욥기 8장 말씀을 묵상합니다.
엘리바스의 질문에 욥이 응답하자 다른 친구 발닷이 욥에게 권면합니다. 발닷도 엘리바스처럼 욥의 고난은 죄때문이기에 하나님을 찾고 기도하고 청결하고 정직하라고 권면합니다.
욥에게 권면한 인과응보의 교리가 욥이 회개하면 하나님께서 욥에게 웃음과 즐거운 소리로 채워주실 것이고 회개하지 않으면 장막조차 없어질 것이라고 말함을 알고 깨닫게 하시니 감사드립니다.
욥이 당하는 고통이 죄때문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엘리바스나 발닷은 인간적인 생각을 가지고 욥을 권면하는 모습들을 보면서 내가 다른 사람을 응징하거나 평가하는 위치에 있는 것이 아니라 인간을 응징하거나 평가하는 것은 전적으로 하나님의 몫이며 다만 믿음의 자녀로써 내가 할 수 있는 것은 하나님의 말씀에 근거하여 징계가 아니라 용기를 주고 하나님의 뜻가운데 살게 권면해 주는 것임을 다시한번 생각케 하십니다.
욥의 상황을 보면서 나에게 하나님의 말씀을 적용할 때도 나의 상황을 누구보다도 잘 아시는 하나님께 간절히 기도한 후 하나님의 말씀을 바르게 적용할 수 있는 은혜주시길 기도하고 바르게 적용할 수 있도록 은혜주시길 기도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