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이된 아이들에게 약속했던 지하철100 프로젝트를 실행하려 창동역에서 몸을 내렸다
저녁에 비가 온다고 하더니 날씨가 흐리다 아마도 맘이 편치 않은 탓일게다
오늘도 빨간색 옷과 파란색 옷을 보며
별이된 아이들을 기억해달라고 외쳐야 한다
별이된 아이들의 외침을 들어달라고 해야한다
지난 금요일에 선관위의 유권해석으로 유인물을 선거법위반의 소지가 있다 하여 나눔을 중단하고 서명과 리본나눔을 했다
오늘은 다른분들이 와서 피켓에 적힌 " 단 한표도 주지맙시다" 란 문구에 대해 유권해석을 하여 전달해 주겠단다 지난 금요일에 썼던 피켓임에도 일부러그런것 같지 않지만 모르는 힘이 뒤에서 작용함을 느끼게 된다
그에 굴하지 않고 꿋꿋이 실천해갔다 특히 노원에서 오신 엄마들이 아이들을 전철 교각 밑에 돗자리를 펴서 놀게하면서 같이 실천해준다 힘이 🔥불끈 불끈 🔥
오늘도 목이 터져라 외친다
" 다음주 토요일 4월 16일은 세월호학살 2주기 입니다 아직도 세월호에는 아홉분의 미 수습자가 가족에게 돌아가길 기다리고 있습니다 무능한 정권을 투표로 심판합시다"
진실을 감추려는자가 범인임을 확신하며 세월호학살의 진실이 밝혀지는 그날까지 우리들에겐 멈춰진 시간인 2014년 4월 16일 세월호학살 722일이 흘러간다
첫댓글 아이들까지 데리고...
애쓰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