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여름은 유난히도 덥고 큰태풍 등등 우여곡절이 많은 여름인것 같아서 오랜만에 우리 글램핑 식구들을 소집하여 운문댐 하류보 유원지 에서 즐거운 이박삼일 즐기고 먹고 놀고 또 여유로운 휴식을 취하고 왔슴니다. 십수년간 비박 야영 오캠 그리고 글램핑 을 해오면서 수많은 텐트 들을 사용해 오며 별별 시행착오를 겪으며 삿다 팔앗다가 를 반복해 울 안지기 의 레이져 빛에 늘 눈치보면서 견뎌오다 장만한 이번 텐트 스톰보겔(폭풍제비새) 이 내생애 마지막 궁전이 되지않을까 생각됩니다만...
그리고 이번 소집에 기꺼이 응해주신 내제자 장프로님,화장실 이 부실하여 결국 나홀로 집으로....이번캠핑에서 막내인 덕분에 제일 고생 많이하신 내손자 초신성님,그리고 언제나 듬직한 뽀대내외분 과 만능 재주군 도균이,언제나 온화하고 부드럽게 사람들을 맞아 주시는 천지연님 과 명랑발랄한 호민이 천지연님 친구가족들 모두에게 감사드립니다.
첫날 ,1박2일 이 아쉽고 싫어서 23시근무 를 마치고 도착하니 새벽1시. 야밤에 텐트 치는것도 재미가 솔솔한것 같슴니다. 새벽 3시까지 사이트 셋팅하고 꿀맛같은 라면 3개끓여서 저와공동 으로 사이트 세팅한 초신성님과 나누어먹고 와인1병 하면서 6시반 까지, 장관을 이룬 하류보 의 물안개를 몸으로 맞으며 새벽을 맞이한 하루 정말 황홀 햇슴니다.
세팅후 깊은잠을...
바람개비만 돌고~~
폭풍새날개를펴고
깊은잠에서 깨어^^
내손자 초신성님 사이트.
믹스커피 한잔에 피로를 날리고!
한낯
흐뭇해합니다.
햐류보의 전경
토요일 아침이라 그런지 아직은 몇사이트 없이 조용.~~
스마트폰 카톡 에서 무얼 하시는지^^
일단 호가든 으로 목좀 축이고.ㅎㅎ
롱다리폼도 함잡아보고.ㅋㅋ
자! 이제 배가 고프니 밥 한술 떠세나!^^
라이스쿠커에 밥을...
상추 에 된장그리고 물김치.^^
오후 가 되니 글램핑 가족들이 속속 도착.!!
울 안지기 미소여인도 흐뭇해 합니다.~~
어른들 과 어린이 가 함께하는 공간.~~
저녁 엔 닭 도리탕 으로 통감자 잡채...
아름다운밤 은 깊어만 가고.~~
조그마한 커피집 "천리안".
카약 으로 마무리를 하고는 아름답고 황홀한 2박3일휴식 을 뒤로한채 집으로 집으로.... 그리곤 바람개비 는 돌지않았슴니다. 또 다음주에 는 돌기를 바라면서....................... |
출처: 천리안 원문보기 글쓴이: 박성원
첫댓글 장프로님과 한집같습니다,,,,,텐트며 바람개비까지,,,,,잘봤습니다,,,
감사합니다.장프로님 은 캠핑 사제지간 입니다.^^
큰집 작은집 으로 .....
다음에 우연히 시이트 보이면 커피집에 따뜻한 차 한잔하러 들러보겠습니다.잘보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맛잇는 드립커피 만들어 올리겟슴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