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나 여행은 즐겁습니다.
골프를 당일치는거와 좋은 형님과 멋진 동생 그리고 새로운 만남들...
모두가 우리들의 골프에 대한 정열앞에 어우러져서 멋진 향연을 펼쳤습니다.
첫날 고창CC 에서 12시때 티업을 준비하러 우리 고창원정대는 7시에 모임니다...
그런데 맘이 많이 설레였답니다. 에비프로 진호가 30분이 되어서 나타납니다.. 물론 시간적여유가 있었지만. 모이는 시간에서 약속시간을 못지키면 미안하기도 하고 서먹하기도 해서 그냥 아침을 사는걸로 시원하게 콜
서산을 지나서 휴게소에서 아침을 먹고 고창CC 라운딩에 대한 각오를 인터뷰를 했는데 .. 이런저런 목표를 내세우더군요.
아래의 내용은 고스란히 리얼TV 방송국에 올려져있습니다,..
먼저 제일 큰형님 김진상형님께서 8자를 그려보겠다고 못그리면 개형님이라 칭해달라고.ㅋㅋㅋ 결국 못그렸답니다.
둘째 김용태형님 헨디를 36개 받으시고 3홀을 버티겠다고 ㅋㅋㅋ 그래도 7홀까지는 버티셧습니다.
세번째 박성철형님 술먹으러 왔다는 ... 특이한 형님이죠
네번째 홍상철 필히 3년의 시간을 뒤로하고 꼭 100타를 깨보겠노라... 아직 100타를 못깼답니다.
다섯째 윤진호 목표가 싱글이냐고 물었더니 싱글은 됐고 다 작살을 내 놓다는 엄포를 놓습니다.
여섯째 이대원 오늘 싱글을 그려서 산타페 차 걸고 복분자와 장어로 얼룩지겠다는 포부를 보였답니다.
일곱째 이상욱 별다른 특이한 목표가 없더라구요... 그런데 애는 그 목표를 우리가 정했줬습니다.
바로 이번 1박 2일 고창원정대의 빅 이벤트
상욱이의 몰래카메라!~~~~
계획은 이렇습니다.
16번 홀부터 슬슬 발동을 걸기 시작합니다.
바로 진상형님과 예리한 신경전과 더불어 막말파문 그리고 이번 1박2일의 마지막을 아수라장으로 만들어놓고 상욱이의 막판 표정을 그대로 담기위해
카메라맨 대원이의 역활도 매우 중요했죠.. 그 영상을 찍어야 하는데 찍다가 걸리면 눈치빠른 상욱이가 알아채버리거든요
그런데 교묘하게도 카메라의 영상을 담고 중간중간 엑기스 같은 한마디로 상욱이를 더욱 자극시켰죠..
환상조 김진상형님과 대원 그리고 저 윤프로의 합작품 상욱이의 몰래카메라가 리얼TV 방송국에 있습니다.. ㅋㅋㅋ
숙소는 석정웰파크 근처 사계절온천팬션을 잡았는데.. 글쎄 여기가 피겨여왕 김연아가 묵었던 곳이랍니다.
저녁도 고기를 사다가 야채와 김치를 겯들여서 아주 맛있게 저녁을 먹고 즐거운 게임을 합니다.
이번 1박 2일 고창원정대는 수확이 많은 날이였습니다.
먼저 미완의 대기 진호가 일년도 되지않아서 77타 싱글을 그렸습니다. 제가 가르치기는 했지만 결국 샷을 만든것은 진호죠... 정말로 훌륭했습니다.. 축하합니다.
두번째 수확을 우리 홍상철이가 골프시작 3년하고도 1개월 만에 100타를 깬 99타를 그렸습니다.. 돈내기를 해서 봐준게 하나도 없다고 하니 결국 해냅니다.
여기서 어설픈 우리 상욱이가 이벤트를 또 엽니다..
상철이형 백개 못칩니다. 만약에 100개 안에 들어오면 바지벗고 스트립쇼 한다고///
걸렸습니다.. 상욱이..
결국 우리의 귀염둥이 상욱이 스트립쇼 합니다..
이모든
리얼한 방송은 리얼티비에서 구경하시면 됩니다.!!~~
이번 고창원정대를 다녀오신 형님과 친구 동생들 모두모두 고생했고.. 멋진 추억이 생겨서 아카데미의 수장으로써 감사의 말씀을 올립니다..
모도모두 수고하셨고 즐거운 여행이였습니다..
첫댓글 대원이는 적절한 제목으로다가 ㅋㅋ 메뉴얼에 어울리는 동영상을 잘 올려보도록,,,
장난 꾸러기+개구쟁이+개그맨+진상= 윤프로...
형 미워~~
욱아 사랑한데이!~~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