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연휴때 갈려고한 이수도~태풍관계로 못가고 부산에서 멀지도 않아 거제도 섬속의 섬섬~
물처럼 바람처럼 한바꾸~
파란 하늘과 하얀구름~전형적인 가을하늘을 기대했지만 모든게 완벽하기란 어렵다~~
부산아침18도 낮쵝오기온 25~거제 아침15도 낮쵝오기온 23도로 바람, 파도가 잠잠~후듭한 기온~
좌측 이수도 우측 거제 장목 시방선착장~
(매미성 구경하면서 바라본 이수도)
부산 아침 7시 40분 서면 출발~동서고가로/신항/거제대교를 지나 거제장목 8시 40분쯤 빨리도착~
오전 10시 유람선을 탈려고했으나 시간이 빨라 근처 매미성 관광~~이른시간인데 와글바글~
왼쪽 발목이 쎄게 삔후로 정상으로 돌아오질않아 트레킹이든 산행이든 항상 발목아대필수....ㅡ.ㅡ
가덕도를 지나 해저널을 통과 바로 거가대교가 보인다~
부산에서 멀지도 않고 도로망도 좋아 시도때도없이 울과묵어도 좋을 거제도~ㅋ
매미성을 깜짝 구경후 다시 시방 선착장 도착~10시표를 예매하니 주말은 수시운항(9:30분 시방 출발)
전날 일박삼식으로 이수도로 들어간 관광객은 일박후(아침식사후) 시방으로 나와야 하기에
이수도로 들어가는 유람선은 헐빈하다~
시방<ㅡ>이수도 왕복 대인 8천원/5~7분소요~
짧지만 유람선을 타고 해상관광하는 기분으로 사계절 관광객이 넘쳐난다능~
이수도 도착이다~
이수도는 낙시꾼들이 들어가 일박 삼식한게 티비 1박 2일로 알려져
점심,저녁,뒷날 아침~~1박 삼식이 관광메뉴라 1박을 한 관광객은 아침후 퇴실~
각 펜션과 민박은 점심부터 관광객을 맞을 준비에 오전은 시방으로 나가는 관광객이 많다~
거제시 장목면 시방리에서 동쪽으로 600미터 해상에 위치한 이수도는 면적이 0.399㎡, 해안선 길이는 3.7㎞의
작은 섬으로 시방선착장에서 도선으로 약 10분 거리에 있으며 탐방 시간은 2시간 정도이다
하늘에서 바라 본 섬의 모양이 마치 새(학이나 오리)가 나는 듯한 형상을 하고 있어
옛날 주민들이나 이웃마을 사람들은 ‘새섬’, ‘학섬’ 또는 ‘오리섬’, 또, 물이좋아 ‘이물섬’ 이라 불렀다
거제시 관광의 숨은 보고이자, 천혜의 자연경관을 자랑하는 이수도는 거가대교 전체와 부산, 창원, 대마도까지
조망할 수 있는 지리적 위치와 섬 주변의 청정해역, 풍부한 어족, 해상 암초 항로표지,
동·남쪽의 기암절벽 절경, 암석으로 된 해안에 해식애가 발달하여 아름다운 경치를 이루고 있는 곳이다.
유람선에서 하차 좌측으로 둘레길 트레킹~
이수항 선착장~
우야호~~나둥 이수도에 왔당~
근처 사슴 농장이 있어 그런가 사슴 모형이 많지만 사슴은 못봤다능~
거가대교가 가깝게 보인다~
자그마한 동산 같은 둘레길이 아기자기 옛쁘다~여수 화하도나 개도보다 한수위~
개도막걸리는 ㅋㅋ
앗~이라믄 안데는뎅~ㅋ
가지말구 가치 놀쟈는 사슴~~눈망울이 슬포 ㅡ.ㅡ
이수도의 하이라이트~
사슴농장이 있는 정자까지 갔다가 시간이 일러 다시 긴 코스택해 좌측으로 한바꾸~
11시 30분쯤 이수도 둘레길을 마치고 이수도를 떠난다~
부산에서 교통이좋아 혼자 섬으로의 가을여행을 떠나도 좋을곳~
(이수도에서 시방으로 나올때 역시 헐빈~~오후손님들이 시방선착장에서 긴줄 왁자지끌)
이수도 트레킹을 마치고 다시 칠천도로 들어간다~
칠천도 송포항 테마공원~~
우측 수야방도~
수야방도는 숫돌이 나는 섬이라 하여 숫돌바우섬~또는 여봉도,유화방도로 부르다가
지형을 이루면서 마을끝에서 바람과 파도를 막아주는 둑같은 섬이라 한다~
2017년 수야방도외 송포마을 연결하는 인도교 완공
사람들이 드물어 등로길은 잡초가 무성~
제법빡신오르막을 땀을 삐질 삐질 흘리며 수야방도 정상정자 도착~
둑같은 섬으로 조용하니 묵언의 산책이 좋타~
다시 우측 황덕도~
수야방도를 구경하고 다시 대곡리 황덕도로 왔다~
좌측 황덕도를 한바퀴 도는데 선착장 마다 캠핑족과 낙시꾼들~~구석 구석 잘도 찾아 댕긴다~ㅋㅋ
다시 칠천도를 한바퀴 돌면서 씨릉섬 도착~~아직 미개통~
거제도의 숨은 보석중 하나로 손꼽히는 씨릉섬~
작은 무인도로 여기도 현수교가 완공되믄 좀 와글 와글하겠다~
나가야 할 칠천도 연육교~
칠천도를 한바퀴 돌고 농소 몽돌 해수욕장 도착~
맞은편으로 력셔리한 거제벨버디어 한화 리조트가 눈에 들어온다~
하루가 참 찰 지다~바람도 없고 파도도 잠잠
생각보다 후덥한 날씨로 애들은 아에 몸은 담그고 물놀이~~주변 텐트족은 삼겹파티~
거제도를 빠져나오는데 약간은 차가 밀리지만 양호하게 진해/마산 해안도로 돌아보기~
(마산 아구찜이 먹고시프서뤼~ㅋㅋ)
바닷길이 열렸는데 동섬 트레킹~순식간에 물이 들어와 실패~
벚꽂피던 지난봄 차가 밀려 돌아간 경화역도 눈팅~ㅋㅋ
동공확대!!아름다운 풍경이다~
어디론가 확~~떠나고픈 충동이~~ㅋㅋ
마산의 핫플~~아구찜~윤기 좔좔~~아삭 콩나물 아귀탱글~요맛이야~~ㅋㅋ
하루를 참 찰지게 보내며 본전에 본전을 뽑은 섬으로의 가을여행 거제도 섬섬 따묵기 bye~
전형적인 가을이다
이맘때는 어디든 안 예쁜곳이 없다
뒷산이든
강가던
은빛억새가 주는 그리움과 아름다운 실루엣의 일렁임~
이름모를 들꽃들의 속삼임들
간간히 불어주는 실바람의 유혹들~
가을이 더 깊이숨어버리기전에..
찐한 자극을 느껴보세요~*:....:*
찐이~
첫댓글 가을이 더 깊이
숨어버리기전에..
찐한
자극을 느껴보세요~
소리 소문업시
섬구경 잘햇네요
사진 잘밧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