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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2월 22일(목) 한밤중에서 부터 눈이 내렸다. 하얗게 쌓인 집 주변 '영장근린공원'을 걷고 싶었다. 몸 건강이 좋지 않았고, 체력단련 시설과 발지압장에 눈이 쌓여 있었지만, 한·두바퀴를 걸었다. 지난주일에는 건강이 좋지를 않아 병원에 가서 협착된 혈관 확인을 위한 검사 등 심근경색 검사를 하였다.
일주일이 지났지만, 2월 14일(수) 20시경, 나홀로 잠실역옆 '석촌호수둘레길'을 걸었다. 급히 걷기 운동을 한건지? 가슴이 답답하였다. 동호와 서호의 연결부분에 쉼터인 벤취에서 휴식을 취한 것 까진 기억이 나는데, 한동안 정신을 잃고 쓰러진 상태였다.
정신을 차려보니 119에서 몇명의 젊은이들이 있었고, 나에게 괜찬은지?를 물었다. 그때는 턱이 아팠고, 갈비뼈가 조금 결렸었다. 병원에 가자고 한걸 '괜찬다!'고 하며 집으로 돌아왔다. 무의식의 상태에서 상처는 시간이 가면 점차 아픈 곳이 나타난다. 집에서 잠을 잘 때에 갈비뼈와 턱이 심한 통증이 있었고, 잠을 이룰수가 없었다.
아침일찍 119에 전화하여 삼성서울병원으로 가기를 원하였는데, 거주지가 성남이라 야탑동 차병원으로 가야한다고 하였다. 차병원에서 아픈 증상을 이야기 하고, 종합검진을 받았다. 특히 심근경색 검진을 하였다. 당일 오후에는 삼성서울병원으로 가서 다시 검진을 받았고, 2월 21일(수)에는 담당의료진이 검진결과를 설명하였다.
심근경색 검사는 조기에 증상을 확인하고, 심장 문제를 조기에 발견하여 신속한 응급조치 및 치료를 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조기 발견은 환자의 생존율을 향상하고, 심장 손상을 최소화 할 수 있다. 이에따라 3월 4일(월), 혈관에 협착이나 폐쇄된 부분을 확인하고, 필요한 경우, 심장혈관에 스텐트를 삽입하는 프로시저이다.
심근경색 검사는 심장 건강을 확인하고 유지하는데 필수적인 도구이다. 이러한 검사를 통해 심장 상태를 정기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조기에 이상이 발견되면 필요한 조치를 취함으로써 심혈관 질환의 발생을 예방하고, 건강한 미래를 위한 기초를 마련할 수가 있다.
건강은 가장 소중한 자산이며, 심장 건강을 지키는 데는 개인의 적극적인 참여와 더불어 의료 전문가와의 협력이 중요하다. 정기적인 검사와 건강한 생활 습관은 심장 건강을 유지하고, 삶의 질을 향상하는데 큰 역할을 한다. 모두가 건강한 삶을 살기 위해 노력하고, 심근경색 검사를 통해 심장 건강을 적극적으로 관리하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