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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수필, 소설 Re: 천재 바이올리니스트 유진 박
이희자(뉴욕) 추천 0 조회 814 10.02.23 10:21 댓글 6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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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작성자 10.02.23 23:55

    첫댓글 김초혜 시를 연속으로 올리면서 이번에는 어머니가 좋아하셨단 아리랑을 올렸습니다. 그러면서 유진 박의 재능, 교포 2세로 부모님의 고향인 한국에가서 경험하는 문화적 충격과 부당한 대우등등을 함께 읽고 싶어 올려봅니다. 그가 어렸을 때 뉴욕에서 그의 천재성으로 인구에 회자했고 그의 열정적인 연주를 본 적도 있어 깊은 애정도 가기에...

  • 작성자 10.02.23 23:49

    그 어려운 상황에서도 '유진 박 장학회'를 설립해 사회에 기여하는 '가장 미국적인 모습'에 사랑을 보냅니다.

  • 10.02.24 06:48

    유진박의 천재적인 솜씨는 많은사람들이 알고 있지요! 그런데 한국의 사기성많고 불법이 횡행하는 이벤트사들과 잘못 어울리면 연예인들이나 음악가들이 고통을 많이 당하지요. 나도 그자들과 몇번 접촉한적이 있는데 조심 많이 해야 되는 자들이랍니다.

  • 작성자 10.02.27 08:54

    한국의 이벤트사에 소속된 것 자체가 유진 박의 성장배경과 정서적으로 넘 안 맞지요.

  • 1993년 쯤인가. 하여간 그무렵 한국 동숭동에서 공연이 있어서 친구덕분에 갔었습니다. 그리고 가지고간 시집 키탄잘리 책장 앞장에 싸인 받으로 어두컴컴한 복도를 따라 가니 주변에 있는 메니져분들 인상이 굉장히 험악하더라고요. 그 모습이 지금도 생생해요. 마치 저승사자 같은 기분을 그때 받았는데 함께간 친구도 그렇다고 그러더군요. 그동안 이분 많은 고생을 하셨군요.ㅡ..ㅡ;;; 이분 순수한 사람 같아 보이던데요.

  • 작성자 10.02.27 08:52

    좋은 가정에서 잘 자란 천재 바이올리니스트로 명성을 떨쳤었지요. 그런 그가 한국의 이벤트사에 소속된다는 것 자체가 많은 갈등을 야기하지 않았나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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