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운산 (742M)
1.산행구간: 서창 북부마을회관-대추봉-대운산-불광산 -시명산-명곡
2.산행일자: 2011. 5.05(목요일)
3.산행거리 : 10.3 km
4.산행참가자: 아내
5.구간별 거리 및 소요시간
6.코스별 산행시각
◎ 울산 출발 (08:50)
◎ 서창 북부마을회관 (09:24)
◎ 대동 이미지 타운 옆 산행 들머리(09:30)
◎ NO 62 철탑(09:48)
◎ 북부마을회관 갈림길/서창 대동아파트1.2km, 대운산 2.6km, 대추봉1.6km(09:49)
◎ 대추봉(x635m)/대추 남만디/서창 대동아파트1.8km,(10:40)
◎ 휴식(10:40~11:00)
◎ 시명사 갈림길/시명사1.5km,삼호동2.5km, 대운산 1.5km(11:04)
◎ 임도(11:07)
◎ 명동 갈림길 안부/대운산 0.9km,명동.시명산 2.9km,용당 3km,(11:14)
◎ 이정표/용당동 3.8km,삼호동3.7km,대운산 정상0.2km(11:32)
◎ 대운산(742m)/(11:36)
◎ 이정표/대운산 정상1.1km,시명산1.2km,박치골1.4km(12:12)
◎ 구조목/대운산 408지점(12:22)
◎ 불광산/구조목 기장C-40 조난위치번호 10(12:29)
◎ x673m(12:33)
◎ 시명산(675m)(12:37)
◎ 이정표/대운산 정상2.8km,시명산0.5km,장안사(12:41)
◎ x630m(12:42)
◎ 식사(12:45~13:55)
◎ 이정표/불광산 17분(14:01)
◎ 이정표/대운산 정상4km,명동2.5km(14:19)
◎ 관음사(14:49)
◎ 이정표/대운산 정상6.5km(14:57)
◎ 화성드림파크 버스주차장(15:05)
7. 산행기
지나주 이어 오늘대운산에 피웠을 그 철쭉을 생각하며 오늘도 다른산 놔 두고 대운산행을 결정합니다.
어린이날이라 주변에 말리지 않고 가볍게 아내와 둘이서 다녀 오기로 합니다.

◎ 울산 출발 (08:50)
지난 4월 30일 비오고 나서 그날 오후 안개비를 맞아 가면서 둘렀던 대운산 대추봉 그리고 그암부의 철쭉개화 상태를 보고 왔었는데...
아마도 오늘을 정상부근에도 피웟을거라는 ........
그리고 아마도 지난 2~3일 동안 더운 날씨엿기에 지난주말 보지 못한 그철쭉이 피었을거란 상상을 하면서....
그렇게 9시 못되어 울산을 출발합니다.
며칠새 싱그러운 대자연 입니다.
차츰 녹색으로 변해가는 산과 들...
참 아름다운 모습의 한국입니다.
어린이날 노래 보면 이런가사가 있잖아요
오월은 푸르구나~~~
그만큼 오월달은 좋다는 뜻이기도 하겠죠
그렇게 양산시 웅상면 서창에 도착....

◎ 서창 북부마을회관 (09:24)
지난번 주차했던 그자리에 주차를 합니다.
그리고 곧장 출발합니다.
제법 찬 바람이 몸을 감고 지나갑니다.
아내는 어! 춥다....
아니 제법 바림이 차네...산행하기에는 그져 그만이겠다라며 출발합니다.
아프팔트 길따라 오르는길....오른쪽은 대동 이미지 아파트와 왼쪽은 물이 철철 넘쳐 흐르는 논..
아직은 개구리 울음 소리는 들을수 없지만 조망간 모내기며 개구리 울음소리도 들을수 있으라라 생각합니다.
잠시후 산길 들머리 도착
잠시 안내판을 둘러 보면 오늘은 이렇게 산행을 해서 이쪽으로 내려 오자며 설명합니다.
아내는 너무 멀리 탄다며 ....
어째튼 출발합니다.

들머리

산길....

이정표가 있는 암부....

산길....

철쭉...

나무와 나무사이....

암릉에서 파노라마를....

암릉에서 파노라마를....

◎ 대추봉(x635m)/대추 남만디/서창 대동아파트1.8km,(10:40)
잠시 올라서는길..
무덤을 지나 올라서는 무명봉 왼쪽 죽은소나무가 있어 자세히 살피는데...나무가 불에 그을린 모습입니다.
지난주 안개때문에 보지 못했던 죽은 소나무가 불에 그을려서 저렇게 말라 죽는구나 싶습니다.
어째튼 이를 뒤로 하고 잠시 내려서서 올라서는길...
자욱한 송앗가루를 품어 내는걸 보면서....애써 송앗구루 먹지 말고 오늘은 입만 벌리면 실컷 먹겠다면 농을 주고 받습니다,
그렇게 올라선 무명봉
NO62번 철탑을 지납니다.
잠시후 안부에 북부마을회관 갈림길에 서창 대동아파트1.2km, 대운산 2.6km, 대추봉1.6km라는 이정표를 지나 올라섭니다.
소나무의 배웅을 받으며...
잠시 올라서는데 제법 넓은 공터의 무명봉에 올라섭니다.
무덤인듯 보이는데...관리가 되지 않아 나무로 덮인 모습입니다.
다시 반듯한 길....
제법 긴 오르막길...
소나무가 몇그루 서있는 무명봉에 올라서는데....
잠시 쉬어 가기로 합니다.
그리 급할것도 없고....
그리고 다시 이어지는길.....
안부에 삼거리입니다.
오른쪽길은 아마도 서창 운동장에서 올라오는길과 합류 할듯 보이고....
곧장 직진합니다.
어랴 제법 오르막길입니다.
이마에 땀도 맺히고....
그리고 올라서는길에 각시 붓꽃도 지천을 이루고 있습니다.
그런 저런 모습을 카메라에 담아 가면서 무명봉에 올라서는데....
오른쪽에서 올라오는길도 있습니다.
조금전 안부서 오른쪽으로 오면 저곳으로 올까........?
주변에 핀 철쪽도 눈에 들어 오기 시작하고...
잠시 쉬다 다시 출발합니다.
가파른 오르막길......
갈지자의 오르막길...
그렇게 그렇게 땀을 흘리면서 올라서는 암릉 전망대...
웅상면의 모습이 발아래 있습니다.
날씨도 그리 나쁜 편이 아니기에 파노라마 그림을 잡아 봅니다.
그리고 잠시후 대추 남만디에 올라서는데...
지난번에 안개때문에 바람때문에 보지 못했던 죽은 소나무가 불에 그을려 말라 죽어 가고 있는 모습입니다.
참으로 안타까운 모습입니다.
산행 출발할적에도 그런 모습이었는데....어쩌다 불을 내어서 이런 모습을...
그렇게 대추남만디에서 쉬어 가기로 합니다.그리고 막걸리도 한잔 하면서....
지난번에는 바람 안개때문에 쉬어 보지도 못하고 서둘러 내려섰는데....
그렇게 20여분간을 쉬다 다시 출발합니다.

임도가 요기까지...

개꽃

◎ 명동 갈림길 안부/대운산 0.9km,명동.시명산 2.9km,용당 3km,(11:14)
부드러운길,....
시명사 갈림길도 지나고...
하나둘 피워있는 철쭉꽃도 카메라에 담아 가면서...
잠시후 임도를 지납니다.
안개 때문에 보지 못했던 임도...저렇게 생겼구나 싶습니다.
그리고 곧장 올라서는길....
소나무가 몇그루 서있는 x610m입니다.
다시 곧장 출발합니다.
삼거리가 나오지만 어느길이나 마주하게 외어 있는 삼거리라 왼쪽 길따라 내려섭니다.
그렇게 명동 시명산 갈림길인 안부에 내려섭니다.
지난번에는 이곳에서 왼쪽으로 하산했었는데.....
곧바로 대운산쪽으로 올라서는데...

개꽃

개꽃

헬기장에서 모는 대운산

철쭉 몽우리

진다래 지는 모습

◎ 대운산(742m)/(11:36)
철쭉의 모습이 하나둘 피워 있는 모습에...저건 개꽃...저건 철쭉이라며....
사전에 보면 개꽃이라는 말은 참꼿에 비해 먹지 못한다는 말로 개꽃이라는데....
참꽃과 개꽃은 엄연히 다르다는것을요...
구별 방법은 우선 개화가 다르다는 점입니다. 진달래는 잎보다 꽃을 먼저 피우고 산철쭉은 잎을 먼저 피우고 꽃이 피어 납니다.
또한 깔대기 모양에서 진달래꽃보다 산철쭉꽃이 훨씬 길며 산철쭉은 잎에 잔털이 있으며 진득한 진액이 묻어 납니다.
어째튼 산철쭉임에 틀림없습니다.
아직 몽우리만 맺혀 있는것도 있고...
그렇게 길따라 올라서는데....
용당동 갈림길입니다.
용당동 3.8km,삼호동3.7km,대운산 정상0.2km의 이정표를 지나 핼기장으로 들어 서는데...대운산을 향하여 보던 그모습...언제 인가요 그때 철쭉 모습은 보기가 이렇게도 힘든건가요
진달래꽃이 지는 모습을 봅니다.
아직 이곳도 꽃을 피울라며 1주내지는 2주는 있어야 겠다는 생각을 하면서 대운산엘 올라섭니다.
742m의 대운산
정말 많은 사람들이 내와 같은 생각으로 온듯합니다.
모두들 이구동성으로 꽃이야기를 하는걸로 봐서....
정상에는 아이스 께끼 장사도 있고....
주변 암릉 사이에 잠시 쉬어 가기로 합니다.
간식을 먹으면서 식사는 가다 좋은 자리 있으면 하자는걸로 하고....
아이들의 이런 저런 이야기와 다음주 있을 코타키나발루 이야기도 하면서....
다시 출발합니다.

안부

전망대

철쭉

x673m

◎ 시명산(675m)(12:37)
돌탑 봉우리를 지나 한참을 내려섭니다.
역 종주 하면 가장 힘들어 하던 그 길....
그렇게 안부에 내려서는데...
많은 산님들이 끼리끼리 모여 식사를 하느라 분답하기 그지 없습니다.
다들 혼자면 조용한데 끼리끼리 모아 놓으면 군중심리라 그러나요....
그렇게 안부를 지납니다.
대운산 능선에서 가장 좋은길입니다.
적당히 있는 오르내리막길에....
바람도 적당하고....
그리고 암릉에 올라서는데...몇사람이 식사를 하고 있어 곧장 내려섭니다.
대운산 정상1.1km,시명산1.2km,박치골1.4km의 이정표도 지나고....
그렇게 잠시후 소나무가 있는 전망대에 올라섭니다.
그리고 다시 이어가는길....
무명봉을 지나 안부에 내려서는데...
어느 단체에서 왔는지 모르지만 끼리모임은 두팀인데...
총무인지 여자 한분이 비닐에 회무침을 하는지..엄청나게 비벼 놓고 나눠 주고 있는 모습....
산행을 하자는건지 먹으로 온건지 알수가 없습니다.
하기사 그러겠죠 산행도 하고 또 먹기도 하고.....
어때튼 안부에 있는 대운산 408 구조목을 지납니다.
평평한 안부가 있는 길을 지나자 왼쪽 불광산을 두르지 않고 사면으로 오는길을 지나 곧장 올라섭니다.
그리고 잠시후 전면에 불광산을 두고 오른쪽 사면으로 이어 갑니다.
곧장 시명산으로 가는 사면길.....
잠시후 안부에 도착하는데요
구조목 기장C-40 조난위치번호 를 한 이정표을 지나는데요
이정표마다 간판이 하나둘 떨어져 있다는것을요....
자기뜻에 반한다는 그이유 하나만으로 있는 이정표를 떼어 버리니....이건 산악인으로서는 아니다 싶습니다.
왼쪽 사면을 버리고 곧장 올라서는데요
x673m입니다.
찢어져 있는 게시판을 보며 저런것을 없애 버리던지....왜 가만히 있는 이정표를 떼어 내는냐구요
잠시 안부로 내려섰다 다시 올라서는데...
시명산 정상입니다.
삼각점은 파헤쳐져 돌위에 간신히 앉어 있고....
그옆에는 675m의 시명산 정상석이 서 있습니다.
해운대 cc의 모습을 카메라에 담고는 이내 내려섭니다.

해운대cc

안부

개꽃

이정표

5월은 푸르구나~~~~~~~

관음사

남낙소류지

◎ 이정표/대운산 정상6.5km(14:57)
그리고 다시 올라서는길 능선에....장안사로 내려서는 이정표가 있는데 이곳역시 장안사 방향의 이정표가 떼어져 나가 있다는것을요...
대운산 정상2.8km,시명산0.5km의 이정표를 두고 잠시 다시 올라서는길.....
x630m 입니다.
조그맣게 돌이 모여 있는 무명봉 너머로 가는길은 명곡소류지로 가는길이라는것을 지난번에 가본 경험이 있기에...알수 있습니다.
그리고 내려서는길에 알릉이 잇는 돌아래 식탁을 차립니다.
간간히 부는 바람에 추위도 느끼지만 그래도 따스한 햇살이라 그리 춥지 않은 가운데...
준비해온 삽겹살을 굽숩니다.
찬바람이라 다소 시간은 지체 되기 일쑤이지만....
어째튼 누룽지와 함께 1시간넘게 식사를 합니다.
그렇게 식사를 마치고 출발합니다.
잠시 내려서는 안부에 불광산 17분의 이정표를 지나 전면에 무명봉을 두고 오른쪽 사면길로 들어 섭니다.
푸르디 푸른 길에....
게다가 낙엽으로 인한 푹신한길에....
또 내리막길에 하산이라는 희망....
얼마후 대운산 정상4km,명동2.5km 이라는 이정표를 지나 곧장 내려서는데....
뭐 통정대부를 지낸 무덤도 지나고...
잠시후 관음사를 지납니다.
등은 많이걸어 놓았지만 정작 그밑에 잇으야 할 리본이 없다는 것입니다.
즉 말해서 리본이 돈을 말해 주는것임을 다 알수 있는데....
민가 주택 밭을 지나 남낙소류지앞 관음 정사을 지나 정상6.5km의 이정표를 지나 도로에 내려섭니다.

◎ 화성드림파크 버스주차장(15:05)
그리고 곧장 화성드림파크 버스주차장으로 이동...
301번 버스로 북부마을회관까지 이동합니다.
12번의 마을 버스도 있지만 대동이미지 아파트에서 서창시장으로 좌회전 한다는 기사의 이야기이며...
부산대학교에서 서창까지 오가는 301번 버스는 마을회관을 둘러 간다는 안내입니다.
물론 58번도 같다는것입니다.
차비는 현금으로 1200원입니다.
이렇게 마을회관에 내려서 울산으로 돌아 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