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9월 모일 딱 내생일날 주워온 아이 자두.
자두 오랜만이죠?
밥가방에 발톱을 다듬길래 안아보니 겨드랑이 품을 파고들어...
그냥 내쳤다가 안되겠어서 다시 가보니 내친 그자리에서
서성대길래 그길로 줏어안고 데려온 아이 자두.
일주일정도 현관에 지낼 임시거처를 마련해줬는데..
거기서 며칠을 찍 소리도 없이 달게 잠만 자던 자두.
넌 그때, 이런 포근한 느낌이 태어나 처음이었을까 아님 집나와 잠시 잊었던 것일까.
생일날 만난 녀석이라 입양은 애초에 염두에도 안뒀던 자두.
웅이가 많이 아픈 시기였지만 그래도 같이 가보자 싶었지..
자두는 이름이 두개예요.
남집사가 부르는 똘똘이~ 똘똘아 부르면 또 쫄래쫄래 와요.
자그마하고 눈이 예쁜 똘똘한 꿀자두.
할일은 태산인데 미싱은 갑자기 as가 필요해지고~
아. 짜뚜....
(이게뭔뜻이냐면, tvn 쌉니다천리마마트를 보는 분이시면 알수있뚜...)
반동방 사뚜.....
첫댓글 꿀자두 사뚜!!!
ㅋㅋㅋㅋㅋ 뚜우~~~~
웅이 보고싶네요~
드라마를 봐야하나 싶은...자두야~ 넌 건강하자.
ㅎㅎㅎ 저도 사뚜~~
뭔지 모르지만 냥이는 멋짐~~
고건또 뭐지 평소 드라마 안보는데 누가 동백이 얘기해서 몰아보기로 쫒아봤는데... 요것도 재미나보였는뎅 궁굼해지넹~~ 그건 몰라도 자두 넘 이뿌당~
곰똘님이랑 냥님들 모두 사뚜~ 추운데 감기조심뚜~^^ 예쁜 쿠션 잘받아서 하난 마당냥이들 하난 제가 쓰고있어요 ㅎㅎ
천리마 마트 웹툰으로 봤음 작가의 창의력에 혀를 내두름 .... 이작가 작품 보면 이세상 창의력이 아니요
오?드라마를 봐야 의미를 알수있나용? ㅎㅎ자두 이뻐요!
드라마랑 담쌓고 사는지라 뭔 말인지 모르겠뚜!
자두는 하늘에서 떨어진 놈인가요.
자두 표정이 참 순하게 보여요.
항상 건강하고 오래오래 곰똘님과 함께 하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