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평초교26회친구들에게!
편안한 밤보내고 계시는지여...
오늘이라는 선물을 ...
밖을 내다보니 가로등 불빛만 어둠을
밝히고 어둠속에 묻혔던 형체들이 서서히
그모습들을 드러 내고 있군요
오랜만에 인사드리네요?
아침마다 찾아와 손잡던 행복이....
너무나 그립더라구요
시간에 쫓겨 성과도 크게 없이 바쁘다보니....
우리친구들에게인사도 자주 못드렸네요~~~
마음은 항상 친구들과 함께 했으니...
무심하다고 서운해 하시진 마세요
아직은 아침, 저녁으로
쌀쌀한 기운이 남아 있습니다.
겨울이 우리곁을 떠나기가 아쉬운가 봅니다.
이런 날들은
일교차가 커서 감기에 걸리기도 쉽습니다.
겨우내 움츠렸던 몸이 적응하기도 힘든 때입니다.
얼었던 땅을 녹이고 싹을 틔우느라
풀과 식물도 에너지가 많이 소모되는 때라고 합니다.
우리친구들!!!
열심히 뛰다가 지칠 때 있으면
감미로운 음악이 있고...
아름다운 글이 있는 이곳의 고운까페로 찿아와
향기로운 차와 함께 마음 누여...
쉬어가시기도 하구요~~
산뜻하고 상쾌한 마음으로 보내시길 바라며
조석으로 옷차림 잘 살피시고 적당한 운동과 식사로
건강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남은 휴일 즐겁고 행복한 시간 보내세여...
첫댓글 2월을 멋지게 장식하네여^^. 칭구 또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