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8일 희망의 집 봉사후기

[11기 생활 서승희]

1.참석한아이(불참)

 가령, 가은, 가빈, 규성, 지웅, 민혁, 은서, 해경, 지안, 준우 (하임, 시우, 가임)

2. 참석한 동아리원 (지각, 결석자)

 정제헌, 박선하, 장가희, 이하은, 이승연, 임은현, 서승희, 최민경, 김민우, 전혜리, 김여진 (이상협, 한유진)

3. 프로그램 진행상황과 아이들의 반응

 오늘은 할로윈 가랜드 만들기와 요술매직펜으로 그림그리기를 하였습니다.

먼저 할로윈 가랜드를 만들면서 빨대에 실을 끼워 벽에 걸 수 있도록 하였는데 아이들이 빨대에 실을 큰 어려움 없이 잘 끼워넣었습니다. 그리고 준비해간 유령, 호박, 박쥐 도안을 사용하여 검은색, 노란색, 주황색 종이위에 할로윈에 걸맞는 모양들을 색연필이나 싸인펜으로 본뜨고 유령들의 표정을 그리고 잘랐습니다. 그러면서 중간중간 아이들이 그리고 싶어하는 것을 그리고 오리면서 가랜드의 디자인을 다양하게 만들었습니다. 가랜드에 걸 종이들을 완성하고 그 종이들을 실에 하나하나 붙이기 시작했습니다. 실에 붙이면서 털실이다보니 잔털이 많이 날려 붙이는데 어려움이 조금 있었지만 여러번 덧대어 붙여서 완성할 수 있었습니다. 가랜드의 줄을 모두 완성하고 빨대에 줄들을 묶는데 아이들이 조금 힘들어 했습니다. 매듭을 잘 짓지 못하여 짜증내고 화를 내기도 했지만 아이들을 달래가면서 매듭 묶는 방법을 알려 주거나 묶어주니 아이들의 기분도 훨씬 나아 졌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빨대의 끝부분에 보라색으로 수술을 만들어 붙임으로 마법사의 빗자루 형태로 만드는데 아이들이 자르고 말면서 완성하는데 서툴긴 했지만 잘 따라와줬습니다. 그러나 아이들이 좋아서 막 휘둘다보니 가랜드의 실이 엉켜 푸는데 고생을 하기도 했지만 전반적으로 아이들이 할로윈 가랜드 만드는데 잘 따라와 주고 만족했습니다. 그리고 다음 활동을 시작하기 전에 청소 제일 잘하는 팀에게 다음활동 준비물을 제일 먼저 준다고 하니 많던 종이, 가위, 테이프들을 아이들이 일사분란하게 청소를 도우며 다음활동을 빠르게 진행할 수 있었습니다.

두번째로 요술매직팬으로 색칠하기를 했습니다. 활동을 시작하기 전에 엘사, 올라프, 라이언, 어피치가 프린트 된 도안을 나누어 주고 오늘은 색칠놀이를 할 거라고 설명하니 아이들이 수월하게 활동을 할 수 있었습니다. 다양한 그림에 팬으로 색칠을 하고 매직팬으로 한번 더 칠하니 원래의 색과 반전되는 색들이 나와 아이들이 신기해 하였습니다. 또한 나눠준 도안 외에도 평소 자기가 좋아 하던 캐릭터들을 그리고 칠하면서 아이들이 좋아했습니다, 그러나 아이들이 색칠하기에 너무 집중하다 힘을 줘서 칠하게 되었고 종이가 울거나 찢어졌습니다. 그래도 반전되는 색을 신기해 하면서 색칠하기도 잘 마무리 할 수 있었습니다.

4. 보완할 점

 오늘은 전반적으로 아이들이 활동에 잘따라 와 주고 모두 만족해 해서 다행이었던 봉사였습니다.

그러나 싸인팬을 사용한 오늘같은 날에는 종이를 뚫고 싸이팬이 책상을 색칠할 수 있으니 다음에 이와 같은 활동을 하게 된다면 신문지나 바닥에 깔 것을 준비해야 할 것 같습니다. 그리고 아이들이 반말을 하는 경우가 종종 있는데 높임말을 쓸 수 있도록 지도 해야할 것 같습니다.

 

[11기 총무 임은현]

아이들이 할로윈 가랜드 만들기를 재미있게 활동해주고 뒷정리도 알아서 깔끔하게 해줘서 너무 고마웠어요ㅎㅎ 근데 두번째 활동에서 책상에 싸인펜이 묻을 줄 몰라서 다음에는 신문지를 꼭 챙겨와야할 것 같아요ㅠㅜ

[10기 회장 박선하]

싸인펜 묻은건 다음 활동시에 아세톤 들고가서 해결해보도록해요ㅠㅠ 신문지 글고가는 것도 좋은 방안인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