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호야 찬호야
코리아 특급 투수 박찬호 모르면 간첩이지요
LA시절 상종가를 올려 텍사스로 이적된 강속구가 주무기인 박찬호 선수
최근에는 부상으로 인해 정상의 컨디션을 회복 못하고 있습니다.
야구에서의 투수의 역할은 두말하면 잔소리입니다.
얼마나 강력한 에이스 투수를 보유하느냐에 따라 그 팀의 성적이 좌우됩니다.
그런 의미에서 찬호의 정상적 컨디션 회복이 얼마나 중요한지 아는 사람은 압니다.
찬호가 다시금 에이스로 회복하려면 강속구가 회복되어야 합니다.
강속구가 회복되려면 투구동작에 밸런스가 맞아야합니다.
밸런스가 맞으려면 하체가 튼튼해야합니다.
그러면 비로소 강속구를 뿌릴 수 있고
그다음에 던져지는 변화구도 빛이 납니다.
목사님 목사님
한국교회의 목사님이 차지하는 비중이 얼마나 큰지 모르면 간첩입니다.
목사님의 사역 중 말씀이 차지하는 비중이 얼마나 큰지 아는 사람은 압니다.
강속구를 회복하십시오.
말씀의 강속구 없이 다른 변화구는 얼마 못갑니다.
강속구를 가지고 있는 분들이 새가슴으로 변화구만 던지는 꼴을 보면 너무도 아쉽습니다.
걱정을 접고 포수의 싸인 대로 감독의 싸인 대로 맘껏 뿌리십시오.
그러면 목사님은 에이스 입니다.
야구라는 스포츠가 투수의 의하여 좌우되는 것은 누구도 부인 할 수 없습니다.
그러나 역시 단체 경기라는 사실을 관과 해서도 안됩니다.
감독의 싸인을 투수만 안다거나 포수와 투수만 안다면 경기 중 많은 에러가 있을 것입니다.
아마 그 팀은 곧 오합지졸로 전락할 것입니다.
투수 포수도 감독 싸인에 따라 경기하고
나머지 내외야수들도 이에 따라 협력 플레이를 하는 팀이 강팀입니다.
투수와 포수의 싸인이 맞지 않을 때 포수가 앞으로 걸어 나와서 싸인을 맞춥니다.
경기가 잘 풀리지 않을 때나 경기의 승부처에서는 내외야수 투수 포수 모두모여
셰어를 하며 감독의 싸인을 확인하며 팀웍을 다집니다.
야구라는 스포츠 뿐 아니라 우리 교회 공동체도 공통점이 있어 보입니다.
투수가 감독의 싸인을 독점해서도 안되고 혼자서 경기를 다 풀어가야 한다는
중압감이나 교만도 버려야합니다.
강팀으로 가는 첫 발은 여기서 부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