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 있다고 자랑을 하지 말라.
권력이 있다고 자랑을 하지 말라.
여수 영취산 진달래 꽃길을 걸어보기 전에는 그 어떤 자랑도 뻥긋하지 말라.
대자연의 아름다움 앞에는 아무 것도 아니다! ”
영취산진달래 군락지는 33만㎢, 축구장 140개 정도 넓이로 우리나라 최대입니다.
진달래 명소는 여수 영취산, 강화 고려산, 부천 원미산, 달성 비슬산, 창녕 화왕산, 마산 무학산, 거제 대금산 등이 유명합니다.
필자는 여수 지인의 안내를 받아 우리나라에서 진달래 단지로 유명한 여수 영취산을 등산하기로 했습니다.
토요일 10시, 등산 코스로 가장 좋다고 하는 돌고개(예비군교장) 입구에 도착했으나 차가 도로 양 옆 3km 정도가 꽉차 빈틈이 없어
어떻게 주차를 할 수 없었습니다.
할 수 없이 차 2대 중 1대는 돌고개에 주차하여 하산할 때 이용하기로 하고,
나머지 1대를 타고 정반대 방향인 상암초등학교로 가서 주차하고 등산하기로 했습니다.
여수 상앙 초등학교 운동장에 도착하니 간신히 차를 주차할 공간에 있어 주차를 했습니다.
전국 각지에서 몰려온 관광객 편의를 제공하기 위하여 학교운동장을 개방한여 주신데 대하여 감사를 표합니다.
우리 일행은 상암초등하교에서 출발하여 마을길을 따라 봉우재 방향으로 올라가면서 길가에 무럭무럭 자라니는 민들레,시금치, 갓, 보리, 마늘, 파, 상추, 머위, 접시꽃 등 봄 소식과 나물캐는 할머니 모습을 보면서 영취산 봉우재를 항하여 올라갔습니다.
봉우재로 올라가는 도중 최초로 본 진달래모습입니다.
붕우재 고개에 올라가니 작은 음악회가 열리고 있었으며, 먼저 남쪽 시루봉 방향으로 올라가 보기로 했습니다.
봉우재 부근 진달래 꽃 속에 가족 및 친구들과 함께 핸드폰에 추억을 담는 모습입니다.
시루봉으로 올라가는 도중에 영취산 유래간판이 보였습니다.
" 영취산(靈鷲山)이란 이름의 유래는 석가모니가 최후로 설법했던 인도의 영취산과 산의 모양이 같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으로 추측된다.
엣문헌(동국문헌)에 따르면 영취산은 흥국사 동남쪽에 위치한 439m 봉우리이고, 동북쪽 봉우리를 기준으로 왼쪽에 있는 510m 봉우리가 진례산(進禮山)으로 기록됨. 두 산을 아울러 영취산이라 통용되어 왔으나 최근 옛 지명 찾기 일환으로 진례산과 영취산으로 나눠부른다고 한다."
시루봉 최정상 모습입니다.
시루봉에서 하산할 때 본 인고의 진달래입니다.
시루봉에서 내려와 다시 도솔암- 진달봉 - 돌고개 방향으로 등산하기 시작했습니다.
잠시 들려본 도솔암 모습입니다.
진달래는 양지성 식물로 최근 숲이 무성하게 자람과 동시에 서서히 사라지고 높은 산이나 길가 근처 등 빛이 들어오는 양지에서만 자라고 있습니다.
영취산(진례봉) 최정산에서 저를이곳으로 안내하신 지인과 기념사진입니다.
전망대에서 뒤돌아 본 영취산과 시루봉 모습입니다.
전망대에서 본 당내마을 방향입니다.
전망대에서 본 벚꽃단지입니다.
우리가 온 길을 다시 되돌아본 모습입니다.
우리가 하산하여 내려갈 돌고개 방향의 진달래 공단 모습입니다. 영취산 진달래가 보이지 않는 국력신장을 홍보하고 있어 뿌듯했습니다.
여수 영취산진달래축제 최고로 추천합니다."
여수 한정식 오죽헌에서 석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