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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에서 코로나-19에 감염된 인도인 남성, 접촉자는 290명, 농후 접촉자는 79명
▲ [사진출처/Tnews News]
남부 끄라비도에서 얼마전 노동허가증 취득을 위해 건강 진단을 받은 인도인 남성(37)이 코로나-19 감염된 것으로 확인된 가운데, 보건부 질병 통제 예방국에 따르면 이 남성과 ‘접촉자(ผู้เสี่ยงสัมผัส)’는 290명에 달하며, 그 중 79명은 ‘농후 접촉자(ผู้สัมผัสเสี่ยงสูง)’라서 감염되었을 가능성이 높다고 한다.
지금까지 남성의 동거인은 아내를 제외하고 전원이 검사에서 음성이었다고 하지만, 방송국에서는 접촉에 대해 건강 상태에 주의를 하며 이상이 있으면 의료 기관에 바로 연락하도록 호소하고 있다.
인도인 남성은 현재 끄라비 병원 음압실에 입원해 치료를 받고 있다.
피피섬에 거주했던 인도인 남성의 이동 경로 발표
▲ [사진출처/MGR News]
태국 코로나-19 상황 관리 센터(The Centre for Covid-19 Situation Administration, CCSA)는 11월 7일 남부 끄라비 도내 레스토랑에서 일하는 인도인 남성(37)이 코로나-19에서 양성이 확인되었다고 발표했다.
일부 보도에서는 이 인도인 남성이 3개월 전에 태국에 입국했다고 했으나, 11월 9일 발표된 인도인 남성의 이동 경로에 따르면, 2월에 싱가포르에서 태국에 도착한 이후 해외로 출국하지 않았다고 한다.
한편, 인도 남성에게서 검출된 바이러스는 극소량이라서 다른 사람에게 감염 가능성은 낮을 것이라는 견해도 나오고 있지만, 그것은 불확실한 상황이다.
■ 인도인 남성의 이동 경로
2월 1일 : 싱가포르 여행 후 태국에 도착
10월 19일~27일 : 피피섬에 있는 집에서 아내와 둘이서 머물며, 승용차로 푸켓 여행. 파통 비치 근처 호텔에서 숙박
10월 28일 : 끄라비 무엉군에 있는 동생 집에서 체류
10월 30일 : FD3167 편으로 치앙마이로 이동하여 호텔 숙박
10월 31일 : 치앙마이에서 쑤코타이까지 차량으로 이동하여 호텔 숙박
11월 1일 : 치앙마이로 돌아와 일부 사원 방문
11월 2일 : FD1968 편으로 푸켓에 도착, 기침 증상이 나타남
11월 3일 : 푸켓에서 쇼핑몰 방문 후 끄라비에 가서 동생 집에 체류
11월 4일 : 노동 허가 신청을 위해 끄라비 병원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피피섬 집으로 돌아옴
11월 5일 : 피피섬 집에 머무는 동안 검사 결과가 양성이라는 것을 알게 됨
11월 6일 : 끄라비 병원에 입원
미국이 태국에 특혜 관세 적용 더욱 축소, 돼지고기 문제로 보복
▲ [사진출처/Bangkok Post]
미국 정부는 태국에서 수입품 231개 품목(8억1700만 달러)에 대해 12월 30일부터 특혜 관세(GSP) 적용을 중지한다. 미국산 돼지고기가 태국 시장에 대한 액세스가 제한되는 상황이 개선되지 않기 때문에 보복 조치를 취한 것으로 보이고 있다.
적용이 제외하는 것은 GSP 대상이 되고 있던 태국에서 수입액의 약 6분의 1 품목에 달한다.
이러한 미국의 조치에 대해, 태국 정부 대변인은 관세 부담은 6억 바트 정도라서 큰 영향은 없을 것이라는 견해를 나타냈다.
미국은 태국 정부에 의한 노동자 보호가 불충분하다며 올해 4월부터 총 13억 달러 상당의 태국에서 수입품을 GSP 대상에서 제외했다.
미국 대통령 교체는 태국에서 수출에 있어서 호재, 태국 선박 화주 협의회
▲ [사진출처/Bangkokbiz News]
미국 대선에서 바이든 민주당 후보가 승리를 선언하는 등 대통령에 취임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채국 태국 선박 화주 협의회(TNSC) 위씻(วิศิษฐ์ ลิ้มลือชา) 부회장은 최근 미국 대통령 교체에 의해 미중 무역 마찰이 진정되는 것으로 태국 수출 성장에 호재가 될 것이라는 견해를 나타냈다.
이 부회장 말에 따르면, 바이든 후보는 "미국은 모든 전략 파트너와의 건설적인 대화를 재개할 것"이라고 말한 것으로 미중 관계 개선이 기대되고 있다고 한다.
남중국해에 태풍 21호, 10일 베트남 상륙
▲ [사진출처/Bangkokbiz News]
태국 기상국에 따르면, 11월 9일 남중국해에서 태풍 21호 태풍 '아타우(Etau)‘가 발생했다. 10일 베트남 남부에 상륙하고, 11일까지 캄보디아로 이동해서 열대 저기압으로 세력이 약화될 전망이다.
9일 오전 10시(태국 시간) 현재 베트남 남부 해안을 서쪽으로 시속 30킬로미터로 진행되고 있다. 중심 기압은 996 헥토파스칼, 최대 순간 풍속이 초속 30미터로 중심에서 북서쪽 330킬로, 남동쪽 165킬로가 풍속 15미터 이상의 강풍영이 되고 있다.
이 태풍은 13일 타이만으로 들아와 14일 태국 중부 지방과 남부 지방에 많은 비를 뿌릴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소라게에게 집을 돌려주자", 태국 국립공원이 조개 기부를 호소
▲ [사진출처/Thairath News]
태국 남부 국립공원 당국은 “소라게에게 집을 돌려주자(คืนบ้านให้ปูเสฉวน)“라는 캠페인을 열고, 사람들에게 조개 기부를 호소하고 있다. 코로나-19 유행으로 외국인 관광객이 격감하는 가운데 소라게 개체수가 급증하고 있지만, 이것들이 살아갈 죽은 조개껍질이 부족해 ’주택난'이 벌어지고 있기 때문이라고 AFP 통신이 보도했다.
태국 남부 끄라비도에 있는 란타 아일랜드 국립 공원(Mu Koh Lanta National Park)에서는 일부 섬에서 소라게 개체수가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해양 생물 학자들은 관광객이 사라진 것에 원인이 있다고 보고 있다.
란타섬 국립 공원 관리 책임자는 조개 기부 호소에 대해 "소라게 수가 급증한 것이 이유“라고 밝히고, 소라게는 성장하면서 짊어진 조개가 작아지면 새로운 조개를 찾아 이사를 사지만 새로는 것이 발견되지 않아, 캔 뚜껑과 유리병 등의 쓰레기를 그들의 ‘집’으로 하고 있는 개체가 여러 개 발견되고 있다.
국립 공원 당국은 일주일 정도 전에 조개 부족 실태를 파악하고, 소라게를 위해 원추형 모양의 조개를 공원 사무국에 보내달라고 사람들에게 호소했다. 지금까지 약 200킬로의 조개들이 모였고, 태국에서 '아버지의 날‘인 12월 5일 자원 봉사자의 도움으로 조개를 소라게에게 뿌릴 예정이다.
태국 남부 경제가 피폐, 말레이시아 등 관광객은 제로
▲ [사진출처/MGR News]
태국 남부 중심 도시 쏭크라도 ’핟야이(Hat Yai District, อำเภอหาดใหญ่)‘가 코로나-19 영향으로 경기 악화일로를 걷고 있다.
현지 신문에 따르면, 중심 상업 지구에 있는 호텔, 아파트 등 많은 기업들이 사업 매각 간판을 내걸고 있는 등 미참한 속살을 드러내고 있다고 한다.
핟야이 쏭크라 호텔 협회(Hatyai Songkhla Hotels Association) 관계자의 말에 따르면, 핟야이 호텔은 외국인 매출이 70% 정도로 외국인 관광객 의존도가 높기 때문에 관광객의 발길이 돌아오지 않는 한 어려운 상황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고 한다.
핟야이는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등 인접 국가에서 방문하는 관광객이 많으며, 특히 말레이시아 관광객이 압도적으로 많다. 하지만 현재 말레이시아에서는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가 한 달 새 3배로 급증하면서 이동 제한령 적용 범위가 확대되고 있어, 태국에서도 입국 금지령이 내려져 있다.
코로나 재난으로 관광객이 격감한 안다만, 정부가 다양한 관광과 경제 지원책을 내놓아
▲ [사진출처/Thebangkokinsight.com]
태국 정부는 코로나-19로 인해 고통을 격고 있는 남부 관광지 안다만 지역의 경제를 되살리기 위해 다양한 지원책을 내놓고 있다.
태국 남부에 인도양을 바라보는 안다만해(Andaman Sea)에는 ’안다만의 진주라고 불리는 푸켓‘ 등 세계적으로 유명한 관광지들이 산재해있다. 이곳은 2004년 쓰나미 피해로 일시적으로 관광객이 급감했지만, 몇 년 동안 관광객은 연간 1500만명 정도까지 돌아왔다.
그러나 올해 들어 코로나-19가 세계적으로 확산되면서 이곳에 새로운 그림자를 드리우고 있다. 각국 국경이 사실상 봉쇄되고, 푸켓섬에는 관광객의 발길이 끊겨버렸다.
이 지역은 관광 자원이 풍부한 곳이라서 수입 대부분이 관광에 의존하고 있으며, 대형 호텔과 레스토랑은 큰 영향을 받아 파산을 강요하고 있는 곳도 다수에 이르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 태국 정부는 국내 확산 상황이 호전되고 있는 것으로 안다만해에 접한 6개도(푸켓, 꾸라비, 팡아, 라널, 싸뚠, 뜨랑)에 ’경제 회복(ฟื้นฟูเศรษฐกิจ)‘ 대책을 내놓았다.
그중에 하나는 관광업을 되살려서 경제를 회복시는 것으로 ‘라오티여우두어이껀(เราเที่ยวด้วยกัน, We Travel Together)’이라는 캠페인을 전개하는 것이다. 정부가 항공권 요금과 호텔 숙박 비용 일부를 지원하며, 특히 6개도에 관광객 유치에 힘을 쏟는 것이다.
또한 태국 정부 관광청(TAT)에서는 태국에 거주하는 외국인을 대상으로 국내 여행 패키지를 판매하는 이벤트 ‘Expat Travel Deal 2020'을 개최하기도 했다.
몇 주 전에는 'The Return of Andaman' 세미나를 개최하고 쑤왓 전 부총리가 6개도 중진 및 관광업자, 투자자가 모인 자리에서 안다만해가 관광 경제 부흥의 견인차가 되는 시책을 발표했다. 그중에는 관광객이 6개도를 돌아볼 수 있는 철도를 개발하는 독특한 아이디어도 거론되었다.
그뿐만 아니라 11월 3일 푸켓에서 열린 내각회의는 이들 지역에 대한 해양 생물 박물관 건설 및 라넝 맹그로브숲 학습센터 개발 등을 포함한 ’안다만해 해양 자원 보존 및 복원(อนุรักษ์และฟื้นฟูทรัพยากรทางทะเลและชายฝั่งอันดามัน)‘을 위한 12개 프로젝트에 22억9800만 바트 이상의 예산을 승인하기도 했다.
학교에서 ’아동 학대‘ 사건, 피해자측 20명이 43억9000만원 바트 손해 배상 요구
▲ [사진출처/TBangkokbiz News]
논타부리 도내 ’싸라싸스위텟 라차프륵 학교(Sarasas Witaed Ratchaphruek School)‘에서 발생한 교사들에 의한 아동 학대 모습이 찍힌 CCTV 영상이 확산되면서 큰 화제가 되고 있다.
13명의 아동들에게 58시간 학대가 있었다고 하는 이 사건으로 피해자 대리인을 맡고 있는 로나롱(รณณรงค์ แก้วเพ็ชร์) 변호사는 20명의 부모가 학교 측에 1억2000만 바트(약 43억9000만원) 이상의 손해 배상을 요구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와 관련하여 11월 10일 변호사와 부모들은 법무부 장관과 면담을 하는 것 외에 오전 9시부터 정부 종합 청사에서 회의도 실시한다고 한다.
한편, 여러 원아에게 폭력을 휘두른 것으로 교사 여성(30)에게는 금고 195일의 유죄 판결이 선고되었고, 관련 사건에 대한 것은 재판은 아직도 진행중이다.
태국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4명, 사망자는 없어
▲ [사진출처/Sanook News]
11월 10일 오전 11시 태국 코로나-19 상황 관리 센터(CCSA) 발표에 따르면, 태국 국내에서 확인된 신규 코로나-19(COVID-19) 감염자는 전날보다 증가한 4명이라고 한다. 이것으로 태국 국내 감염자는 총 3,844명이 되었다. 사망자는 없어, 어제와 동일한 60명이다.
새롭게 감염이 확인된 4명 중 1명은 국내에서 감염이 확인되었다. 국내 감염자는 1명은 외교관 헝가리인 남성(53)으로 방콕에 거주하고 있다. 나머지 3명은 해외에서 입국한 사람으로 시설에서 격리 중 감염이 확인되었다. 내역은 미국에서 입국한 미국인 남성(50), 인도에서 입국한 인도인 남성(38), 스웨덴에서 입국한 태국인 여성(27)이다.
지금까지 태국 국내에서 확인된 감염자 3,844명 중 3,670명이 완치되어 집에 돌아갔고, 114명이 치료 중이고, 60명이 사망했다.
한편, 태국에서는 외국인 관광객 입국을 촉진시키기 위해 격리 기간을 14일에서 10일 단축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대상국가는 한국, 중국, 베트남, 대만, 호주, 뉴질랜드이다.
육군 사령관, 쿠데타 가능성을 완전히 부정
▲ [사진출처/Khaosod News]
태국에서는 정치적인 충돌로 인한 큰 혼란을 수습하기 위한 이유로 군부가 쿠데타를 일으켜 전권을 장악한 적이 몇 번 있었다. 올해 10월 1일에 취임한 나롱판(พล.อ.ณรงค์พันธ์ จิตต์แก้วแท้) 육군 사령관은 “쿠데타가 발발할 가능성은 제로보다 낮다(โอกาสในการปฏิวัติยังติดลบ)"고 강조하고 군부가 쿠데타에 나서는 일은 있을 수 없다고 단언했다.
관계자에 따르면, 반정부 세력이 반복해서 대규모 집회를 개최하고 총리의 사임, 개헌, 왕실 개혁을 요구하고 있는 것으로 왕실 지지파 일부에서 군사 쿠데타에 의한 사태 수습을 바라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고 한다.
또한 경찰이 시위대 해산을 위해 물대포를 사용한 것에 비판적인 의견이 나오고 있지만, 나롱판 사령관은 ”영상에서 보이는 것처럼 폭죽처럼 보이는 물건을 준비해 버스 건너편으로 집어던졌다. 만약 그냥 놔두면 의도하거나 아니거나 싼락무엉이나 에메랄드 사원에 진입해 손상이 발생한다면 누가 나와서 책임을 질 것이냐(เราก็เห็นแล้วในคลิปว่าเขาเตรียมสิ่งของที่มีลักษณะคล้ายกับประทัด มีไฟมีอะไรที่เขวี้ยงข้ามรถบัส ผมถามว่าถ้าปล่อยไป จะโดยเจตนาหรือไม่เจตนาก็ตามถ้าเข้าไปในศาลหลักเมือง เข้าไปในวัดพระแก้ว เกิดความเสียหายใครจะออกมายืนรับผิดชอบ)“며 살수는 어쩔 수 없었다는 견해를 나타냈다.
집권당과 상원 의원이 개헌 3개 법안의 위헌 심사를 국회에 요청
▲ [사진출처/Newtv News]
야당 프어타이당 요구에 따라 현재 헌법 개정 절차가 진행되고 있는데, 상원 의원과 하원 의원으로 구성된 72명의 그룹이 민간단체에 제출된 것을 포함한 3개 개헌 관련 법안 수정에 대한 국회의 의무와 권한에 대해 헌법재판소에 판단을 요구하도록 국회에 요구했다. 이 그룹은 헌법 개정에 소극적인 상원 의원 47명과 최대 집권 팔랑쁘라차랏당 의원 25명으로 구성되어있다.
이 그룹 대표인 쏨차이(สมชาย แสวงการ) 상원 의원은 3개 법안의 내용이 위헌 가능성이 있다고 지적했다. 3개 법안은 국회에 의한 전반적인 헌법 재작성을 요구하고 있으나 의회에서 할 수 있는 것은 헌법 개정까지이기 때문에 법안 내용이 헌법에 저촉될 가능성이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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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미국산 돼지고기가 태국 시장에 대한 액세스가 제한되는 상황이 개선되지 않기 때문에 보복 조치를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