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행기 일정이 패키지로 잡혀져 있는 것을 타고
다른 일행들을 세부에서 패키지 일정대로 하시라고 해 놓고
아내와 함께 준열이를 데리고 마닐라까진 비행기로,
마닐라에선 바기오까지 6시간 30분동안 차로 이동을 했었다.
준열이를 TL선교센터에 데려다 주고 돌아오는 길부터
세부에 도착하여 비행기를 기다리는 오후 시간에
패키지 일행과 함께 잠시 돌아 다녔던 모습들이다.
학생들이 아침에 학교를 가면서 찌프니(찌프+말수레)를 타고 학교에 가는 모습이다.
클락 공항에서 세부로 돌아 오기 위해 기다리다가 말도 안통하는 아가씨에게 촬영을 부탁~
마젤란 공원에서 마젤란을 독화살로 쏴 죽게 했다는 추장의 동상인데 필리핀의 국민적인 영웅이다.
마젤란과 함께 온 선원들이 구원자의 모습이 아니라 노략질과 부녀자 겁탈 등으로 이어지자 이 추장이 나섰다고...
명일동에 사는 민선이와 암사동에 사는 영은이는 예수를 믿지 않았는데 그들에게도 전도를 하고... 영은인 자오회원이 되었다.
마젤란이 필리핀에 가져왔다는 십자가. 샤머니즘이 있는 필리핀 주민들이 십자가를 깎아 가자 벼락맞은 대추나무로 덧씌웠다.
마젤란이 필리핀에 최초로 가져왔다는 십자가 아래서 우리 부부도 한 컷.
필리핀은 카톨릭 국가다. 야외에서도 미사를 드릴수 있도록 만들어진 성당의 모습.
교황, 교부, 마리아, 예수 그리스도의 모습을 석상으로 만들어 세워놨다.
이쪽은 교부들과 가브리엘, 미가엘 천사들을 세워 놓은 것이라고...
아시아에서 제일 오래된 성당이다. 지금은 관광객들과 순례객들이 매일 끊이지 않고 들리는 곳이다.
가이드 베넷님으로부터 설명을 듣고 있는 일행 들.
이 성당의 역사를 설명해 주고 있는 표지판.
관광객들도 잠시 들려 기도를 하고 가고 있다.
마리아 인형 앞에서 눈물을 흘리며 기도하고 있는 필리핀 현지인의 모습.
기도하는 모습들이 아주 진지했다.
세부 공항서 티켓팅을 하러 들어 가면서 한 컷.
비행기에서 바라본 18일 아침 일출. 비행기에서 바라본 일출이라 그런지 더 장관이었다. 항상 신실하게, 항상 믿음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