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어릴 적엔 그랬지
마누라없인 살아도
장화없인 못 산다고
오죽하면 그랬으랴
비가 오면
땅바닥은 온통
진흙 범벅이요
신발이 진흙탕에 빠져 제자리 걸음하며
허우적대다
십릿길 학교 지각하고
비포장 신작로
질퍽질퍽한 황톳길
비 오는 날이면
여러모로 힘든
시절이었다오
하지만
요즘은 아니올시다
그 곳도 아주 천지가
개벽하여 광역시가 되어
어릴적 내 고향은
흔적도 없이 사라지고
흙 밟기도 어려운 곳이라오
지금 내 고향은
마누라없인 살아도
스마트폰 없인
못 살끼라 싶소이다
삼백 예순 다섯 날
큰 탈이 없으면
언제 어디서나 우리와
함께하는 스마트폰
지하철도 함께
화장실도 함께
잠자리도 함께
자나 깨나 함께
여보시오 벗님네들
내사 이제 잠시라도
폰이 없으면 숨통이
막혀 죽을 지경이라오
요즘은 누가 뭐래도
가장 가까이 하는 것은 아마도 스마트폰이 아니리까
아무리 남편일지라도
내 폰 만큼이랴
더러는 아닐 수도
있으려나
내 어이 남의 속을 알랴마는
첫댓글 잘 보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좋은행시 감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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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봄꽃 감상합니다.
좋은꽃밭 감상합니다.
좋은사진 감상합니다.
잘 감상합니다.
성의있는 댓글 너무도 감사합니다 늘 무탈하소서
스마트폰 인생.좋은 글 감사한 마음으로 즐감하고 나갑니다 수고하여 올려 주신 덕분에
편히 앉아서 잠시 즐기면서 머물다 갑니다 항상 건강 하시기를 기원드립니다.
반갑습니다
늘 무탈하시길 바라면서~ 감사합니다
좋은 글 내용 잘 보고 갑니다.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좋은 글 잘 보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스마트 폰 인생 잘 보구갑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잘 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