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상고에 다닌다... 고로 나는 상고생이다...
상고.... 상고에는 엽기적인 놈들이 마니있다..
쌤들도 엽기적이고 학교 자체가 엽기적이다.
학교 위치.
울학교의 위치는 엽기적인 곳에 있다.
양사면이 아파트고 학교 옆에는 산이 있다.
그리고 이게 고등학굔가 싶은 생각이 들정도로 시리하다.
참고로 울학교 뒤에있는 초등학교에 비하면
거의 폐교 수준이다.
그리고 상고생들은 아침마다 등산을 한다.
학교가는길이 완전 등산하는것만큼 오리막길이다.
그래서 상고생들은 입학할때와 졸업할때의
체력은 천지차이다.
졸업할땐 거의 변강쇠가 되어있다.
또 거리는 엄청나게 멀다.
버스 정류장에서 내리면 걸어서 7~8분이 소요된다.
이러니 상고생들은 유난히
지각을 마니한다.
아침마다 운동장에는 체육대회가 열린다.
종목도 다양하다...
뺑뺑이...오리걸음,팔굽혀펴기,쓰레기 줍기등...
여기서 엄청난 변강쇠들이 배출된다.
상고....
입학할때 학생들이 학교를 찾지못해
시끕한 학교...
상고....
새로오신 쌤들이 1~2개월만에 성격이 바뀌는 학교...
상고....
모둥이의 양과 종류면에서 전국 최고를 자랑하고
한국 학원 무기의 근원지...
상고....
각반의 출석부가 출석부가 아니라
결석부로 바뀐 학교....
하지만 상고는 내가 다니고 있는 바로는...
한번 다녀볼만한 학교다.
상고는 조은 학교다.
<상고 시리즈 앞으로 마니 사랑해주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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