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제목입니다..
원제는 "A WINDOW TO THE SKY" 입니다.
주제곡 목소리의 주인공은
저희 세대이신분은 다 아시는..
팝의 요정 올리비아 뉴톤 존이모님이십니다..ㅋ
이 영화를 본건 오래전 제가 중딩시절쯤 되는거 같은데..
그당시 누구나가 기억하는 모 방송국의 심야토요명화시간에 봤었습니다..
심금 울리기로 유명한 '금지된 장난' 못지않은 제게 깊은 감동을 준 영화로 지금까지 기억이 생생합니다..
몇날 며칠을 우울해했었습니다..
이 영화는 실제 있었던 사건을 영화화 한것으로..
유트브장면에서 나오는 휠체어에 앉은 아가씨가 주인공입니다..
이 아가씨는..
미모못지않게..
미국에서 스키활강 선수로서 장래가 무척이나 촉망되는 대단한 선수였다고 합니다..
모든 대회를 석권하며 승승장구하던 이 아가씨는..
중요한 시합(국가대표선발전?..인가 그랬을겁니다..)을 앞두고 친한 친구에게 ..
이런말을 합니다..
난 지금까지 너무나 행복한 삶을 살았다..
그래서 두렵다..
왜냐면..
신이 내게 주신 행복을 다 써버린거 같아서...
말이 씨앗이 된걸까요..
그후 참가한 대회에서 불의의 사고를 겪게 되고..
그녀는 하반신 불구가 되어 흴체어에 몸을 의지하는 신세가 되었습니다..
그러나 그녀는 힘을 내어 최소한 감자칩정도는 집어들고 먹는 모습을 자신과 사랑하던 애인앞에서..
보여줍니다..
그러나 그는 그 모습에 놀라 도망가듯 떠나게 되고..
실의에 빠진 그녀에게..
뒤이어 찾아온 사람의 헌신적인 사랑으로 그녀는 다시 행복을 찾는듯 했지만..
그 마저도 그녀를 만나기 위해
크리스마스 파티에 참석차 탄 비행기가 사고가 나는 바람에..
그도 그녀를 떠나게 되죠..
이 유투브에서 나오는 저 장면은..
저 영화 맨 마지막 장면인데..
제 기억에 인디안보호구역 아이들의 교육자로 새 삶을 살아간다는 자막이 나왔던거 같습니다..
한참 감성이 풍부한 시절..
이영화는 제게 많은 영향을 준거 같고요..
운명인지 뭔진 몰라도..
지금 제가 활보생활을 하는 보이지 않는 개기가 된게 아닌가 가끔 생각합니다..ㅋ
첫댓글
메롱..이신가?..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