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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 | 보도국 | 기사제목 및 주요내용 | 분류 |
자살예방 위기관리 | 국민일보 | “지난 10월 설리 사망 후 10대 학생 자살자 매우 증가”
가수 설리(본명 최진리·25)가 지난 10월 스스로 목숨을 끊은 뒤 10대 청소년 자살자 수가 늘어난 것으로 파악됐다. 한국 청소년들의 사망 원인 1위는 근래 10년 이상 자살로 집계되고 있다. 홍 교수는 “통계청 자료에 의하면 지난해 10대 자살률은 10만명당 5.8명 정도인데, 우려스러운 점은 지난해 이후 10대 자살률이 다른 연령에 비해서 매우 증가했다는 점”이라고 전했다. 청소년 자살 예방을 위한 투자도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홍 교수는 “청소년 자살은 사건이 터지면 언론의 주목을 받는데 실제 예방을 위한 예산이나 인력 투자는 전혀 이뤄지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다양한 접근 방식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홍 교수는 “보호자 동의가 없더라도 위험이 감지됐을 땐 적절한 서비스를 받는 등 개선이 필요하다”며 “우리 아이들의 문제는 우리의 미래라는 생각을 갖고, 보다 적극적으로 지속 가능한 예산과 지원을 위해서 계속 노력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자살 |
자살예방 위기관리 | 아시아투데이 | 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회·국회자살예방포럼, 제2회 국제세미나 개최
국회자살예방포럼과 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회, 안실련은 4일 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제2회 국회자살예방포럼 국제세미나’를 주한미국대사관, 주한덴마크대사관, 보건복지부 등과 함께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자살예방 선진국의 사례를 우리나라 정책에 반영함으로써 OECD 자살률 1위의 불명예에서 벗어나고, 자살률을 감소시키고자 마련됐다. | 자살 |
정신건강및 생애주기 | 국민일보 |
얼굴이나 손·팔 등에 하얀 반점이 생기는 백반증은 면역세포에 의해 피부에서 멜라닌세포가 소실되는 질환이다. 대한피부과학회 산하 대한백반증학회가 전국 21개 병원 1123명의 백반증 환자를 대면조사한 결과, 53.5%가 ‘나의 피부 상태는 나를 우울하게 만든다’, 45%의 환자는 ‘피부상태로 인해 사회생활에 지장을 받고 있다’는 응답을 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조사결과는 특별한 증상이 없다는 이유만으로 단순 미용질환으로 치부돼 온 백반증이 정신건강 뿐 아니라 일상생활이나 대인관계 같은 사회적 측면에서도 환자 삶의 질을 하락시킨다는 주요한 자료로서 의미가 크다. | 정신 건강 |
정책 | 메디컬 투데이 | 정신질환 응급센터 기준 마련…입원실 2개ㆍ보호실 1개 이상
보건복지부가 2병상 이상의 응급전용 입원실과 1개 이상의 자해 예방 안전장치를 갖춘 응급전용 보호실 설치 등 정신질환자응급의료센터의 지정기준을 마련했다. 시설기준을 살피면 정신질환자 전용 응급입원실을 2병상 이상 확보하고 자해 등을 예방할 안전장치를 갖춘 응급보호실을 1개 이상 설치해야 한다. 해당 정신질환자 응급 입원실과 보호실은 응급실 외 별도 폐쇄병동에 설치 가능해야 한다. 인력기준은 의사는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2명 이상으로 전문의나 전공의 1명 이상이 24시간 근무해야 한다. 간호사는 응급전용 입원실 입원환자 3명 당 1명 이상이 근무해야 한다. | 정책 |
정책 | 한국일보 | 정신질환 의료인, 3년마다 신고 의무화… 의사들 “편견 부추기는 인권침해” 반발
의료인이 중증 정신질환을 앓는 경우, 스스로 그 사실을 3년마다 정부에 신고하도록 규정한 법안에 대해 보건복지부가 찬성 입장을 내놓자 정신질환을 치료하는 현장 의사들이 반발하고 나섰다. 지난 4월 조현병 환자 안인득의 진주 방화ㆍ살인사건으로 정신질환에 대한 사회적 우려가 높아지자 보건 당국이 정신질환을 앓는 의료인에 대한 관리 강화 필요성에 동의한 것이다. 하지만 정신건강의학과 의사들은 이러한 법안이 공연히 정신질환에 대한 편견만 부추킬 가능성이 높다고 주장한다. 정신질환 치료를 받는 사람은 의료행위에 문제가 있을 가능성이 높다고 가정한 발상 자체가 과학적 근거가 없는 편견이라는 주장이다. 최준호 한양대구리병원 교수는 “의료인에게 엄격한 기준을 적용할 필요가 있지만 정신질환을 앓는다는 이유만으로 직업선택의 자유를 제한하는 것은 과도하다”라고 지적했다. 부작용이 크고 현실성이 낮은 신고 의무화보다는 의료인 면허관리 전담기구를 만들고 문제가 나타난 의사가 신체적ㆍ정신적으로 진료가 불가능한 상황인지를 전문가들이 평가하는 구조를 만들어야 한다는 게 의료계의 요구다. | 정책 |
지역소식 | 금강일보 |
태안군보건의료원은 지난 6일 어르신건강센터 다목적교육실에서 정신장애인, 가족 등 15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2019년 태안군정신건강복지센터 사랑 나눔 송년회’를 가졌다. 군에 따르면 이날 송년회는 같은 질환을 가진 가족들의 소통과 화합의 장을 만들고 정신질환자들의 사회복귀를 촉진하는 협력의 기회가 됐다. 이날 송년회에 앞서 정신건강복지센터는 회원들이 직접 만든 작품 전시와 평소 갈고 닦은 오카리나 연주, 트로트 노래로 실력을 뽐내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으며, 레크리에이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 함께 소통하고 격려하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 지역 |
지역소식 | 충청투데이 | 공주시, 국제안전도시 인증 눈앞 …실사단 ‘공주시 국제안전도시 공인기준 모두 부합’
공주시는 지난달 28일과 29일 양일간 국제안전도시 공인센터가 주관하는 2차 현지실사를 성공리에 마쳤다. 공주시 국제안전도시 사업 총괄보고와 손상감시체계 구축 보고를 시작으로 자살예방과 고령자안전·교통안전·재난안전·다문화가족안전·어린이·여성·청소년안전 등 총 6개 분야에 대한 안전증진 사업성과 보고로 진행됐다. 이날 국제안전도시 공인기준 7가지에 대한 적합 여부를 살펴본 실사단은 공주시의 안전도시 사업이 국제안전도시 공인기준에 모두부합하고 지역 내 손상진단과 현황에 맞게 안전사업도출이 이뤄졌다고 평가했다. | 자살 |
지역소식 | 대전일보 |
순천향대학교 부속 천안병원 생명사랑위기관리센터(센터장 심세훈)는 10일 오후 1시 천안 오엔시티호텔에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날 심포지엄은 생명사랑위기관리센터 사업 경과보고(순천향대천안병원 장현호 사례관리자), 국가자살예방정책과 지역사회의 역할(대한사회정신의학회 황태연 회장), 실태조사로 본 국민들의 자살 인식도 및 태도(서울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안용민 교수), 자살시도자 및 자살사고자 면담법(서울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김정현 임상강사), 자살시도자의 지원 우리는 무엇을 하고 있나?(단국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김경민 교수) 등을 주제로 4개 강연을 진행한다. | 자살 |
지역소식 | 대전일보 | 계룡시, 자살예방을 위한 멘토링 사업 참여자 간담회 개최
계룡시는 지난 2일 자살고위험군 감소를 위해 운영 중인 자살예방 멘토링 사업의 2019년 4분기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전문 상담가가 지역의 자살현황을 소개하고 멘토링 사업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강조했으며, 65세 이상 독거노인, 사회적 고립노인, 빈곤층 등 자살고위험군을 대상으로 한 상담훈련과 자살징후 등에 대한 전문적인 정보를 제공했다. 또 멘토 간 활동 성과와 애로사항을 공유하며 서로를 격려하고 위로하며 가정방문, 전화 안부, 말벗 서비스 등 생명지킴이로의 적극적인 활동을 다짐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자살문제는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지역사회가 함께 나서서 관심을 가지고 해결해야 하는 일"이라며 "자살안전망 구축 및 자살예방 환경 조성을 위해 지역민과 함께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 자살 |
지역소식 | 대전일보 |
서산시 인구 중 노인 자살율이 반 이상 준 것으로 나타났다. 시에 따르면 노인자살율은 2017년 102.3명으로 충남도 내 1위였으나 올해는 56.9명으로 절반 가까이 감소, 충남도 내 9번째로 밀렸다. 시는 2020년 기존 행복마을 프로그램을 자살 고위험지역 확대와 프로그램 내용을 개선하고, 2020년 시민과 함께하는 마음 공감 '나와 너를 잇는 삶, 사랑고리 프로그램'을 신규로 운영키로 했다. 시 한 관계자는 "생애주기별 우울감 경험률, 스트레스 인지률 감소, 정신건강복지센터 확대, 자살예방센터 운영 등 장기적 자살율 감소방안을 강구하고 있다"고 밝혔다 | 자살 |
지역소식 | 대전일보 |
충남도립대학교(총장 허재영)가 4일 대학 대회의실에서 2019년 또래상담자 활동을 모두 마치고 수료식을 개최했다. 올해 또래상담자 22명은 상담에 앞서 상답기법과 자살예방 교육 상담 접근법 등을 교육받았으며 △학교 밖 청소년 멘토링 △생명사랑 지킴이 자살예방 캠페인 △또래상담활동 △정신건강의 날 운영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허재영 총장은 “우리는 다른 것과 틀린 것을 구분해야 하며 우리는 서로 다를 뿐 정상과 비정상이 있는 게 아니다"며 "내 생각이 틀린 게 아니라 각자 개성이 다름을 인정하고 이해하려 노력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 자살 |
지역소식 | 중도일보 |
홍성군은 보건소 자살예방사업이 보건복지부 위임사무 시군 정성평가에서 '2019년 충남도 최우수시군'으로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홍성군은 인구 10만 명당 자살자수가 전년 대비 자살자수 39명에서 37명으로 2명 감소해 충남도에서 감소세를 보인 네 개 시군에 포함되는 등 독보적인 성과를 보였다. 이어 군은 정신과적 고위험군인 광천읍 독거어르신 대상 신체건강관리(운동, 영양, 구강 등) 프로그램과 정신건강관리(우울, 인지) 프로그램을 동시에 진행하는 허약노인 관리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허약노인관리 프로그램에는 연 인원 1092명이 참여했으며, 55%가 우울 감소 효과가 있는 것으로 군은 분석했다. 조용희 홍성군보건소장은 "이번 지역 맞춤형 자살예방사업을 통해 홍성군민 누구나 안전하고 행복한 지자체 성공 모델을 개발해내겠다"고 밝혔다. | 자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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