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식사후 션~~하게 마사지 한번 받고 파타야로 출발하자는 말에 카메라 까지 놓고 따라갔더니 왠걸입쇼..
한방에 다섯명 나란히 눕혀 놓고는 억수로 못생긴 태국아줌씨 다섯이 들어와서 발, 다리, 어깨 등을 주물러 대는데 시원하기는 합디다만 별거는 아니던 뎁쇼? 300바트(우리 돈으로 12000원) 짜리라서 그런가???
이동네에 굴러다니는 차량의 90%이상이 일제 더라구요. 참 일본놈들 태국에 차 엄청 팔아먹었데요. 우리가 랜트해 타고 다니던 차도 일제 도요다 승합차. 보이시죠. 모든 차량은 좌측통행이고 운전석도 우측에 있는것이.. 운전석에 있는 이가 여행기간 내내 우리를 태우고 다닌 첸. 무지 순박한 사람이구요 관광지에 들어갈때 이사람을 내세워 표를 끊으면 현지인들 요금이래요. 외국인들은 훨씬 더 많이 받거든요..
태국 만큼 교통수단이 다양한 나라도 드물겁니다. 버스 택시는 물론 별 희한하게 생긴 것들이 승객들을 태우고 다닙니다.
이나라 도시지역 사람들은 거의 집에서 밥을 해먹지 않는다고 합니다. 보통 노천에 있는 이런 포장 마차 같은 곳에서 식사를 하지요.
운전수 첸과 우리가 타고 다닌 승합차. 이제 슬슬 방콕에서 부터 고속도로로 한시간 30분 가량 떨어져 있는 관광지인 파타야로 이동.
여행기간 내내 유일하게 먹은 한국 음식이 파타야에서 한국인이 운영하는 중국성에서의 자장면과 탕수육. 가장 비싼음식이기도 했구요..
눙눗빌리지로 들어섭니다. 작은 나무가 온통 코끼리의 형상을 하고 있습니다
동물원은 우리나라에 있는 여느 동물원과 비슷했구요..다만 오후 6시까지만 개장을 한다고 해서 좀 바쁘게 다녔습니다.
호랑이가 아는척을 하고..
코끼리가 추파를 던집니다.
자세는 잡고 있지만 가슴은 두근두근...
난 별론데 자꾸 사진 찍자고 꼬셔서.. 돈주고 찍었슴다.
자 이제 태국 전통 민속공연을 보러 가실깝쇼? < 계속>
첫댓글 호랑이랑 사진 멋져요.저게이들은 화려하기도......
저 여자들은 게이 아니래요. 게이쇼인 알카자 쇼는 다음에 보여드릴께요. 저도 거기에 출연했거든요. ㅎㅎㅎ
알카자쇼만 게이들이나요? 하여간 미인보다 더 미인들이죠? 오래도록 그 쇼가 기억에 남아있어요.상호선생은 어딜가도 주연이네요?ㅎㅎㅎ
호랑이 진짜? 무서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