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가 바뀌고 3월 봄이 되었네요.
시간은 지났어도 1월을 시작했던 것처럼 아직까지는 시작이라는
여유로운 마음이 생기는 건
자연 속에 소생하는 만물 덕분인 듯합니다.
늘 신비롭고 새롭게 느껴지는 이 계절이 참 좋습니다.
이번주는 물때가 좋아서 생선이 많은 한 주입니다.
오늘 목포 수협 선어 판장에는
안강망 14척 어선이 2029 상자
자망 6척 어선이 민어 390 상자, 잡어 186 상자
총 20척 어선이 2,605 상자를 위판하였고
오늘 주 어종은 민어입니다.
최근 가장 착한 시세였는데요
해마다 이맘때면 민어 가격이 저렴해지므로
구매적기입니다.
오늘 매입한 생선은
민어, 아귀, 껄떡 농어, 통치민어, 가자미, 우럭입니다.
활어판장에서도 최근 가장 착한 시세로
활주꾸미를 매입하였습니다.
행복하고 건강한 한 주 되세요~~
가게 식구들 생일엔 맛난 거 사 먹으라고
생일 보너스를 챙겨주고 있는데요,
올해 대상수산 식구가 된 주영이 생일이라 작은 케이크로
축하해 주었습니다.
가끔 깜빡 잊고 지나갈 때도 있었는데,
올해는 달력에 가게 식구들 생일을 모두 체크해 두었으니
생일케이크에 촛불 켜며 축하할 행복한 순간을
꼭 챙기게 될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