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04년 저어새 큰잔치 잘 끝났습니다.
11/28 저어새 포럼...저어새 모니터링 결과를 공유하고 인천-경기 지역의 광역모니터링에 대해 토론이 있었습니다. 2015년 저어새 보전을 위한 인천-경기지역의 시민의 협력 사업을 기대할 수 있는 자리였습니다.
11/29 오전 청소년 동아리 활동 발표회... 항상 아이들이 우리의 희망입니다. 열정적이고 지속적인 활동의 결과물, 의미 있는 활동결과물이었습니다. 교사라서 참 고맙고 행복한 것 하나는 아이들의 성장을 지켜볼 수 있다는 것인데, 이번에도 감동이었습니다.
11/29 오후 저어새 체험전... 인천환생교 변현숙 선생님의 말씀 '초등학교 1학년인 우리 아이들이 나를 찾지 않아!' 좁은 공간이지만 알차게 준비된 체험활동으로 1학년 학생들조차 선생님이나 부모님을 찾지 않고 온전하게 즐기고 배울 수 있는 자리였다고 감히 자랑합니다~
이렇게 2014년 인천저어새네트워크의 1년 활동이 마무리되었습니다. 2015년 먹이터, 쉽터가 줄어들어 인천 남동유수지의 저어새는 어찌 될런지 잘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이렇게 저어새를 사랑하고 걱정하고 보호하려는 사람들의 마음을 좀 더 잘 모아 저어새 그리고 많은 생명체들이 우리 옆에 영원히 함께 살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