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out Mihiro...(or Mihiro Taniguchi,みひろ)
1982년5월19일생 A형
153cm 32-23-32
니가타현출신
(혼슈 중북부지역으로 훗카이도 만큼 눈이 많이 내려서 스키 타기에 좋음)
Interview....
-처음 뵙겠습니다. 미히로입니다. 잘 부탁드려요.
▲저도 잘 부탁드립니다. 리뷰코너에서도 소개되고 있는 "Little Angel"
의 촬영은 어땠나요??
-사이판에서의 촬영이었어요. 일때문에 갔었기때문에 관광은 하지 못했습니
다. 다만 저녁식사때 만큼은 모든 스텝들과 함께 크게 웃으면서 같이해 즐
거웠습니다.
▲촬영과정은요??
-첫날은 무엇보다 긴장이 되었어요. 사실 촬영 2,3일 전부터 긴장을 했어요.
▲그 전까지 AV를 본적이 없었나요??
-고등학생때 몇번 본적은 있습니다. 그 때 사귀던 남자친구방에서....
그 아이 AV를 꽤 많이 가지고 있었어요.(웃음)
▲그랬군요. 보는것은 아무렇지도 않았나요??
-보는건 아무렇지도 않았어요. 여배우 몸이 참 깨끗하구나 이런 생각을 했어
요. 나혼자서 봤다면 음란한 기분을 갖게 되었을지도 모르지만요.(웃음)
▲그냥 보는것은 아무렇지 않아도 출연을 하는건 그렇지 않았군요.
-오로지 긴장 그 자체였습니다. 첫 카라미 직전에는 별다른 운동도 하지 않았
는데 온몸에 땀이 흘렀어요.
▲정말 긴장을 많이 했군요. 첫 촬영이었으니 무리도 아니죠.
-때문에 그 때 일은 기억하고 싶지 않습니다.
▲몸에 무리가 되지는 않았는지요??
-그 점은 괜찮았어요. 단지 너무 긴장했기에 그런 것이므로... 남자배우를 보
면서 저 사람은 H가 참 익숙하구나 그런 생각이 들었어요.
▲긴장은 되었지만 기분은 나쁘지 않았나 보네요.
-네. 지금까지 제 인생을 통틀어 제일 기분좋은 H였습니다. 과연 남자배우는
다르구나라고 생각이 들었어요.
▲첫 카라미씬이 끝나고는 긴장이 좀 풀렸나요??
-거짓말처럼 그 긴장이 사라져 버렸어요. AV에 대해 기존에 가지고 있던 생각
이 확 바뀌어 버렸습니다.
▲어떤식으로??
-스텝 전원이 서로 협력하고 다같이 노력해서 만들어 내는 작은 결실이구나라
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전에는 남자배우들이나 스텝들은 다들 조금씩 변태적
인 사람들이라고 생각하고 있었거든요.(웃음)
▲그게 일이니까요. 다들 기본적으로 변태적인 사람들이 많을 거라고 생각들을
지만요.(웃음)
-첫 촬영을 통해서 여러가지 새로운것을 알게 되어 많은 공부가 되었어요.
앞으로도 AV는 계속해도 좋겠구나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자, 그럼 미히로양의 데뷔계기를 물어볼까요??
-고교졸업후 3년간 그라바아나 이미지 비디오 일만 해왔습니다. 하지만 좀 더
일의 폭을 넓혀 가고 싶다는 생각을 쭉 해왔어요.
▲미히로양은 그라비아 아이돌 출신이죠??
-네. 그렇습니다. AV에 대한 제의를 받았을때 몹시 고민을 많이 했어요.
▲그렇군요. 얼마나 고민을 했었나요??
-1주일 정도 일꺼에요. 무척 결정하기가 힘들었습니다. 그렇지만 AV에 출연을
하게 되면 지금보다 훨씬 많은 사람들에게 나를 알릴수 있지 않을까하는 생각
에 결정을 하게 되었습니다.
▲일종의 확실한 분기점을 마련하는 경우이군요.
-그렇습니다. 지금은 AV일을 해본 결과 그 결정이 매우 좋았다고 생각하고 있어
요.
▲앞으로의 촬영에서도 열심히 해주세요.
-물론이에요. 더 열심히 노력을 할테니 독자 여러분의 많은 응원 부탁드립니다.
▲이제 미히로양의 본래 모습에 줌인! 휴일은 어떻게 보내는지요??
-그냥 일상적인데요. 쇼핑을 주로 하고 있습니다. 옷 고르는걸 좋아해요.
▲그럼 화제를 확 바꾸어서 미히로의 첫경헝은 언제??
-갑자기(웃음). 고등학교 1학년때 동급생 남자친구와 였습니다. 여름에 바닷가
에 놀러 가게 되었거든요. 해변가에서 서로 이야기를 하다가 밤을 맞이하게 되
었고 자연스럽게...
▲해안이라고 한다면 혹시 야외에서??
-네. 해안도 야외인가요??(웃음)
▲당연히 야외죠.(웃음) 첫경험부터 야외라니 놀랍습니다!
-여름밤이어서 기분이 아주 묘했어요... 방풍림이 심어져 있는 나무그늘 밑에
숨어서 관계를 맺게 되었습니다.
(방풍림: 해안가 가옥을 바람으로 부터 보호하기 위해서 심어 놓은 나무숲)
▲방풍림?? 모래사장이 아니고요??
-고향 바다에는 방풍림이 심어져 있는 바닷가가 많아요. 바닥은 잔디이기때문에
관계를 맺는데 괜찮아요. 하지만 그 때는 첫경험이라서 좀 아팠지만요.
▲그랬군요. 그렇다치더라도 대단하네요.
-저도 물론 아팠지만 남자친구도 아팠던것 같았어요...
▲남자친구도 아팠다고요??
-그 때 처음 구강성교를 해보게 되었는데 제가 어떻게 해야 되는줄 몰라서 좀 씹
어 버렸어요.
▲씹었다고요?? 거기를??
-네.(웃음) 그렇지만 괜찮았어요. 후에도 관계를 맺는데는 문제가 없었고요.(웃음)
▲씹었을때는 정말 고통스러웠을듯..;;. 야외에서 하는건 좋아하는 편인가요??
-그럭저럭 좋아한다고 할까요.(웃음) 스릴이 있어서 방안에서 하는것 보다
더 흥분하는듯... 그렇다고 해도 시골이었으니까 스릴이라고 할것까지는 없을
듯 하네요. 지나가는 사람들도 별로 없을정도니까.(웃음)
▲그 밖에 야외라면 어디서??
-별다를 바 없어요. 공원벤치나 공중화장실 또는 좁은 골목에서라든지...
▲그러면 다시 화제를 바꾸어서 이번 연말연시에는 어떻게 보냈나요??
-고향에 내려가서 그 친구들이랑 같이 보냈어요. 밤에 선술집에 가서 술먹으면서
수다 떨고 즐거웠습니다.
▲술은 좀 먹는 편이군요. 그럼 어떤 종류의 술을 좋아하나요??
-소주를 좋아합니다. 탄타카단이라는 소주를 아주 좋아합니다.
(탄타카단: 1991년6월경 탄타카에 거주하던 농민이 매실을 원료한 소주를 만들
게 되었는데 이를 상품화하여 탄생한 소주. 알콜농도는 보통 20도 정도임)
▲지금도 한잔 하고 싶은듯.(웃음) 어떤식으로 마시나요??
-너무 진해서 물에 희석시켜서 마셔요. 얼음을 가득 넣어서 락으로 마시는 것도
좋아합니다.
▲그렇군요. 그러면 술안주로는 어떤걸 좋아합니까??
-산뜻한걸 좋아해요. 우선 완두콩과 김치는 기본이고요. 메인으로 생선구이와 샐
러가 있으면 아주 좋습니다. 요즘 같은 계절이면 찌개류도 좋겠네요.
▲지금 이 대답으로 아버지들로부터의 호감 업 확실합니다!(웃음)
-아버지들 같은 답변이었나요.(웃음) 연상을 선호하는것은 확실합니다만.
▲연예인으로 말하자면 어떤 타입의 남성을 좋아하는지요??
-서로의 성격 궁합이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외모는 전혀 문제가 되지 않는
편입니다만... 종합적인 이미지를 고려해서 대답을 하면 츠츠미 신이치씨 라든가
나카무라 토오루씨 그리고 시미즈 쿄지로씨가 제 타입입니다. 그리고 TV드라마
"에이스를 노려라"에 출연 했던 요시자와 유우씨도 좋습니다.
(츠츠미 신이치: 국내에서도 유명하죠. 야마토 나데시코, 굿럭, 런치의 여왕등
국내팬들도 아주 많은 일본배우.
나카무라 토오루: 역시 국내에서도 무척 유명하죠. 2009 로스트 메모리즈에 출
연해서 국내에서도 얼굴만 보면 다들 아실듯 싶네요.
나카무라 쿄지로: 뮤지션겸 배우로 다재다능한 사람입니다. 뮤지션으로써 작사
작곡상을 받은적도 있고 배우로써는 신인상을 수상한 경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80년대 중후반에 등장해서 많은 인기를 누리고 있습니다.
요시자와 유우: 국내에서도 방영된 에에스를 노려라에서 우에토 아야의 상대역
으로 출연한 남자배우로 오다 유지를 약간 닮았다는 느낌이 드네요.)
▲외모는 전혀 문제가 되지 않는다면서도 나름대로 체크는 다하고 있는듯 보이
는 걸요.(웃음)
-이것과 그것은 별개의 것이라고 생각해요. 저도 다른 사람처럼 보는 눈은 있는
걸요.
▲그건 제 실수였던듯 하네요.;; 그럼 기념할만한 데뷔작을 릴리즈한 미히로
양의 향후 포부를 들어 볼까요??
-여러분들이 만족할수 있는 작품을 만들도록 더 노력할 것인 만큼 잘 봐주시면
좋겠습니다. 세상의 모든 남성분들에게 기억에 남는 존재가 되었으면 합니다.
▲꼭 그렇게 되길 기원합니다. 저도 응원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