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대학에서 있었던 일입니다. 그날은 종교학 시험 시간이였습니다.
물로 포도주를 만드신 예수의 기적을
신학적인 관점에서 해석하라는 것이 그날의 문제였습니다.
강의실 안의 모든 학생들은 저마다의 답안을 열심히 작성해 나가기 시작했습니다.
그런데 시험감독을 하던 교수는 답안지에 단 한글자도 적지 않은 채
창밖의 먼산만을 바라보는 한 청년을 발견했습니다.
그 교수는 그 청년에게 다가가서 말했습니다.
"왜 답안지를 작성하지 않나?" 그 청년은 대답했습니다.
"저는 쓸 말이 없습니다."
교수는 어이가 없었습니다. 시험이 끝나기 5분전까지도
그는 미동도 않은 채 창밖만 바라볼 뿐이였습니다.
강의실에 그 교수와 청년만 남았습니다. 그 교수는 청년에게 다가가 최후통첩을 했습니다.
"단 한줄이라도 쓴다면 낙제는 없을걸세." 그 청년은 이윽고 팬을 들더니
단 한줄을 쓰고는 강의실을 나갔습니다. 그 답안의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물이 그 주인을 만나니 얼굴이 붉어지더라."
답안으로 인해 최우수 학점을 받은 그 청년은 바로
영국의 위대한 시인 바이런이었습니다.
아랫글에 물을 더럽히지 않기 위해 정치인을 건지겠다는 대답...읽고 나서 문득 바이런이 생각나 올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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앗뜨거워-최신유머
물이 그 주인을 만나니 얼굴이 붉어지더라
사고력증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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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1.04 1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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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와으 진짜 멋있다+ㅁ+
"물이 그 주인을 만나니 얼굴이 붉어지더라."
"물이 그 주인을 만나니 얼굴이 붉어지더라."
와 .... 멋잇다 .................. 글구 예수님두 짱
"물이 그 주인을 만나니 얼굴이 붉어지더라."
짧고 강한 메시지네요.. -_-; 와우. 대단하다..
물이 예수님을 만나너 얼굴이 붉어지니 포도주가 됬다는 말씀이신가요?
기독교에선 만물의주인이 하나님or예수님이니 물의 주인이 예수죠 그러니 그주인을 만나니 얼굴이 붉어지더라 물의주인인 예수를만나니 물도 포도주가 대더라 이런말(기독교잇힝)
...저기 얼굴이 왜 붉어진거죠?
포도주가 예수그넘을 사랑하나보네,,
예수 그넘이라뇨-_-..(전 SDA임 잇힝)
비디오가 김본좌를 만나니 얼굴이 붉어지더라
멋진 말인것 같은대 이해가 잘 안된다 ㅋㅋ;;
^^
와-
더..덜더러덜 열라 멋진말이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