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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따라 물따라 길따라 바람따라 구름따라, 따라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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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으로 가다 스크랩 땅끝기맥 제2차산행 820번도로 ~ 불티재까지
두루 추천 0 조회 11 11.02.23 12:49 댓글 2
게시글 본문내용

땅끝기맥 제2차산행 820번 도로~궁성산~오두재~노룡재~차일봉~국사봉~가음치~활성산~돈밧재~불티재

산행일시 : 2011년 02월 19,20일

누구와 : 두루홀로

산행시간 : 첫날 12시간40분 둘째날 1시간 40분 계 14시간 20분

산행거리 : 첫날 27.6km 둘째날 3.4km 계 31km

산행코스

05:30 산행시작

05:51 820번도로에서 갈라짐

06:15 446봉

07:51 탐진강 발원지

08:16 궁성산

08:32 오두재 아크로cc입구

08:53~ 아침

09:23 363봉

10:16 노룡재

10:35 차일봉

11:25 주당고개

12:19 국사봉

13:34 가음치

13:56 송장고개

14:39 311봉

16:08 활성산

18:10 돈밧재

08:15 산행시작

09:55 불티재 산행종료

그동안 진양기맥을 진행하다가 눈길에 추위에 고생을 했읍니다.

잠시 눈녹을때까지 진양기맥을 중단하고 더 따뜻하고 눈이 없을만한 땅끝기맥을 가기로 합니다.

지난여름 땅끝첫구간을 나섯다가 거의 초죽음이 되어서 세류촌으로 내려왔었읍니다.

세류촌임도에서 빙돌아서 알바한셈치고 이번에는 덕정임도에서 산행을 시작하기로 계획을 세웠읍니다.

용산에서 23:10분 새마을호를 타고 나주역에 도착하니 새벽3시반입니다.

역안에서 잠시 눈을 붙히고 미리연락해놓은 금정택시(011-9638-7088)가 4시50분쯤 도착하고

금정택시로 세류촌 버스정류장에 도착을 합니다.

버스정류장에서 오두재쪽으로 약10미터정도 올라오면 임도처럼 되어있는 820번도로를 만나게 됩니다.

820번도로를 걸어서 조금올라오면 땅끝기맥길을 만나고 창고건물이 있는곳에서 좌측으로 꺽어서 진행하며

꽤나 가파르게 땀을 흘리면서 오르게 됩니다.

▼ 820번도로 입구의 농가건물 ~ 446봉 올라갈때까지 개가 짖읍니다.

▼  산죽길을 걷고

▼  두어굽이 오르고 내리면서 동녘이 밝아오고~ 나무속에서 맞이하는 일출

▼  성벽의 흔적이 있는 봉우리를 지나갑니다.

▼  넓은 공터를 지나갑니다.

▼  여름에 진행했으면 수풀이 제법 우거졌을것 같읍니다.

눈무게에 주저앉아 있는 수풀

▼  키높이 산죽이 너무우거져서 좌측으로 우회하여 임도를 따라 올라갑니다.

▼  넓은 공터가 있고 탐진강 발원지 안내행선표가 있읍니다.

▼  대나무 숲속으로 들어서서 중간쯤에서 좌측으로 내려갑니다.

▼  탐진강 발원지

▼  발원지 샘에는 물이 안보입니다.

 

발원지를 보고 다시 왔던길로 돌아서 나옵니다.

대나무 숲 중간에서 기맥길로 복귀를 합니다.

▼ 돌아보는 지나온 기맥길~ 구름이 쌓여서 별로 조망이 좋지를 못합니다.

▼  궁성산 갈림길에서 궁성산을 다녀옵니다.

궁성산엔 아무런 표지도 없고 삼각점도 없고

▼  허물어진 성벽의 흔적이 있읍니다.

▼  안내문

다시 뒤돌아서서 궁성산 갈림길로 복귀를 하고

가파르게 내려서게 됩니다.

▼  아크로 cc로가는 도로로 내려섭니다.

좌측엔 쓰레기 수거장이군요

앞쪽의 봉우리가 기맥길입니다.

▼  오두재에 내려서고 경비실 우측옆의 임도를 따라 올라갑니다.

▼  KTF 통신안테나를 지나고

▼  적당한 장소에 앉아서 아침을 해결합니다.

이가시려서 간단히 떡하고 소주팩을 준비했읍니다.

잘정비된 김해김씨 묘소를 지나고

골프장으로 들어설일이 없이 계속 산길로 진행이 됩니다.

▼  숲속의 골프공도 눈에 띄고

▼  363봉을 지나고

▼  우거진 편백숲길이 좋읍니다.

▼  전망바위가 좋은데 개스인지 구름인지 너무끼어서 조망이 별로입니다.

▼  멀리 국사봉이 보입니다.

철탑을 지나고

▼  짐승이 없는 폐축사를 지나게 됩니다.

축사가운데의 도로를 따라서 우측숲길로 진행을 합니다.

▼ 봉우리 하나를 길게 넘고 내려서면서 바라보는 노룡재를 지나는 도로

▼  노룡재를 지나갑니다.

▼  편백나무숲아래에 즐비하게 늘어선 표고나무 재배단지

시멘트 포장 임도따라 조금오르다가 우측숲길로 들어섭니다.

▼  쌓다만 돌탑이 있는 봉우리를 지나고

▼  정상엔 무덤한기가 있는 차일봉에 도착합니다.

▼  3층석탑처럼 생긴 바위가 멋있고

▼  벌목현장을 지나갑니다.

위의 봉우리를 거치지 않는 사면길이 있는데 사면길엔 온통 벌목잔해가 가득합니다.

▼  가득한 벌목잔해때문에 봉우리를 올랐다 내려서는데 그쪽도 만만치 않읍니다.

▼  넓다란 임도를 따라서 조금 내려가면

벌목하시는 분들의 짐이 가득늘어서있는 주당고개를 지나갑니다.

응달은 눈이 있고 양지는 눈이녹아서 등로가 상당히 질퍽거립니다.

▼  일반등산로와 만납니다.

▼  응달에 쌓인눈

▼  국사봉이 가까이 보입니다.

국사봉에설치되어 있는 무인감시 카메라

국사봉직전 무인감시 카메라 주변에 산불 감시초소가 버려져 있읍니다.

▼  국사봉에 늘어선 가족묘지비석

▼  국사봉 삼각점

▼  안내문

▼  국사봉에서 바라보는 가야할 활성산

▼  국사봉에서 셀카로 증명을 남기고

국사봉에서 내려서는길은 급경사입니다.

임도를 만나고 임도를 조금따르다가 넓은 공터있는곳에서 직진으로 임도를 버리고 내려섭니다.

▼  숲속을 내려서니 아까 헤어졌던 임도를 다시 만나고 계속 임도를 따르게 됩니다.

▼  저앞에 있는 정자에서 한동안 쉬면서 중식을 해결하고 갑니다.

▼  국사봉에서 정자까지가 2.0km이군요

▼  임도길을 따르고 개사육장 건물 가운데로 지나갑니다.

▼  가음치가 보이고

가음치에 도착했읍니다.

처음계획은 한번에 진행하기에는 너무 무리가 될듯하여서

가음치까지 첫날 산행을 하고 다음날 불치재까지 하는걸로 세웠읍니다.

그런데 가음치에 느긋하게 왔는데도 산행시작시간이 너무 빨라서 오후 1시반이정도밖에 되지 않았읍니다.

그냥 가는데 까지 계속가기로 합니다.

▼  가음치에 있는 시설

▼  도로를 건너고 건너편 절개지의 배수로를 따라서 올라섭니다.

잘정비된 묘지를 만나고 묘지에서 우측으로 진행을 합니다.

▼  좋은 산길

▼  포장도로가 지나는 송장고개를 건너서 가파른 산길로 올라섭니다.

▼  돌아보는 국사봉

 68번 철탑을 지나고

▼  좌측아래로 보이는 저수지

▼  311봉을 지나고

▼ 우측아래로 임도길이 있는데 그쪽으로 가려고 지도와 gps를 보고 연구해보니 기맥길과 멀리 떨어지길래 그냥

산길을 따릅니다.

▼  지적경계점

▼  영암군에서 설치한 임산소득증대를 위한 특용작물재배지역 철망을 옆에두고 진행을 합니다.

바닥에 깔린 원형 철조망에 조심을 해야 합니다.

▼  철조망이 끝나고 봉우리 올라서 좌측으로 목장안으로 들어와야 하는데 사면을 가로지르다 보니

철조망을 넘습니다.

▼  목장안을 걸어서 나오게 되는 철문

▼  정면으로 역시나 폐축사가 보이고 우측 시멘트도로를 따라서 진행을 합니다.

▼  농장도로를 따릅니다.

우측능선이 기맥길이지만 별의미가 없읍니다.

▼  영암목장 폐축사를 가운데로 가로지르고

▼  갈림길에서 우측길로 갑니다.

▼  안내문을지나고

▼  돌아보는 기맥길 ~좌측능선이 기맥길이지만 도로따라 진행을 했읍니다.

▼  다가온 활성산을 좌측 눈길을 치고 올라갑니다.

▼  활성산의 시설물

▼  산불감시초소

산불감시초소에서 우측으로 기맥길을 갑니다.

좌측엔 임도가 보입니다.

▼  돌아보는 활성산 시설물

내림길 중간에 철망을 넘습니다.

▼  사진에 보이는 가운데 능선을 기맥길로 착각을 하고 부지런히 내려서다가 사진의 우측능선이 기맥길이라서

사면을 가로질러 우측으로 우측으로 진행을 합니다.

▼  시멘트 포장임도를 만나고 임도위의 능선이 기맥길인데 그냥 임도를 따라서 계속내려옵니다.

▼   임도 안부를 만나고 가운데로 진행을 하려하는데 길이 마땅치 않아서 좌측임도를 따라서 계속 진행을 하다가

우측능선으로 이어지는 임도를 올라서 기맥길에 복귀를 합니다.

▼  평범하고 편안한 길들이 이어집니다.

▼  강진군의 표지를 봅니다.

▼  편백나무 멋진숲길옆을 걸어서

▼  암석이 있는 봉우리를 넘어서

▼  좌측으로 월곡저수지가 조망되고

▼  우측으로 월출산에 황혼이 집니다.

▼  돈밧재에 도착합니다.

몸은 지치고 불티재까지 두시간정도면 갈수 있지만 벌써 어두워 집니다.

첫날 12시간 40분에 27.4km를 걸었읍니다.

어차피 야간산행으로 가도 영암에서 숙박을 해야 할듯하고

영암택시(017-641-9873)를 불러서 영암으로 나갑니다.

▼  돈밧재의 영암쪽

영암에서 하루밤을 보내고 24시 김밥집에서 아침을 먹고 어제의 택시로 돈밧재로 다시 옵니다.

오늘은 불티재까지만 가면 되니까 그리 급할것도 바쁠것도 없읍니다.

천천히 느긋하게 산행을 시작합니다.

▼  산행 들머리

▼  묘지가 있는 봉우리를 지나고

▼  산죽터널을 한동안 지나게 됩니다.

 

▼  월출산이 눈앞에 보이고

봉우리 두어개를 넘어서

급격하게 우측으로 떨어져 내리고

철탑을 지나면

▼  월출산이 가까워 집니다.

불티재에 도착합니다.

▼  작천면 쪽

▼  다음구간 들머리엔 곰돌이가 버티고 있읍니다.

▼  불티재에 있는 휴식처

▼  필때를 기다리는 동백꽃

불티재까지는 1시간 40분밖에 걸리지 않았읍니다.

다음의 계획을 위하여 오늘은 이만 산행을 종료합니다.

이틀동안 14시간20분 31키로를 걸었읍니다.

다시 아침의 그택시로 영암터미널로 오고 영암에서 영산포로 영산포에서 나주역 그리고 서울로 오면서 땅끝기맥 두번째

산행을 마감합니다.

 

산을 사랑하는 모든님들 늘 즐겁고 행복하고 신나는 산행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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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1.02.23 18:24

    첫댓글 막글리는 왜 안찍었능교? 막글리 없는 기맥산행은 무효 아닝교?

  • 11.02.24 10:20

    두루님 막걸리는 시원하고 맛있던데.. 며칠전 막걸리 하나 사묵었는데 억수로 독하데요.. 한잔먹고 뻗어버렸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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