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성식품 김순자대표와 송천리 김성식이장.
10여년 동안 산이지역에서 생산되는 배추를 구입해온 김치가공공장과 산이 송천마을이 자매결연을 맺었다.
지난 18일 산이 송천 마을과 자매결연을 맺은 한성식품(대표 김순자)은 산이면에서 생산되는 배추를 연간 10여억원 이상 구매해온 업체로 산이 송천마을과도 10년 넘게 인연을 맺고 있는 업체이다.
이날 자매결연에 나선 김순자 한성식품 대표는 “해남겨울배추는 청정해역에서 생산되기 때문에 품질이나 맛에서 우수하다”고 밝히고 “안정적인 공급계약을 통해 농가소득에 기여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어 김 대표는 “질 좋은 산이 배추를 원료로 하기 때문에 한성식품은 최고 품질의 김치를 생산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산이 주민들과 함께 한 이날 결연식에서 김성식이장은 한성식품과 10년이상 거래해와 가족과 같은 느낌이라며 직거래를 통해 기업도 살고 농촌도 사는 상생의 관계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날 자매결연식에서 해남군과 산이농협은 해남의 겨울배추를 꾸준히 이용해 준 한성식품대표 김순자씨에게 감사패를 각각 전달했다.
재경향우인 김창옥 대한체육진흥공사 이사의 알선으로 이뤄진 한성식품, 산이 송천마을 결연식에는 박희현해남군수와 권세도 경찰서장, 이영배 농협군지부장, 조덕식 화원농협장이 함께했다.
첫댓글 우리 고향마을 이장님! 폼 나십니다. 고향마을을 더욱 발전할수 있도록 큰일을 하셨군요. 장하십니다. 형님!....,·´″"`°³оΟ♡