈트로 갈아입은 모습이다.

웨이트의 착용

다이버 자체의 부력 때문에 잠수를 위해서는 다이버의 부력을 상쇄시킬 수 있는 무게의 (납)웨이트를 착용한다.웨이트 벨트의 버클을 쉽고 빠르게 풀 수 있어야 하며 잠수중 저절로 풀려서는 안된다.

			웨이트벨트를 바닥에 펴 놓는다.    이때 왼손에 버클을 잡고 오른손에 반대편을 잡는다.
			허리를 굽혀 뒤에서 앞으로 웨이트벨트를 넘어간다.
			계속 허리를 굽힌 상태에서 들어올린다.
			버클로 허리에 고정시킨다
			제대로 착용했는지 확인한다.

마스크의 착용

 

스쿠버장비의 착용과 다이빙준비시 시야를 가리지 않도록 마스크를 입수할 때까지는 일단  목에 건다.

스쿠버장비의 착용

공기통에 호흡기와 부력조절기가 결합된 다이빙장비를 등에 매는 방법에는 원칙적인 이론보다는 상황에 따른 적절한 행동이 더욱 중요하다. 평탄한 바닷가, 흔들리는 갑판이나 혹은 울퉁불퉁한 바위 해안가인가에 따라 가장 안전한 방법을 찾아내야 한다.

가장 권장할 만한 방법은 다이버의 짝이 뒤에서 공기통을 들어주어 다이버가 편안하게 공기통을 고정시킨다음 안전하게 일어 설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다.

이때 착용자는 한쪽 무릎을 세우고 앉은 채로 허리를 앞으로 적당히 굽혀서 부력조절기를 추스려 고정하면 된다.

 

핀의 착용

 

한 손을 버디의 어깨 혹은 주변의 지형지물을 잡아 몸의 중심을 잡는다. 그리고 지탱한 쪽 방향의 다리를 4자 모양으로 접어 반대쪽 다리의 무릎부분에 댄후 발앞쪽을 밑으로 향한다.

핀 포켓에 발을 충분히 넣고 핀스트랩을 발목쪽으로 향한다. 핀 스트랩을 당겨 조인다. 너무 세게 조이면 핀스트랩이 파손되거나 발 뒤꿈치에 상처가 날 수 있으니 탄력을 느낄 정도까지만 당긴다.

반대편 다리의 핀도 같은 순서로 착용한다.

장비착용후의 버디점검(B.A.G)

Buoyancy check : 웻슈트, 부력조절기 공기체크  

Air check : 밸브오픈확인(누군가 잠구었을 수도 있다), 2단계 이상유무, 테이프제거 상태,

                      잔압계를 보며 퍼지밸브를 3-4차례 눌러본다.

Gear check : 웨이트착용 여부, 웨이트벨트 길이 적정여부, 핀, 마스크

 Am I look like a di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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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UI Course Director

NAUI Nitrox diving Instructor

ASHI CPR Instructor

김승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