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는 아직 다음 시즌 프로젝트의 개요를 밝히지 않았다. 클럽의 실제 재정 자원을 측정하는 것도 쉽지 않다.
파리는 마르쿠스 튀랑을 영입할 예정이며 음바페와 가깝고 프랑스어를 사용하며 이적료 없이 영입할 수 있어 상당한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다는 점에서 여러 객관적인 기준을 충족하고 있다.
네이마르는 이적에 열려있지만 어떤 대가를 치르더라도 어디로든 떠날 준비가 되어 있지 않다. 심지어 네이마르와 가까운 사람들은 그가 오른쪽 발목 수술을 받았기에 프랑스에서 멋진 시즌을 보내고 싶다는 열망이 깃들어 있다고 생각할 정도다. 네이마르의 건강 보고서는 사실 다소 안심이 된다.
뤼카 에르난데스는 지난 11월에 오른쪽 무릎 전방십자인대가 파열된 이후 5월 상반기에 훈련을 복귀했다. 다재다능한 뤼카에게 베팅하는 것은 도박이 될 수 있다.
파리가 이번 여름에 센터 포워드나 국제적 위상의 다재다능한 스트라이커를 영입한다면 이적시장은 다른 차원으로 발전할 수 있다. 빅토르 오시멘과 베르나르두 실바가 가장 유력한 후보로 거론되고 있으며 두 선수의 영입은 강력한 쿠데타가 될 것이다.
하지만 오시멘과 2025년까지 계약된 나폴리의 데 라우렌티스 회장은 매각하지 않겠다고 거듭 밝혔으며 그는 고집불통으로 정평이 나 있다. 실바도 2년 계약이 남아 있지만 카타르의 강력한 라이벌인 아부다비가 소유한 맨시티에서 뛰는 것이 문제다.
캄포스는 영감과 창의력을 발휘해야 한다. 지금까지 비티냐, 헤나투 산셰스, 파비안 루이스, 우가르테, 아센시오 등 다양한 계약에서 그의 동포인 멘데스에게 크게 의존했다.
마지막으로 중기적으로 음바페를 중심으로만 구축하는 것이 적절한지에 대한 질문이 있을 것이다. 음바페는 계약 기간이 1년밖에 남지 않았고 아직 재계약 암시가 보이지 않는다.
그렇다면 음바페가 떠나면 어떻게 해야 하나? 모든 것을 정리하고 재건해야 하나? 결국 이것이 파리 프로젝트의 목적이 아닐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