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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미숙 여행과 건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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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 라이딩 스크랩 호미숙 자전거여행[평상복 자전거타기 행사 다녀온 서울시민패트롤 대원들]
호미숙 호미호미 추천 0 조회 39 10.07.12 19:31 댓글 0
게시글 본문내용

호미숙 자전거여행[평상복 자전거타기 행사 다녀온 서울시 자전거시민패트롤 대원들] 

조인스 파워블로거 호미숙-자전거랑 사진여행

 

 

2010년 7월 10일 토요일

행사구간:여의도 광장-광화문

행사단체:자전거 사랑 전국연합회 및 서울시 공무원 노조 그리고 각 시민단체와 서울시 자전거 시민패트롤

후원:행정안전부

 

이번 행사는 다름아닌 자전거를 꼭 자전거 복장이 아닌 누구나 탈 수 있는 복장으로

거부감이 없는 평상복 입고 자전거 타기 행사였다

 

제주도 여행에서 지난 밤에 돌아와 아직 풀리지 않은 여독이지만 좋은 행사에 시민패트롤로써

참여하지 않으면 안될 것 같은 느낌에 피곤했지만 우리 서울시 자전거 시민패트롤 대원들과

함께 참여하였다

역시 오랜만에 타는 자전거라 그런지 빨강이 빠시용 안장에 올라 앉으니 그냥 날아갈 것 같은 기분이다

 

여의도에 도착하니 서울시 공무원 노조에서 평상복을 차려 입었을 뿐 정작 일반인들이 보이지 않았다

아마도 홍보 미흡으로 느껴진다 . 앞으로 이런 행사가 있다면 진정 일반인들이 평상복을 입고

자전거를 타는 행사로 거듭나길 바래본다

 

시민단체들과 자전거 매니아들이 함께 한 우리들만의 축제처럼 여길 수 있겠지만

여의도에서 광화문까지 경찰차 안내를 받으며 자동차 도로를 달리는 동안

시민들이 바라보는 시선에는 우리가 깃발로 꽂고 간 문구를 보았으리라 생각한다

누구나 자전거를 탈 수 있다는 것

부담스런 복장이 아니라도

값비싼 자전거가 아니라도

안전장비만 갖춘다면 어디라도 갈 수 있는 그날을 꿈꾸며

 

걸음마를 떼는 순간부터 두 발 또는 수 손을 움직일 수 있다면

평생 자전거를 탈 수 있지 않는가

요람에서 무덤까지 사회복지만 해주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 어려서부터 안전한 자전거 생활화가 된다면  건강은 좀 더 보장 되지 않을까

 

아직 많은 사람들은 자전거는 일부 특수계층이나 타고 다니는 레져용으로만 생각하기도 한다

호미는 그나마 일상 속의 자전거 여행을 실천하고 있었기에 더욱 많은 시민들에게

자전거가 주는 행복한 메세지를 느꼈으면 한다

 

자전거사랑전국연합회 이영렬회장님과 김학모 사무총장님과 고은희 원장님의 수고에 감사드리며

특히나 서울시 공무원 노조에서 함께 참여 하심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

또한 자원봉사로 안전요원으로서 참가한 서울시민패트롤 대원들 20여명의 수고에 박수를 드린다

 

여수로 제주도로 여행을 다녀오는 덕에 자전거도 타지 못했는데 장맛비가 예고 되었지만

또 어딘가로 빠시용 브루노와 함께 서울 어느곳이라도 달려가고 싶다

 

무더운 여름 7월의 중간쯤에 서서 자전거 탄 사람들의 송글송글 맺힌 땀방울을

강바람이 씻어 주길 바라며 건강한 여름 보내세요~~

 

무더위야 게 섯거라 자전거가 나가신다

바람을 일으켜라 ~~~ ㅎㅎㅎ

 

저전거랑 함께 하는 분들 늘 안전하고 즐거운 자전거 생활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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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상복 입고 자전거 타기 행사에 대하여 설명을 하고 있는 자전거사랑전국연합의 사무총장 김학모님

 이곳에서도 만난 최고령 라이더 이완순옹님.. (92세) 요즘 행사장에서 자주 뵙게 되어 너무 좋다

 전 국민 평상복 자전거타기 대행진..

생활속의 자전거라고 생각한다. 이동수단이던 레저든 모든 것은 이미 생활이고 삶이다

 자전거사랑 전국연합 회원들

 서울특별시 공무원 노동조합에서 오셨네요.. 오늘 평상복 입은 곳은 노동조합원들과 가족이었네요

 

 행사개최가 알리고 애국가를 부르며

 내빈들의 소개가 이어지고 축사를 하시고

 92세까지도 건강히 자전거 타시는 이완순옹님을 소개하면서 건강하도록 자전거 타자고 하신다

 

서울시 자전거 시민패트롤 대원들도 20여명 참가 

서울시 시민패트롤 대원들

거의 열흘만에 자전거탄 호미 빠시용과 어울리게 빨강모자 빨강 장갑 ㅎㅎ 

궂은 일이 있어도 언제나 시민패트롤 대원이 필요한 곳이라면 나타나는 대원들 

 자전거 시민패트롤 깃발과 평상복 자전거 타기 깃발

 강남지부의 김혜영님 오늘은 피켓걸로 나섭니다 ㅎㅎ

 여의도 광장을 지나 마포 대교 직전.. 이영렬 회장님과 일행들이 줄을 맞춰 달립니다

  

 자전거 시민패트롤은 맨 앞에서 길 안내 역을 맡았습니다

 저는 행렬에 끼어 사진 찍는다고 거의 다 이렇게 뒷모습입니다

 신호대기에서 잠깐 뒤의 일행들도 담아보고

 이 사진을 제공해주신 분은 강남지부 김영숙(남)대원 좋은 카메라라 역시 사진도 짱

그리고 무엇보다 정말 촬영을 위해 곡예 주행을 하면서 멋진 사진을 담아 주셨네요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김영숙 대원님

 마포대교를 건너며 뒤에 쌍둥이 빌딩도 보입니다

사진가의 열정이 보이죠

 마포 대교를 건너서는 차 선을 하나 잡고 달립니다

 두 줄로 행렬을 맞춘 자전거 탄 사람들

 시청을 지나고 광화문을 향하는 자전거 행렬

 광화문 이순신 장군 동상 앞을 지나는 행렬

근엄하게 앉아 계신 세종대왕 동상 앞, 목적지 도착.. 

 서울시 자전거 시민패트롤 대원들 단체기념촬영

무더운 날씨에 함께 해주신 분들 수고 많으셨습니다

 

자전거는 건강이고

자전거는 행복이고

자전거는 사랑이다

 

나라사랑 따로 있나

녹색환경 앞장서면 내 이웃 내 나라 사랑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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