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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이 멤버에 들어온지도 3개월 아직도 날보는 황태경의 눈초리가 무섭다
왜저럴까 진짜로 난 아무잘못도 한거 없는데 아닌가 ^ ^?
"미남아~"
항상 황태경때문에 주눅이 들어있을때면 제르미가 와서 나와 놀아준다
아니지 항상 내가 놀아주는거지?
"네? 제르미 왜그러세요?"
"내가~너심심할까봐~놀아줄려고~왓잔아
나착하지"
노란머리에 앞머리는 자르다만것처럼 지저분하지만 이것도 매력인지
팬은 점점늘어가고 나도 꽤 어울린다고 생각하고 있다
근데 가끔가다가 저앞머리 진짜 확 잘라버리고 싶단 말이야
"그럼 우리 뭐하고놀까요 제르미?"
"흠. . .우리 졸리하고 놀까? 내가 요즘 졸리한테 너무 신경을 못쓴거갓아.."
"네! 그러면 우리 졸리하고 놀아요!!"
"응!!그러면 우리 졸리 밥주러 일단 부엌으로 고고고~"
또또또 항상 내가 제르미나 신우형 아니지 다른 남자와 있을때도 항상 저표정이다
난 잘못한게 없다 난지금 남자니까 남자와 함께있는게 당연한일이고
황태경이 그렇게 실어하는 '자기방에 들어가 자기물건에 손대기'란 절대 하지않앗다
접때 그사건이후로 황태경방에 5m이내로는 절대로 가지않았기때문이다
"저. . .제르미?"
"웅? 왜그래 미남아?"
"태경이 형님은 항상 저렇게 눈을 이렇게 뜨고 멤버를 보는겁니까?"
"아~태경이형? 저게 컨셉이야 신경쓰지마~"
아~아~컨셉? 그래서 저렇게 맨날 눈을뜨고 봣단말이지?
아. . .정말 괜히 쫄고다녔잔아 아 쪽팔려 아 민망해
"아 . .헤헷 우리빨리 졸리 밥주러가요!!렛쯔꼬~"
제르미가 졸리줄 사료와 그릇을들고는 날보고 따라오라고 웃는다
아. . 나도 여자라서 그런가? 제르미의 저런모습을 보면 가끔씩 흔들릴때도 있다
안돼 ! !넌 남자고 제르미도 남자야! !우린 이루어질수없는 사랑이라구!!!
라고 말하지만 제르미에게 가지는 건 단순한 호감
그저 사랑스러운 애기를보면 콱깨물어주고싶은 그런 마음밖에 들지않는다
절대로 남자로 보거나 그런건 없다
"졸리~"
사료를 들고 졸리에게 다가가자 그새 알아차렸는지
졸리는 우리를향해 꼬리를 살랑살랑흔들면서 짖어댄다
습. ..난 졸리만보면 침이넘어간단 말이야
환하게 웃으면서 다가가자 졸리는 아무것도 모르고 나한테 살랑살랑
좋아라 뛰어댄다 졸리. .흑. .미안해 널두고 이런야만인 같은 생각을 해버렷어
"졸리야 ~밥먹자 오빠가 오늘은 취~즈간식도 가지고왓쩌"
"제르미, 그런 간식은 어디서 구하는겁니까?"
"고미남! 넌 그런것도 몰라? 이거이거 상식이 제대로 안되있구만!"
"죄,죄송합니다 제르미 하지만 전 개를 한번도 못키워밧는걸요?"
"헐헐헐헐 정말이야? 헐헐헐헐 너무 남사스럽다 얘 헐헐헐헐"
계속 헐헐헐헐 이라며 나를 놀려대는 제르미를 나두고
나는 졸리에게만 관심을 가졌다
아정말 졸리는 예쁘게 생겻단말이야
"야고미남 너지금 내가하는말 듣고잇냐구!!!"
"예? 아죄송합니다 제르미 제가 잠깐 졸리와 대화를 한다고 그만. ."
"대화? 무슨얘기햇어~? 내욕햇찌! !"
"아,아닙니다 그냥 졸리가 너무예뻐서 넌 너무 예쁘구나~하고 칭찬해주고 있었습니다"
"그치? 맞아 졸리는 너무 예쁜거 갓아"
"예 맞습니다 졸리는 너무 예쁩니다"
볼에 공기를 가득넣은채로 입술은 삐죽나온채로
그렇게 끄덕이니까 제르미가 머라고 중얼거린다
"맞아 너도 참 예뻐"
"네? 제르미 ? 방금 뭐라고 하셧습니까?"
정말 아무것도 모른다는 눈치로 제르미에게 묻자
제르미는 화득짝 놀라면서 아니라고 소리를 쳐댄다
일반 소설에서는 정말 못들었겠지만 난 똑똑히 들었다고 '맞아 너도 참 예뻐'를 말이야
근데 제르미는 날 남자로 알고있을텐데
헉. .설마 제르미가 호모?
"저. .제르미"
"웅? 왜그러는거야 미남아?"
"혹시. .저. .아, 아닙니다"
"뭐야 뭐야 뭐야~~~나속이는거 있찌!!!"
"아닙니다~태경이형님하고 신우형하고 기다리겠습니다 빨리 내려가요"
"맞아 태경이형은 시간을 철저히지켜서 늦으면 혼날꺼야
빨리가자 미남아"
혹시. .제르미는 게이입니까?
원래도 궁금한게있으면 바로바로 말하는 성격이라
사람마음 생각도못하고 말해버릴뻔했다
그러다가 정말 '응 나호모야 쉬운말로하면 게이 그래서 나 너좋아해 내마음 받아줄래?'
라고 말하면 정말 큰일이다 늑대같은 김기사가 그거까지 알아버리면! !
아우~정말 생각도하기싫은 끔찍한 상상이다
"어디갔다오는거야 미남아?"
"아~제르미하고 졸리에게 밥을 주고왔습니다"
"아 그래? 오늘내가 맛있는 차를 구해왔는데 한번 마셔볼래?"
"아,네! 저는 신우형이 끓여주는 차가 제~일 맛잇습닌다"
한껏들뜬 표정으로 엄지손가락을 지켜세워주니
엄청쑥쓰러워한다 흠 신우형도 저럴땐 팬들의 말대로 18:1로 싸운 전설의
카리스마 짱이아니라 그냥 제르미처럼 순~한 천사같다니깐
"고미남~"
특유의 말투로 또 어떤시비를 걸어올까 황태경을 보았다
"네! 형님"
잔뜩 군기가들은 모습으로 쫄아서 황태경을 보았다
제르미도 신우형도 모두 황태경을 보았다
"뭘봐 야제르미 눈깔어"
항상 저렇게 장난식으로 말하기때문에 그냥 제르미는
눈을 깔았다
"풉"
하고 웃어버린 나기에 제르미도 황태경도 전부다 날처다본다
"고미남 니주제에 지금 내말에 웃어?"
"아,아닙니다 그냥 전 제르미행동이 너무 웃,,겨서.."
그러자 이번에는 제르미가 날 쏘아본다
"뭐? 내가웃겨? 내가지금 태경이형한테 쫄앗는게 웃겨?
그렇게 안봣는데 디기 영악하다 우리 미남이"
날 놀리고있다는게 다보이는데 나는 미안했고 또 죄송했다
"아,정말 죄송합니다 제르미 앞으로는 웃지않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아니야 아니야~ 그런뜻은 없었어 미남아 삐졋어?"
"아닙니다! 앞으로는 제르미앞에서 절.대 웃을일 없을겁니다 그렇게 노력하겠습니다"
울상이 되어 있는 제르미와
이상황이 누구때문인지도 모르고 웃는 황태경과
누가 뭘하고 뭘말하는지 관심없다는 듯이 차를 끓이고 있는 신우형
"야야야 유헤이씨왔으니깐 빨리 정리하고 나와"
우리 메니저겸 나의 소중한 비밀을 혼자만 알고계신 우리 마훈이 메니저 형
아니지 오빠? 아니 형? 뭐라고 불러야할지 모르겟단 말이야
"안녕하세요~"
꽃미소를 마구날리는 유헤이 누나
어쨋든 난지금 남자니깐
"어머 그쪽이 에이엔젤에 새로들어온 맴버?"
안그래도 큰눈을 잔뜩 크게만들면서 날바라보는 유헤이양
솔직히 내가봐도 너무예뻐
다른 멤버가 보면 어떻겟어 젠장
나도 여자라구!!!!
벌써 제르미는 한눈에 뿅~
황태경은 뭔가 불편한듯 입술을 쭉~ 내밀고있고
여전히 신우형은 차를 끓이고있다
"태경이 오빠♡"
다들 놀란눈으로 유헤이 양을 쳐다봤다
뭐지? 사귀는 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