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실수로 빈메일을 보내드려 죄송합니다. 인원이 많다보니 4번에 걸쳐 보내게 되는데 너무 오랜만에 보내는 것이라 첫 번째는 내용을 붙였는데 그 다음은 송모모 선교사님말마따나 꽝이었습니다. 그 꽝이라는 말이 얼마나 기분좋던지요. 최근에 집사람과 옛날 이야기하던 중에 생각난 것이 있어서 괜히 기분좋았습니다. 초등학교다닐 때 길거리에서 그 뭡니까 사탕 녹여서 오리모양틀에다가 찍어주면 그것 그대로 떠내면 한 개더 주는 것 있었지 않습니까? 꽝이라고 하니까 별 상관도 없었지만 괜히 그모습이 떠오르며 옛날 생각에 잠시 좋았습니다. 핀잔으로 한 말이 아니겠기에 좋은 시간이 되었습니다. 이번에는 잘 보내겠습니다. 덕분에 또 메일로 소식을 전해준 동기분들이 있어서 첨가해서 보내드리겠습니다. 먼저 받아본 분들도 끝까지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안타까운 기도제목도 있습니다.
1. 안녕하십니까? 년일 수고가 많으십니다. 지금 온 멜은 꽝이군요. 아무내용이 없습니다.
다름이 아니오라 우리 동기 중 필리핀 선교사로 나가있는 강경균 목사 부인의 병환 때문입니다. 눈 각막 수술을 속히하지 않으면 실명한다고 합니다. 지금도 거의 실명 위기라 합니다.(* 몇년 전 필리핀 선교사도 실명을 한것으로 기억 합니다. 아마 강렬한 햇빛이 요인이 되는지...열대 나라 선교사들이 썬그라스 쓰는것을 한국교회는 이해를 하는지......)
수술비는 약 3,000만원 정도 드는데, 본인은 연금을 해제하고자 하는데, 총회 선교부에서 모금을 어찌어찌 해보려고 안된다고 했답니다. 총회 선교부 총무님이 동기들이 모금을 시작하고 거기에 교회들이 합치면 안되냐고 하셔서 모금안을 제의 하오니 선처를 바랍니다.
인니 선교사 동문들도 모금을 할 예정입니다. 그럼 주의 평안을 빕니다. 송광옥 드림
2. 서기남 목사가 미국에서 주님의 은혜 안에서 평안의 문안을 드립니다.
저는 샌프란시스코에서 지난 10년 간의 목회를 은혜가운데에서 잘 마치고 나성 윌셔 교회로 부임하였음을 알려 드립니다. 저희 집 전화번호는 323-525-0014이고, 교회는 213-747-3809번입니다. Shalom!
1. 김도곤목사님(평북노회 예원교회) 상계동 상가 3층에서 개척하여 부흥하여 그 건물 지하 80평규모로 확장이전합니다. 많이 축하해주십시오.
이전예배: 5/13(토) 낮12:30
주소: 서울 노원구 상계1동 1256 은빛아파트 2단지 상가 지하 예원교회
전화: 02-3391-8291(교회), 02-38-2490(사택), 016-607-2498
2. 남정우목사 위임식: 5/28(주일) 오후3시 임마누엘교회(서울강남노회)
주소: 서울 강남구 대치동 982-2
전화: 02-567-7458(교회), 02-565-5260(사택), 016-660-1792
3. 박병록목사님이 인도네시아 선교사로 파송되었습니다. 파송예배는 5/7 오후3시에 드렸다는군요. 선교지에서 늘 승리하시길 기원합니다.
4. 원경희목사님(포항노회 죽변제일교회) 장모님 돌아가셨습니다. 슬픔을 나누어주십시오.
5. 김창기목사님(인도네시아선교사) 안식년으로 귀국했습니다. 좋은 충전시간 되기를 바라면서 헌신예배 등 초청하실 분은 전(前) 동기회장이신 김원옥목사님(011-735-5462)께로 연락주십시오.
6. 문영도목사님((서울서노회 새한교회) 교회를 아름답게 건축했습니다. 한번 가보았는데 감사가 저절로 나오게 지었습니다. 격려부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