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봇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를 해봅니다.
Pivot
[수식]
(고가+저가+종가)/3
[개요]
피봇분석은 선물거래와 같이 일일매매가 빈번한 거래에서 주로 사용되는
단기적인 가격흐름의 중심/저항/지지 분석입니다.
[해석]
- 피봇분석은 당일의 가격변동폭이 클수록
다음날 피봇의 지지와 저항수준이 넓혀지게 됩니다.
- 한편 피봇분석에 의해 산출된 수치들은
기본적으로 지지와 저항의 수준으로 사용되며
- 그 중 피봇포이트 자체가 가장 훌륭한 지지와 저항수준이 되며
- 1차와 2차의 지지및 저항수준은 피봇포인트보다 신뢰도가 조금 떨어집니다.
설명도 짧고 중요하지 않습니다.
피봇이 무엇인지를 알기만하면 됩니다.
고가와 저가 그리고 종가의 평균값을 피봇이라고 합니다.
피봇이 중요한 이유는 현재 평균치가 어디쯤리라는것을 알려주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현재 주가가 평균치보다 높으면 상승, 낮으면 하락으로 해석하게 됩니다.
간단한 원리이지만 응용에 따라서 활용성은 큽니다.
일봉의 피봇입니다.
오늘의 종가는 피봇 중심값위에 위치합니다.
일봉에서의 피봇 지표는 차트상에서 그리 유용하지 못합니다.
하지만 기준값을 제공하는 역활을 합니다.
피봇이 신뢰도가 그리 높지 않습니다.
그 원인은 피봇값이란것이 고저종값을 3으로 나누고 위 아래로 일정 폭으로 벌려놓은 단순한 지표이고
그 범위가 넓기 때문입니다.
(H(1)+L(1)+C(1))/3 // 피봇중심값
(H(1)+L(1)+C(1))/3*2-L(1) // 피봇 1차 저항
분봉에서 피봇도 역시 같은 원리로 작동됩니다.
(predayhigh()+predaylow()+predayclose())/3 // 피봇중심값
2*((predayhigh()+predaylow()+predayclose())/3)-predaylow() // 피봇 1차 저항
함수만 분봉에 맞게 변경하였을 뿐이고 같은 수식입니다.
이런 심심한 피봇 지표를 활동성있는 지표로 변경하는 작업을 해봅니다.
기본 피봇 함수를 당일 함수로 모두 교체합니다.
(dayhigh()+daylow()+dayclose())/3
차트에 보는 빨간색 기존 피봇중심값과 차이가 많이 나지요?
그림만 봐도 이해되시리라고 생각합니다.
피봇종가값이 피봇중심값과 어떻게 다른지 한눈에 들어옵니다.
커피 한잔씩 쏘셔도 되는 노하우입니다.
빨리 눈치 채셔야 도움이 되실텐데요.
제 블러그에 이런 노하우가 곳곳에 숨어있는것 아시는 분은 아십니다.^^
누구는 지지와 저항을 숫자로 표시하여 차트에 그려놓고 캔들이 다기오기를 기다립니다.
누구는 온갖 지표를 동원해서 침체과 과열을 찾아냅니다.
누구는 수렴과 확장하는 지점이 어디인지 확인하기 바쁩니다.
제 기본원칙은 작은 손실 큰 수익이 첫번째이고
두번째 최대한 쉽고 간단한 분석과 결론입니다.
세번째는 물론 성공투자이지요. ㅎ
이 비폿종가값은 지표의 분석을 최대한 단순하게 하여 줍니다.
지지와 저항을 따로 표시하거나 기억할 이유도없고
어느쪽으로 방향을 트는지만 확인하면 됩니다.
조금 더 응용해 볼가요?
피봇종가값에 1차 저항을 넣었습니다.
볼린저밴드도 아니고 상단선과 하단선 그리고 중심값에 닿고 반락하는 모습입니다.
예상외의 움직임을 찾기위한 2차 저항도 얼마던지 가능합니다.
빨간원의 쌍바닥이 인상적입니다.
딱 걸렸습니다.
지지와 저항 그리고 더 진행할 목표치 설정 가능등 활용도가 높습니다.
제가 너무 일방적으로 피봇종가를 강조했나요?
사실 피봇값을 사용하기 위해서는 추세라는 개념을 이해하여야 합니다.
피봇종가 지표가 예상되는 지지와 저항을 보여주기는 하지만
추세가 어느쪽을 향하고 있는지 알지 못하면 이러한 지표도 소용없습니다.
계속 반대로 헛발질 할테니까요.
숨은 보물찻기 하듯이 블러그 뒤져보세요
추세에 대한 노하우도 있습니다.
전일의 움직임을 보고 내일의 지지와 저항을 찾는다는것은 문제가 있습니다.
어제와 오늘이 다르고 오늘과 내일은 또 다릅니다.
뱀의 흔적이라는 단어가 실감나는 주가 움직임입니다.
모든 지표는 과거의 데이터를 이용합니다.
물론 이 피봇종가값도 과거데이터입니다.
하지만 오늘 예상한 값을 내일 적용시키는것 보다는
내일 새로 발생한 신선한 값을 이용하는것이 더 합리적이라는 제 생각입니다.
1차 2차 저항을 피보나치로 교체한 결과입니다.
너무 세밀하군요.
이건 실험삼아 만들어본것입니다.
중심값을 기준으로 적당히 +/- 하는것이 간단하고 판단하기에도 좋습니다.
너무 많은 기준은 분석을 어렵게 한다는 점을 보여드릴려고 시행착오를 올려놓습니다.
추세에 자신이 있으면 이 지표를 단순하게 중심값만 차트에 올려놓고 봐도 좋습니다.
이전 포스트 주가의 컨디션에서 조금 더 발전된 모습으로 소개해 드렸습니다.
매매에 도움되시기 바랍니다.
주가 컨디션
늘 언제나 항상 화이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