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코츠월드
코츠월드는 시간마저 17세기에 멈춘 듯한 풍경을 간직하고 있다. 런던에서 서쪽으로 100㎞가량 떨어진 코츠월드에는 영국의 전통가옥과 전원풍경을 고스란히 간직한 동화 같은 마을들이 있다. 보존을 위해 철도를 놓지 않아 교통이 불편하지만, 진정한 영국의 역사와 멋을 엿볼 수 있다. 영국 중서부와 남부, 6개 주에 걸쳐 있는 구릉지대인 코츠월드는 영국에서 아름다운 마을들 약 200개가 있다. 각각의 마 을들의 집들은 형태가 달라 색다른 매력을 풍긴다. <해리 포터>의 작가 J.K 롤링은 코츠월드 지방의 예이트(Yate) 마을에서 나고 자랐으며, 영화 장면 중 일부를 코츠월드에서 촬영했다고 한다. 돌담과 가옥의 구성성분인 석회석은 북쪽지역은 노란색, 남쪽은 검은 빛깔이 강하다. 마을마다 자리한 교회의 한켠에는 오래된 비석들도 있지만 스산하기보다 정겨운 분위기를 풍긴다. 작은 호수들이 많고 호수에는 백조들이 있다.
자연스런 멋의 영국 감성 도시. 영국인들이 가장 사랑하는 마을 자연에 물든 코츠월드.
영국의 작은 베니스라 불리우는 버튼 온 더 워터(BOURTON OH THE WATER)
영국 전통 가옥과 전원풍경을 간직한 동화같은 마을 스톤온더왈드(STOW ON THE WOLD)
코츠월드
코츠월드
(사진=헬로우트래블 제공) 영국을 배경으로 만들어진 세계적인 영화 '세익스피어인 러브'와 '오만과 편견'을 보면 남녀의 애틋한 러브스토리와 함께 영국 중세시대의 모습을 생생하게 볼 수 있다. 고딕 양식의 화려한 건물들도 인상적이지만 자연 속에 펼쳐진 드넓은 평원과 그 안의 동화 같은 마을은 정말 이 세상에 존재했던 곳인지 생각하게 된다.영국 런던 근교에 있는 '코츠월드'와 '옥스퍼드'는 이런 중세의 모습을 간직한 곳으로 런던의 젊고 모던한 이미지를 잠시 내려놓게 되는 평화롭고 아름다운 여행지다.(사진=헬로우트래블 제공) 런더너들의 마음의 안식처이자 힐링을 위해 떠나는 소박한 마을, 코츠월드. 영국에서 가장 오래된 대학교들의 본고장으로 역사적인 건물들과 대학가 특유의 학구적인 열정이 느껴지는 옥스퍼드. 이 두 마을은 닮은 듯 다른 이미지를 갖고 있는 매력적인 런던 근교 여행지이다.홍대입구 감성여행 제작소 '헬로우트래블'은 지성과 감성을 한 번에 모두 채울 수 있는 옥스퍼드와 코츠월드 차량투어(http://goo.gl/QLZYni)를 진행해 바쁜 일상 속에서 잠시 잊고 있었던 열정과 따뜻함을 다시 채울 수 있게 도와준다.옥스퍼드는 도시 전체가 거대한 대학가인데 이 곳에 자리한 수많은 대학건물들 중 가장 붐비는 곳은 단연 '크라이스트 처치 칼리지'이다. 성당인 동시에 대학으로 운영되는 세계 유일무이한 곳으로 높게 치솟은 천장과 화려한 스테인드 글라스에서는 영국의 귀족적인 분위기가 느껴진다.(사진=헬로우트래블 제공) 성당은 영화 '해리포터'에 나오는 호그와트 마법학교 식당의 모티브가 된곳으로 어디선가 마법사가 나타나 주문을 외울 것만 같은 느낌이 든다.크라이스트 처치 칼리지를 모두 둘러봤다면 그 다음은 로마네스크 양식의 가장 훌륭한 예라고 할 수 있는 '세인트메리 교회'에 가야 한다. 죽기 전에 봐야 할 세계 건축물 중 하나인 세인트메리 교회는 화려한 외관에 비해 비교적 아담한 내부를 갖고 있는데, 아치형의 기둥과 웅장한 파이프 오르간의 모습이 조화롭다.(사진=헬로우트래블 제공) 나선형의 계단을 따라 교회의 첨탑 전망대에 오르면 근사한 옥스퍼드의 풍경을 내려다 볼 수 있는데, 특히 보들리안 도서관 열람실로 쓰이고 있는 '레드클리프 카메라'는 인상적인 돔형 구조를 가지고 있어 여행자들에게 가장 인기가 높은 사진 촬영 장소이다.이 밖에 옥스퍼드 대학의 학위 수여식이나 음악회, 강의 등의 중요한행사가 열리는 '쉘더니언 극장'도 기둥을 사용하지 않고 지어진 건축물로 옥스퍼드에서 꼭 가봐야 할 명소이다.(사진=헬로우트래블 제공) 전통을 고수하며 새로운 학문에 대한 도전도 서슴지 않는 영국인들의 열정이 느껴지는 옥스퍼드에 간다면 자신도 모르게 학구열을 불태우게 될 것이다.영국인들이 은퇴 후 가장 살고 싶어하는 마을 코츠월드는 아이보리색의 아기자기한 집들과 예쁜 꽃들이 피어있는 아담한 정원으로 가득하다.(사진=헬로우트래블 제공) 코츠월드의 포문을 여는 '버포드'는 오래된 석회석 건물과 때묻지 않은 자연 그대로의 모습을 가지고 있어 그 안을 거닐다 보면 토끼를 따라 신비의 나라로 발을 내디딘 도로시가 된 것 같은 착각에 빠진다.코츠월드에서 가장 인기 있는 곳 중 하나인 '버튼온더워터'에는 윈드러쉬라는 작은 하천이 흐르는데 하천 주변에서 이야기를 나누거나 한가롭게 여유를 즐기는 사람들로 인해 날씨가 좋은 날에는 앉을 곳이 없을 정도로 붐비는 곳이다.(사진=헬로우트래블 제공) 영국의 공예가이자 시인 윌리엄 모리스가 영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마을이라고 극찬했던 '바이버리'에 가면 나무도 돌담도 마치 수채화 그림 같이 맑고 투명하다. 한 켠에 흐르고 있는 콜른 강에서는 한가로이 노닐고 있는 백조와 오리들을 볼 수 있는데 바이버리의 랜드마크가 '스완 호텔'이라는 것에서 알 수 있듯이 영국에서 백조는 '여왕의 새'라고할 만큼 고귀한 존재다.싱그러운 풀내음이 가득한 전원적이고 자연스러운 멋이 있는 영국인들의 마음의 고향 코츠월드. 마을 곳곳에 자리 잡고 있는 작은 티룸에서 따뜻한 크림티와 달콤한 스콘을 맛보는 티타임을 가져보자. 마치 한가로운 휴가를 즐기는 귀족이 된 듯한 느낌이 들 것이다.코츠웓드 구릉지대Cotswold Hills -영국 잉글랜드 남서부에 있는 구릉지대.
길이 90km. 평균 해발고도 150∼200m. 글로스터셔를 중심으로 북동쪽에서 남서쪽으로 뻗으며, 세번강(江) 하류와 템스강 상류를 가르는 분수계를 이룬다. 18세기까지 목양업이 성행하였으며 코츠월드라는 이름은 털이 긴 양의 품종명이다. 이 구릉지대에서 산출되는 크림색 석재(石材)는 건축용재로 이용되며, 그 밖에 섬유공업 ·담요 제조업이 발달하였다. 부근 일대는 농촌지대를 형성하며, 유사 이전의 무덤 등이 많이 남아 있다.
코츠월드 하우스-초콜릿 박스처럼 사랑스러운 치핑 캠든(Chipping Camden) 한복판, 잉글랜드 중서부 코츠월드 구릉지대의 심장부에 자리잡고 있는 코츠월드 하우스 호텔은 최고의 주말을 보낼 수 있는 완벽한 휴식처이다. 손님들이 머무는 동안 최대한 행복한 시간을 보내게 하려는 호텔 주인이 하나부터 열까지 세심한 주의를 기울이는 그런 호텔이다. 믿을 수 없을 정도로 푹신한 커다란 침대와 베개 메뉴 덕분에 완벽한 숙면을 취할 수 있으며, 환상적인 욕실에는 파워 샤워와 TV까지 갖추어져 있다.
맞춤형 미니바 덕분에 룸서비스를 기다릴 필요가 없으며, 온돌 난방으로 차가운 겨울날 아침에도 발이 시리지 않다. 모든 객실에 설치된 무료 고속 인터넷 덕분에 업무를 볼 수도 있다―꼭 그래야 하는 경우에 한해서 하는 말이지만. 이 호텔은 개인 소유로, 그 서비스는 모든 손님에게 잊을 수 없는 숙박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 목표이다.
물론 한없이 스타일리시하다는 것은 말할 필요도 없다. 예스럽고 아늑한 가든 코티지의 객실에는 경사진 천장과 대들보, 벽난로가 있다―심지어 스위트룸 하나는 전용 정원과 욕조까지 있다. 한편 몬트로즈 하우스에 있는 8개 객실은 거대한 돌 욕조와 분위기 있는 조명까지 더해져 좀더 현대적인 느낌이 난다. 환상적인 "줄리아나스 레스토랑(Juliana's Restaurant)"과 스파 시설도 놓치지 말 것.
"우아한 인테리어를 자랑하는 럭셔리한 17세기 하우스는 '아 라 카르테' 침실을 제공한다."
케이트 사이먼, 『인디펜던트』지(紙)
코츠월드 공원과 정원-영국 잉글랜드 버포드에 있는 공원으로 세계 각국의 야생동물들을 사육한다. 영국 잉글랜드 옥스퍼드셔 버포드(Burford)에 있는 공원이다. 면적 약 0.65㎢이며, 전 세계의 각종 동물들이 있다. 1969년 존 헤이워스(John Heyworth)가 자신의 소유지를 일반에게 공개하면서 공원이 되었다. 처음 문을 열 당시 40여 종 230여 마리의 동물이 있었다.
공원 동쪽에 열대 하우스에는 나무늘보, 쿠스쿠스, 미어켓, 몽구스, 하구아룬디, 원숭이 등의 포유류와 열대지역의 새가 있다. 특히, 마다가스카르 전시관에는 여우원숭이 등 멸종 위기에 처한 마다가스카르의 동식물들이 있다. 서쪽 구역에는 맥, 카피바라 등 남아메리카 동물들을 사육한다. 남쪽 구역에는 얼룩말, 기린, 표범, 몽구스, 판다, 올빼미 등의 동물을 볼 수 있다.
헬로우트래블이 소개하는 런던 근교 마을
(사진=헬로우트래블 제공) 끝없이 펼쳐진 언덕과 푸른 잔디밭, 그리고 구름이 내려앉은 듯 하얀 양떼들이 풀을 뜯는 풍경. 상상만으로도 가슴 설레는 자연의 향연이다. 과연 어디로 가야 마주할 수 있을까. 런던에서 2시간 거리에 위치한 전원마을 코츠월드라면 가능하다.
동화 속에 나올 법한 돌담집들이 자리하고 흐르는 강물이 마을을 품은 모습이 인상적인 코츠월드는 영국의 유명 대학가인 옥스퍼드와도 가까워 당일로 여행하기 좋다. 코츠월드에 위치한 크고 작은 마을들은 하나같이 다 아기자기하고 아름답지만 그 중에서도 특히 유명한 마을들을 소개한다.
(사진=헬로우트래블 제공) ◇ 영국에서 가장 예쁜 마을, 캐슬 쿰우거진 나무 숲길 속에 자리한 캐슬 쿰은 코츠월드 최남단에 위치해 있다. 영국에서 가장 예쁜 마을로 1년 연속 선정되었던 곳으로 조용하고 작은 마을이 주는 한적함과 평화로움은 진정한 여행의 여유를 느끼게 해준다. 특히 마너하우스가 유명한데 중세시대 귀족이 살던 저택을 개조한 호텔로 화려하고 고풍스러운 분위기를 자아낸다. 호텔 1층 로비에 위치한 카페에서는 따끈한 스콘과 크림티도 즐길 수 있다.
(사진=헬로우트래블 제공) ◇ 영국의 베네치아, 버튼 온 더 워터윈드러시 강이 마을 가운데로 흐르는 모습이 흡사 베네치아와 닮아 코츠월드의 작은 베네치아로 불리는 버튼 온 더 워터. 영국 전통 가옥과 전원 풍경을 간직한 모습이 아기자기하고 아름다워 코츠월드에 방문하면 반드시 들러야 할 명소 중 하나이다. 조용히 흐르는 강물을 마주하고 있으면 마치 시간이 멈춰 버린 것 같은 여유로움이 가득 느껴진다.
(사진=헬로우트래블 제공) ◇ 동화 속 작은 마을, 바이버리바이버리는 14세기에 지어진 그대로의 옛 모습을 간직하고 있어 더욱 아름다운 곳으로 영국 최초의 연립 주택인 알링톤 로가 자리해 있다. 알링턴 로는 영국 여권 안쪽 표지에 사진이 인쇄돼 있을 정도로 코츠월드 마을의 수많은 집들 중에서도 가장 유명한 곳이다.
코츠월드 내에 있는 작은 타운들-가장 영국적인 모습을 잘 간직하고 있는 도시들로
마치 동화속에 주인공이 된 듯한 아기자기 한 영국의 전통 가옥들을 구경 하실 수 있고
운이 좋으시면 Bourton-on-the-Water에서 열리는 클래식카 전시회를 구경하실 수 있습니다.
1900대 초반에 만들어진 유명한 자동차들이 이 작은 타운에 모여서 전시회를 여는데 소유주들이
그때 당시의 복장을 입고 차를 직접 몰고 옵니다. 물론 옆에서 사진도 찍을수도 있고 차의 몸체를
만져 볼수도 있습니다.
코츠월드에서 가장 대중적인 마을로는 버튼온더워터(Bourton on the Water)가 꼽힌다. 마을을 가로지는 강때문에‘코츠월드의 작은 베니스’라는 수식어가 붙는 이 마을에는 얕은 냇물을 사이에 두고 아기자기한 앤티크 상점들이 줄지어 있고, 마을 곳곳에 볼거리를 간직하고 있다. 모터 뮤지엄에는 구식 자동차와 오토바이 등이 전시되어 있고, 버튼 온 더 워터 마을을 9분의 1 크기로 축소시켜 놓은 모델빌리지도 흥미롭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