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한테 오니,
자식들 준다고 털실로
모자를 손으로 뜨고 계셨다.
백수가 더 바쁜 관계로
오후 저녁 시간 쯤 왔더니
무지 반가워 하시네요.
이런 저런 애기 하다가
뜨고 계신 것
나 두고 민화투 치자고 했더니
좋아서 함박 웃음 지으시네.
밤10시부터~새벽 3시30분까지
고수다~돈 다 따서 잔득 놓아 두시면서 좋다 좋다 ~
연발 하십니다.
자주 와서 이렇게 말 동무
해드려야 하는데~
그게 맘대로 안됩니다
그래도 다행인 것은 건강하셔서
뜨게질.미싱.그림그림기.
퍼즐맞추기 등등 ~
스스로 지식에게
피해 주지 않으려고
노력하신 것 보면 대단하십니다.
지금처럼 사랑하는 울엄마 건강하시길 간절히 기원드립니다.
미싱으로 덥신과 방석 만들어 자식들 7남매와 손녀.손주들에게 2컬래씩 다 나누어 주었습니다.
모자는 어제 손 뜨게질로
뜨신거 쓰고 사진 찍는다 했더니 에그~하신다 ㅎㅎ~^^
첫댓글 연세에 비해 참 정정 하시니까 좋을세 아직 화투를 치시니 정신도 맑으시고 ,,,,전문 도박단 출신이신건 아니져? ㅋ
딸들이 봉사 활동을 많이하는 공덕으로 엄마가 건강하신건지?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