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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한 생명도 잃지 않고 끝까지 사랑하며 찾아가는 MD사역자 익산보광교회 박양임 권사입니다.
지금까지 다른 사람들이 보기에 믿음도 좋고 구원의 확신도 있고 그리스도인의 성화의 단계 속에서 그 수많은 날들을 비가 오나 눈이 오나 천둥이 쳐도 새벽 제단을 쌓고 1천 번제를 쌓아왔습니다. 그러나 어딘지 모르게 양이 안차고 허전한 빈 마음 채울 길이 없어 힘없는 신앙생활을 해오고 있었습니다.
왜냐하면 전도를 못했기 때문입니다. 기쁘지도 않고 바쁘지도 신나지도 즐겁지도 않는 신앙생활을 하면서도 교회에서 행하는 행사와 많은 전도세미나에 참석하여 훈련을 받고 그 중에서도 해피데이 전도세미나, 진돗개 전도세미나에 참석해서 말씀을 들을 때 가슴이 뭉클하고 뜨거운 눈물을 흘리며 많은 은혜를 받고 돌아와도 또 돌아보면 아무런 능력도 나타나지 않고 전도도 못하고 예전의 신앙으로 되돌아 가있었습니다.
보광교회 띠 두르고 공원에 쓸쓸히 앉아있는 어르신들에게 또 사거리에서 노방전도도 해봤지만 전도의 열매는 나타나지 않았습니다. 그래도 보광교회 권사라는 직분과 나와 하나님과의 기도 제목과 나를 사랑하시며 자석과 같은 성령의 힘으로 나를 항상 인도하시고 나 또한 하나님께 향한 내 마음이 예수님의 향기에 취했다고나 할까 그런 접붙임 관계 속에 묵묵히 신앙생활을 해왔습니다.
교회를 바라보면 담임목사님이 전하시는 생명의 말씀과 영혼의 양식을 날마다 양들을 위해 전해도 성도들은 묵묵히 침묵을 지키는 조용한 교회였습니다. 성령 충만하신 부목사님의 열정적인 쉰 목소리로 은혜로운 찬송을 인도해도 성도들이 함께 따라주지 못하는 모습을 보면서 안타까운 마음뿐이었습니다.
또 나 자신을 바라보면 구역장의 사명도 제대로 감당하지 못하고 구역식구가 떠나가고 새신자 등록카드를 받고 바나바 사역도 제대로 감당하지 못해 정착률도 적고 내가 전도한 영혼도 관리 못해 다 떠나가고 안타까운 마음뿐이었습니다.
우리 남편과 자녀들은 내가 예수님을 잘 믿고 있는 줄 알고 있는데 창조주 하나님을 아버지로 모시고 예수님을 구주라 부르며 성령님의 인도를 구하는 나의 믿음 생활은 이것이 아닌데 말씀만 듣는 예배시간과 새벽기도회 이것은 아닌데 행함이 없는 믿음은 죽은 믿음이라고 했는데 정말 회의를 느끼며 착잡한 마음으로 신앙생활을 해 올뿐이었습니다.
그러다가 2014년 11/24-26 우리 보광교회에서 주준석 목사님을 모시고 MD전도부흥회를 하게 되었습니다. 부흥회 첫째 날 MD가만이전도를 소개해 주시는데 ‘십자가 사랑’, ‘성령의 감동’, ‘즉각 순종’ MD사역자의 3대 정신에 대해서 말씀을 듣는데 그 배에서 생수가 솟아나듯 영적 갈증이 해소되는 말씀이 귀에 들리기 시작했습니다.
부흥회 이후 8주간 MD전도사관학교를 저희 보광교회에서 유치하게 되었습니다. 저는 강사 목사님의 첫 강의를 듣고 ‘아! 이것이다. 다른 세미나하고는 다르다. 1년만 미쳐보자. 무엇인가는 나타나겠구나.’ 그때부터 저는 휴대폰 저장번호 검색과 새신자 등록 카드와 옛날 구역 식구 내가 전도한 영혼들의 전화번호를 찾아 적고 전화를 했습니다. 바뀐 전화는 실망이 컸지만 받는 분이 있을 때는 소망과 희망이 보였습니다. 영혼들을 위해 기도하고 성령의 감동에 따라 순종하여 가보자! 만나보자! 이야기하자!-들어주자! 가만이전도를 시작했습니다.
첫 번째 VIP는 같은 병실에 있는 언니입니다. 그동안 시어머니께서 가족들의 김장을 맡아하시고 저는 그냥 옆에서 보조역만 해왔는데 지난 겨울에는 시어머님이 갈비뼈가 골절되어 시댁 형제들의 많은 김장을 저 혼자 함으로 허리에 무리가 와서 삐끗하여 어머님과 같이 병원에 입원을 하게 되었습니다. 연말이라 교회일도 바쁘고 MD전도사관학교 훈련도 받아야 되는데 입원해 있는 것이 속상했습니다.
병원에서 기도하고 있는데 강사목사님이 하신 말씀이 생각났습니다. “먼 곳에 가서 전도하려고 하지마세요.” “모르는 사람에게 전도하려고 하지마세요.” “우리의 전도대상자 VIP는 가까운 곳에 있습니다.” 저는 앞에 있는 환자를 MD가만이전도 VIP로 정하고 섬기기로 마음먹고 “언니, 언니는 아는 것이 왜 이렇게 많아? 모르는 것이 없어. 똑똑해.” “나는 언니같이 똑똑한 여자들이 좋아.” “큰 일할 사람 같아.” “젊었을 때는 끝내줬겠어.” 정말로 거짓말이 아니고 아는 것이 너무 많았습니다.
입원 중에 주일이 다가왔습니다. “언니, 오늘 교회 가는 날인데 갔다 올게요.” “낮예배 끝나고 석양예배가 2시니까 아주 석양예배까지 참석하고 3시 조금 넘어서 올게요.” 또 목요일 날 MD전도사관학교를 갈 때는 “언니 오늘은 교회에서 특별한 전도세미나가 있으니까 갔다 올게요.” 이렇게 매사에 모든 행동을 할 때 언니에게 관심을 가지고 이야기를 했습니다. 강사목사님의 말씀에 순종하여 "예수님을 믿어야 한다." "교회에 다녀야 한다"는 말은 하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언니가 교회는 어디에 있고 성도는 몇 명이나 되며 창립목사님이냐 그렇게 이것저것 물어보시더니 우리교회에 한번 와보고 싶다고 하셨습니다. 할렐루야!!! 언니를 VIP로 정하고 기도하니 시고모가 호박죽 쑤어 오셔서 언니와 나눠먹고 드린 것은 많이 없었지만 언니가 워낙 박식하고 똑똑해서 순수하게 또 느낀 것을 그대로 칭찬해 주었더니 언니는 저를 이뻐해주고 내가 하는 모든 일에 대해서 관심을 가져주었습니다.
언니를 만나서 2번째 주일이 다가왔습니다. 교회에 대해서 많은 관심을 가진 것 같아 “언니, 교회에 가시게요.” 그랬더니 “퇴원하고 가겠다.”고 하시더라구요. 그래서 저는 “네. 네. 알겠습니다.” 그렇게 하고 언니가 퇴원하는 날에는 “언니 짐 무거우니 제가 집에까지 모셔다 드릴게요.” 하고 모셔다 드렸습니다.
언니를 만나고 나서 3번째 주일이 돌아왔습니다. 전화해서 “언니, 교회가시게요.” 했더니 “병원에서 먹었던 호박죽이 맛이 있어서 호박죽을 끓이고 있으니까 다음 주에 갈게.” 그러시더라구요. 그래도 저는 교회 안 온다는 말보다는 다음 주에 간다는 말에 감사해서 “네. 네. 언니 잘 알았습니다.” 했어요.
언니를 만나고 나서 4번째 주일이 돌아왔습니다. “언니, 내일 교회 가시게요.” 했더니 “남편 동생 집에 왔는데 동생이 아파서 오늘 못가니까 다음 주에 갈게.” 하셨습니다. 또 감사했어요. 다음 주로 미루면 오신다는 거잖아요.
언니를 만나고 나서 5번째 주일이 돌아왔습니다. “언니, 내일 교회 가시게요.” 했더니 “응, 내가 전도도 했어. 내일 둘이 갈 거야.” 그래서 저는 “언니, 고마워요. 정말 잘하셨어요. 그럼 언니, 내일 10시 30분까지 언니 집 앞으로 갈게요. 전도한 그 분한테도 전화해 두세요.” 하고 전화를 끊고 나서 “하나님 감사합니다.”하고 기도했습니다. 주일날 서둘러 준비하고 언니와 전도한 그 분 모시고 교회에 와서 언니는 말씀 듣고 등록을 하셨습니다. 함께 오신 분은 차차 믿음이 생기면 등록하겠다고 하였습니다. 8주 훈련과정에서 처음으로 등록한 새신자가 되었습니다.
언니는 '남묘호렌게쿄'를 수십 년 믿고 본 교당을 찾아 일본을 10번도 더 갔다 오셨다고 합니다. 불교신자에다 지금도 신당을 집에 모셔놓고 있다고 하는데 이 일을 어떻게 처리해야 할지 걱정입니다. 이 말은 아직 담임 목사님한테도 말씀을 못 드렸는데 갑자기 생각나서 적었습니다.
두 번째 VIP는 10년 전에 제가 전도한 박효정입니다. 10년이란 세월 속에서 방치해 놓고 관리도 못한 장결자(장기결석신자) 자매입니다. 그런데 MD의 정신으로 가만이(가보자! 만나보자! 이야기하자!-들어주자!)전도 훈련을 받을 때 성령님께서 생각나게 만들어 주셨습니다. 그동안 정착시키지는 못했어도 연결의 끈은 끊어지지 않고 가끔 전화 통화는 하고 있었기 때문에 전화해서 만나자고 했습니다. 쾌히 승낙을 해서 만나기로 하고 사모님과 팀을 이루어 점심 식사를 하고 많은 이야기를 들어주니 교회 나오기로 약속했습니다. 8주 훈련과정에서 1번째 장결자 회복신자입니다.
약속대로 주일 날 교회에 나왔습니다. 이야기 중에 “언니, 선 은희는 잘 있어?” 그래서 제가 “선 은희를 효정이가 어떻게 알아?” 했더니 “나 그때 교회 왔을 때 선 은희도 있던데?” “그럼 선 은희를 어떻게 알아?” 물어봤더니 “세상친구였는데 전화번호를 잊어버려 그동안 못 만났어.” “그럼, 내가 전화번호를 알고 있으니까 우리 전화해서 같이 만나자.”하고 전화했더니 식당개업 준비 중이라 가게에 있다고 해서 효정자매와 팀을 이루어 찾아갔습니다. 제가 전도하려고 할 때는 전도대상자가 없더니 성령님의 감동에 따라 순종하였더니 생각지 않은 사람들이 굴비꾸러미마냥 연결되기 시작하였습니다.
세 번째 VIP로 선 은희를 가만이전도 대상자로 자연스럽게 정하게 되었습니다. 효정자매와 찾아가서 우리 목사님 모시고 개업예배를 드리자고 했더니 흔쾌히 승낙해서 목사님 모시고 개업예배도 드리고 시계도 사다주고 교회 나오기로 약속했습니다. 단체 손님이 예약되어있으니 1부 예배 참석한다고 했습니다. 선 은희 자매님도 10년전에 전도해 놓고 강 건너 불구경 하듯 바라다만 보았던 영혼이었습니다. MD전도훈련을 받으면서 한 생명도 잃지 않고 끝까지 사랑하며 찾아가셨던 예수님의 사랑을 깨달으면서 영혼 사랑하는 진정한 마음으로 눈물을 흘리며 기도하게 되었습니다. 선 은희는 약속대로 주일날 1부 예배에 나왔습니다. 8주 훈련과정에서 2번째 장결자 회복신자입니다.
네 번째 VIP는 이창은 아저씨입니다. 이분은 1년 전 교회 앞에서 차 전도할 때 교회에 나오시겠다고 하신 분이었습니다. 적었던 전화번호가 있어서 전화해서 “저, 보광교회 박양임 권사인데요. 죄송해요. 1년 전에 보광교회 앞에서 차전도할 때 전화번호 적어놓고 이제야 전화해서 죄송합니다.” 했더니. 기다리고 있었다는 듯이 “전화도 빨리도 하네.” 하시더라구요.
전화 내용을 다 적을 수는 없지만 많은 이야기가 오고 갔습니다. 만나자고 했더니 시간내서 전화하고 찾아오신다고 했습니다. 평일에 교회에 방문해서 부목사님과 만나 2월달부터 교회 나오시기로 했다는 소식을 듣고 하나님께 감사했습니다. 그래도 기다릴 수가 없어서 전화해서 만나자고 했더니 만나봐야 얼굴을 알겠다고 하시면서 만나기로 약속했습니다. 저 역시 기억이 전혀 안 났습니다. 교회 옆 찻집에서 사모님과 김보환 안수집사님과 전상옥 집사님과 팀을 이루어 만났습니다.
헤어질 때 2월 첫 주부터 나오려고 했는데 무슨 일이 생겨서 다음 주부터 나오신다고 했습니다. 또 한 주간을 기도하면서 기다리고 있는데 금요일 날 전화가 왔습니다. 친척이 광주에 사시는데 상을 당해서 내려가고 있는 중이니 다음 주에 오신다고 약속했습니다.
다섯 번째 VIP는 현성이와 할머님입니다. 1년 전 전도 대상자로 정하고 전화번호만 적어 놓고 있다가 이번에 가만이전도를 시작했습니다. 현성이는 7살인데 이 아이가 전도 대상자입니다. 전화하고 딸기 사가지고 찾아가고 많은 이야기 들어주고 구정 지나고 나오기로 약속했습니다. “현성아 주일학교 가자.” 했더니 할머니와 함께 가면 간다고 해서 기대가 큽니다.
여섯 번째 VIP는 친구 한유순입니다. 예수님 만나고 계 모임 다 빠지고 세상 줄 다 끊고 세상친구들 다 단절하고 믿음 생활을 해왔는데 사우나에서 한유순 세상친구를 우연히 만나서 지금 가만이전도를 하고 있습니다. 다음 주 또 다음 주에 나온다고 미루고 이번에는 수요일날 나오기로 했는데 또 못나오고 구정 지나고 나오기로 약속한 친구입니다.
일곱 번째 VIP는 권현주입니다. 이번 주 나오기로 했는데 큰 어머님께서 돌아가셔서 친척 분들과 대전가야 한다고 하시면서 4째 주로 약속했습니다. 성령의 감동에 따라 전도를 하려고 하니까 그동안 제 마음 속에 숨겨져 있던 사람들이 마구마구 생각나기 시작했습니다.
여덟 번째 VIP는 오토바이 가게 사장님입니다. 이분은 전상옥 집사님의 전도 대상자입니다. 1년 전 차 전도할 때 전화번호 적어놓았던 오토바이 사장님인데 저가 무서워서 못 만난다고 하십니다. 그래서 저는 기도하면서 MD의 정신인 십자가 사랑과 성령의 감동과 즉각 순종으로 끝까지 기도하면서 찾아가 전도하려고 합니다.
그 외 VIP대상자 김용철, 신종근 이분들도 아직은 미약하지만 가만이전도를 하고 있습니다.
저는 간증문을 읽을 때마다 “한 생명도 잃지 않고 끝까지 사랑하며 찾아가는 MD사역자 안산 새하늘교회 강흥희 집사입니다.” 이렇게 모든 분들이 이 말을 그냥 간증문 내용에 첫 인사말로 하는 것인 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어느 날 새벽기도 때 성령께서 제 가슴에 잘 박힌 못이 되어 울게 하시고 또 내 자신의 믿음을 바로 세우게 되었습니다. 진정 첫 인사말이 아니라 “한 생명도 잃지 않고 끝까지 사랑하며 찾아가는 MD사역자 익산 보광교회 박양임 권사입니다.” 라고 잘 박힌 못이 되어 오늘도 나를 인도하십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 보광교회를 사랑하사 담임목사님을 감동시켜주셔서 MD전도사관학교를 진행하게 해주셔서 감사드리며 열심히 신앙 생활한다고 몸부림쳤지만 전도열매가 없어 갈한 저의 심령에 ‘십자가 사랑’, ‘성령의 감동’, ‘즉각 순종’으로 가만이전도를 통하여 저의 영혼을 소생시켜주신 주준석 목사님께 감사드리며 이 모든 영광 하나님께 올려 드립니다. |
첫댓글 순수한맘으로
주님의 음성에
민감하여
순종하는 MD사역자
박양임권사님
지난
익산 콘퍼런스에
섬기시는 동부교회 목사님 사모님
권사님이하 14명이 참석하여
다시금 일어나
뛸수 있게 하신 계기가
되었습니다
우리권사님
하나님께 순종하는 걸
기쁘게 받으신것을
자녀를 통해
응답해 주셨습니다
자녀가 믿음생활을
잘 하고
손녀딸이 로마서 8장을 암송하여
1등을 해서 전국 대회 준비중이라
합니다
저에게도
그말씀을 주님의 음성으로
듣고
로마서 8장
지금 암송하고 있습니다.
권사님 오늘도 십자가 전달자로
쓰임받는 날 되어요 우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