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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키 스타디움 대회에 임하는 마음가짐
1975.09.01 (월), 미국 뉴욕주 벨베디아수련소
오늘은 9월 초하루입니다. 여러분이 지금까지 마음으로 한 목표를 정하고 기도해 나온 것은 명년에 있을 양키 스타디움 대회인 것을 알고 있습니다. 그러한 목표를 두고 이제부터 체계적으로 활동조직을 강화하지 않으면 안 될 단계에 들어왔습니다. 이 문제, 이 대회를 성공시키느냐 못시키느냐 하는 내적인 중요한 문제는 우리가 얼마만큼 동원능력을 갖느냐 하는 것입니다.
큰 대회를 앞두고는 소총보다는 대포의 사명을 해야
여러분들이 소총이 되지 않고 대포가 되어서 한 곳을 격파시킬 수 있는 주동적인 능력, 이것을 어떻게 발휘하느냐 하는 것이 승패의 결정적 요인인 것은 두말할 나위도 없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지금까지는 일대일로서의 라이플(총)을 가지고 쏘는 그런 목표 기준을 세워 나왔지만, 이제부터 집중적인 총공격에 있어서는 총알을 발사하는 것이 아니라 대포로 쏘아야 합니다. 그러므로 그 목표물이 강하면 강할수록 거기에 대비될 수 있는 우리들의 준비된 대포가 필요하다는 말이라구요.
그러면 이 대포가 뭐냐? 여러분이 총탄이 되든가 대포가 되든가 해야 하는데, 대포가 뭐냐 하면, 하나님의 뜻입니다. 그러면 여러분들은 포탄이 되는데 우리 뜻 앞에 집어 넣어서 쏘아야 되겠다, 격파해야 되겠다구요. 그러니 여러분들이 얼마만큼 격파력을 가졌느냐 하는 것이 문제입니다. 아무리 폭파력이 있다 하더라도 터지게 될 때에는 지상에서 이렇게 (행동하시면서) 터지는 게 아니고 평면을 항해서 터질 수 있어야 합니다.
교회, 대학가, 일반시민을 목표삼아 총공세를 해야
여러분, 폭탄은 강한 것을 격파하는 데 사용합니다. 그런 관점에서 우리는 무엇을 목표로 해야 되느냐? 물론 강한 것이 우리의 목표인데, 그 강한 무엇을 목표로 삼을 것이냐? 먼저는 우리가 교회를 중심삼아 가지고 집중공세를 해야 되겠다는 것입니다. 이것은 우리의 제 1의 과제입니 다. 그다음에는 무엇이냐 하면, 대학가를 움직여야 되겠다는 것입니다. 그다음부터는 일반시민입니다. 이게 우리의 목표라구요. 그러면 왜, 교회를 제 1의 목표로 해야 되느냐? 현재 우리 통일교회를 내놓고, 지상에 있어서 하나님이 그래도 소망을 둘 수 있는 곳이 교회이기 때문입니다. 통일교회도 역시 그렇습니다.
그런 관점에서 보면, 이 교회가 지금까지 하나님의 뜻을 유지시키고 발전시켰습니다. 세계에 씨를 뿌려 가지고 이만큼 소화시키는 데 지중한 역할을 해왔습니다. 교회는 어떤 지도자의 교회가 아니라 하나님의 교회가 되어야 됩니다. 어느 교파의 교회가 되어서는 안 되는 것입니다. 그 교파가 장로교든 감리교든 혹은 성결교든, 그 교파의 교회가 아니라 바로 하나님의 교회가 되어야 되는 것입니다.
자, 그런 관점에서 볼 때, 우리는 그 교회들이 하나님에게 속하지 않고 있다는 것을 여러 방면으로 너무나 잘 알고 있는 것입니다. 교회는 하나님의 뜻을 위한 것인데도 불구하고 그렇지 못하게 되면, 그러한 무리들은 하나님 앞에 있어서 도움이 되는 무리가 아니라 하나님의 뜻의 길을 막는 무리가 되는 것입니다. 이렇게 보는 거라구요.
통일교회에서 싸우는 목표가 나라를 구하는 데 있어서…. 나라를 구할 수 있는 좋은 하나의 기술을 마련하는 데 있어서는 교회가 싸워 가지고 승리하느냐 하는 것이 제일 중요한 문제로 되어 있는 거예요. 여러분이 하늘나라를 대표한 하나의 혁명군으로서, 한 교회를 중심삼고 자기가 책임지고 지금까지 그 교회의 어떠한 사람이 낸 기록 이상의 기록을 갖게끔 모이게 할 수 있다 하는 것을 다짐할 수 있어야만 이러한 싸움에서 우리가 승리의 길을 닦을 수 있습니다.
여러분 성경에도 '네 집안 식구가 원수다' 하는 말씀이 있는 거와 마찬 가지로, 오늘날 교회를 지도하고 있는 목사니 하는 교회의 사람들이 하나님의 뜻 앞에 있어서 하나님을 위하는 입장보다는 하나님과 반대될 수 있는 입장으로 흘러가고 있는 것을 우리는 알 수 있는 것입니다.
여기에 있어서 우리는 기성교회를 대하여 최대의 결전을 해야 된다 하는 것이 우리의 타이틀이 아니냐는 것입니다. 그 사람들을 움직이고 그 사람들을 우리 뜻 앞에 흡수시키기 위해서는 그 사람들과 정면 충돌하는 것이 아닙니다. 종교단체로서 제일 어려운 것이 무엇이냐 하면, 정면 충돌해 가지고 힘 내기를 할 수 없다는 것입니다. 그들을 소화시키고, 그들을 설득시키고, 그들을 감동시킬 수 있는 길을 취하는 길밖에 없는 것입니다.
지금까지 우리가 전도하는 데는 있어서는 개인전도, 일대일의 목표를 중심삼고 강의해 나왔지만, 이제 개인 대 한 교회를 목표로 하고 움직일 수 있는 차원으로 상승시켜야 될 때입니다. 그렇게 해 가지고 교회가 움직이게 된다면, 지금까지 교회와 횡적으로 관련된 전뉴욕 시가가 여기에 전부 다 연결될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기성교회가 우리 작전에 있어서 얼마나 중요한 위치에 있다는 것을 우리는 언제든지 생각해야 됩니다. 언제든지 생각해야 돼요.
일반 교회의 부서를 보게 되면 목사가 있을 것이고, 장로들이 있을 것이고, 집사들이 있을 것이고 그다음에는 장년부가 있을 것이고, 청년부가 있을 것입니다. 이것을 어떻게 움직이느냐? 여기에서 내 노력이 미치지 않게 될 때, 우리는 금력으로라도 이것을 활용해야 되겠습니다.
하나님의 뜻과 나라를 위해 생명을 바쳐 싸우는 젊은이가 돼야
지금까지는 일대일로서 교회를 개척해 나왔습니다. 이것보다도 한 사람이 안 되면 두 사람, 두 사람이 안 되면 열 사람, 여러 사람이 서로 붙들고 이것을 매일같이 접촉하여 소화시키는 공작을 하지 않으면 안 되는 거라구요. 그러한 문제를 두고 볼 때에도, 우리가 기동성 있는 요원을 확보하는 것이 제일 생명선입니다. 자체 내의 생명선이예요. 여러분, 싸움이라는 것은 힘의 균형을 언제든지 정하지 않을 수 없는 거라구요.
그러면 힘은 무엇이 힘이냐? 그것은 인원 구성입니다. 인원 구성이예요. 저쪽에 천 명이 있는데 우리가 열 명을 가지고 작전하게 된다면, 백배에 해당하는 노력을 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것이 힘의 균형입니다. 한 사람이 백 명을 소화시켜야 된다는 것입니다. 그것은 이론적으로 지극히 불가능한 것입니다.
그러면 어떻게 해야 되느냐? 지도자 간부회의에 들어가 가지고 그 사람들을 움직이는 방법 외에는 없습니다. 간부들을 움직여야 됩니다. 그리고 일반 교인들에 대해 가지고는 선의의 선동을 해야 된다구요. 그런 작전을 하는 데에 우리가 주먹을 가지고 악선전을 하며 누가 나쁘다고 할 수 없는 것이 아니냐 이겁니다. 그러니 세상 싸움과 반대의 작전을 해야 됩니다.
이런 관점에서 볼 때 우리 젊은 사람들이, 이제 여러분들이 그런 목표를 두고 어떻게 자신을 가져야 되느냐 하는 것이 문제되는 거라구요. 지금 기성교회 교인들은 자기 자신을 잘 알고 있습니다. 희망이 없다는 것을…. 그러니 이렇게 나가다가는 기성교회도 망하고 여러분 자신들도 망하는 것입니다. 뿐만이 아니라, 미래에는 공산당의 위협을 받아 가지고 소련에 있어서 혁명 당시에 희랍정교를 믿던 모든 사람들이 학살당하던 그런 참상이 눈앞에 다가온다는 것을 우리는 이론적으로 가르쳐 줘야 됩니다.
그런 관점에서 그들을 중심삼아 가지고 설득을 시켜야 되겠습니다. 무슨 일이 있어야 되겠습니다. 무슨 일을 하여야 되겠다, 무슨 일을 일으켜야 되겠다는 거예요. 새로운 단결과 새로운 혁신운동이 없어 가지고는 하나님의 뜻은 이루어지지 않을 것입니다. 하나님의 교회는 망할 것입니다. 그건 여러분 자신들도 아는 사실입니다.
기독교인들은 하나님을 사랑하고 하나님의 뜻이라는 것을 막연하게나마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가다가는 하나님의 뜻이 이루어지지 못하는 것은 물론이지만. 이 거대한 미국이 망한다는 것입니다. 이 미국이 망할 수밖에 없다는 거라구요.
지금까지 여러분이 이것을 원리를 통해서 배웠고, 선생님의 말씀을 통해서 배웠을 것입니다. 미국은 인격 구성으로 보나 민족구성으로 보아도 종합민족으로 되어 있기 때문에, 그 차이에 의해 앞으로 공산주의의 침투가 지극히 용이한 내적 조건을 충분히 보유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기독교가 이제부터 새로운 체제를 갖추어 새로운 가정으로부터 새로운 사회와 새로운 국가, 새로운 세계에 하나님의 뜻을 재건설 하지 않으면 안 될 적절하고도 필요한 때가 왔다는 것입니다.
그러면 그걸 누가 할 것이냐? 기성교회의 청년들이 그걸 할 수 있느냐 이거예요. 우리 같은 사람들이 필요합니다. 모든 생명과 전체를 투입해 가지고 하나님의 뜻과 이 나라를 살리기 위해서 스스로 죽을 길을 택해 가는 그런 젊은이만이 필요한데, 그런 젊은이는 우리밖에 없지 않느냐 이겁니다. 이 뉴욕가에 있어서 그런 자극이, 그런 말이 필요한 것은 사실입니다. 그러니 기성교회의 목사급이라든가 지도층의 사람이 모여 앉으면, 통일교회의 청년들이 아니면 이 나라를 구할 수 없다 할 수 있는 공통적인 여론을 조성해야 된다구요.
그렇기 때문에 대중에게 문제 될 수 있는 일들도 많이 해 가지고 하나의 목표에 골인해야 합니다. 기성교회 앞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간접적인 분위기도 조성해야 된다 이거예요. 이런 관점에서 보게 될 때, 여러분들이 기성교회에 가더라도 공격적인 입장이 아니라 친목하면서 어떻게 전체 앞에 영향을 미칠 수 있을까 하는 것을 생각해야 되겠습니다. 그런데 그 기성교회 책임자들을 어떻게 감동시키느냐 하는 데는 별것이 없습니다. 그들을 위하는 데 있어서 그 사람들이 하지 못하는 것을 해줄 수 있으면 됩니다.
대개 사람들이 가던 길을 돌이키든가, 새로운 일을 할 수 있도록 변천을 가져올 수 있는 것은 세 가지가 있습니다. 첫째는 뭐냐 하면, 고통스러운 일이 있을 때입니다. 고통스러운 일을 당할 때 이 고통을 내가 극복 하느냐 못 하느냐 하는 것입니다. 극복을 하지 못하면 거기서 후퇴가 벌어지고, 그걸 극복하면 거기서 전진이 벌어집니다. 그다음에는 무슨 때냐 하면, 슬픈 일이 있을 때입니다. 슬플 때에 사람은 후퇴하거나 좌절하거나 합니다. 그러나 그 슬픔을 극복하면 새롭게 비약할 수 있는 것입니다. 그다음에 뭐냐 하면, 대개 실패를 했다든가 충격을 받았든가 할 때입니다. 이런 때를 우리는 언제나 생각해야 합니다. 만약에 거기서 후퇴하는 날에는 거기서 끝나지만 그것을 극복하면 거기서 새로운 비약으로 변천할 수 있습니다.
통일교회는 위기에 봉착한 기독교 앞에 자극과 희망을 주는 교회
이런 관점에서 현재 기성교회를 보게 되면 지극히 슬픈 때요, 지극히 어려울 때요, 지극히 절망할 수 있는 때에 처해 있다고 보는 것입니다. 그게 뭐냐 이거예요. 그게 교인들이 자꾸 해체된다는 것입니다. 또한 기성교회가 왜 슬프냐 하면, 젊은 사람들이 전부 떨어지기 때문입니다. 교회에 있어서 그 이상 슬픈 일이 없다구요. 교회가 왜 고통스러우냐 하면 그건 사람들이 전부 다 떨어져 나가기 때문입니다. 그러니까 경제적 문제, 전체가 어려우니 이제는 절망입니다. 절망 상태다 이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여기서 후퇴하는 날에는 망하고, 여기서 나아갈 수 있는 날에는 흥합니다. 이런 것은 자연적인 이치입니다.
이와 같은 세계적인 교회 형태를 바라보게 될 때, 그야말로 우리가 적중만 시킨다면 비약의 발전을 전세계의 기독교에 가져 올 수 있는 좋은 찬스라는 것입니다. 이런 문제는 교회를 생각하는 사람일수록, 혹은 책임자일수록 뼈에 사무치게 느낄 것입니다. 그리하여 그럴 수 있는 능력이 우리를 통해서 가능할 수 있다 하는 것을 그들 앞에 보여 주어야 됩니다. 그러면 그들은 그러한 내용을 갖기 위해서 하나의 방편으로 우리에게 접근하게 될 것입니다.
그런 역량이 있느냐 이거예요. 그런 역량을 통일교회가 가졌느냐 이겁니다. 통일교회를 지도하는 레버런 문이 그러한 위인이 되느냐 이거예요. 이러한 실정을 선생님이 포착했기 때문에, 미국의 교회 앞에 지금까지 유례가 없는 강력한 자극을 준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 통일교회는 단기간에 어떤 종교가 하지 못한 일을, 어느 국가가 하지 못한 일까지도 했다 할 수 있는 실력기반을 완전히 갖추어야 하겠습니다. 그러한 난문제를 해결하는 데 있어서 신임적 조건을 제시하는 좋은 기반이 됐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선생님이 미국에 와 가지고 매디슨 스퀘어 가든 집회를 한 것은 하나의 기적인 것입니다. 그리고 세계인의 추앙의 도시가 된 이 뉴욕이 완전히 우리의 작전에 말려들었습니다. 우리 통일교회 자체가 그런 일을 할 수 있다는 것은 그 누구도 생각한 사람이 없었습니다. 누구도 이건 불가능하다고 결정적으로 반대를 했다구요. 이런 단기간에 선생님이 여러 가지 많은 일들을 벌였으니 벨베디아, 배리타운이 뭐 어떻고 어떻고 하는 문제가 되었어요. 이러한 일들이 전부 문제가 되었습니다. 그러나 그 문제 된 것이 좋은 내용이다 이거예요.
물론 우리 자체에서 벨베디아가 필요하고 배리타운이 필요하고 콜롬비아 등 여러 가지 본부도 필요하지만 그것보다도 지금에 있어서 위기에 봉착한 기독교에 자극을 주고, 급진적으로 발전하는 우리의 위력을 통해서 몇 해 후에는 자기들의 모든 역량 이상의 기준에 간다 하는 평가를 어떻게 받느냐 하는 것이 지극히 귀중한 작전입니다.
미국 사람들은 외국 사람인 레버런 문이 사회풍조도 잘 모르는 이 뉴욕에 와 가지고 단시일 내에 젊은이들을 규합하여 나라를 뒤흔드는 일을 했다는 사실을 다 인정했습니다. 누구의 말도 듣지 않는 이 미국 청년들이 레버런 문의 말을 듣고 따라간다는 것은 있을 수 없다는 것입니다. (웃음) 상원의원, 하원의원 자신들도 자기 아들을 마음대로 못 하는데, 그런 아들들도 레버런 문한테 가면 꼼짝 못한다 이거예요. (웃음) 상원의원, 하원의원인 아버지가 자기 아들에게 가서 하루에 얼마씩 돈을 벌어오라 하면 돈을 벌어 와요? 벌어 올 게 뭐예요. (웃음)
누구보다도 사랑하는 아버지가 하라고 하면 안 하는데도 불구하고, 일주일도 못 가서는 이건 난데없는 외국 사람, 통역을 세워 가지고 말하는 레버런 문이 하라 하면 일년도 좋다고 하니, 왜 그러냐 이거예요. 이것을 연구 안 할 수 없다는 것입니다. 사회적 차원에서 연구해야 되는 것입니다. 나 역시 그런 여러분을 알 수 없다구요. (웃음)그리고 그 아들들을 잘 먹이고 호화롭게 잘해 주는 것이 아니라, 못 먹이고 어렵게 하면서도 그냥 버럭버럭 화를 내고 일을 시키는 데도 레버런 문을 따른다는 것입니다. 이것을 이상하게 생각하는 사람이 있다면 반드시 여기에 착안해 가지고 연구하지 않을 수 없을 것입니다.
눈을 보게 되면 보통 사람과 다르다구요. 달라요. 아침에 출동 명령을 받아 가지고 바빠서 세수도 못 하고 나왔지만 눈만은 반짝반짝 한다구요. (웃음) 아무리 호랑이가 무섭더라도 잠잘 때는 있으나 없으나 마찬가지입니다. 그렇지만 눈을 뜨는 날에는 천하가 더 놀란다구요. (흉내내심,웃음)
종교, 정치, 경제 분야에 영향을 미쳐야 할 통일교회
선생님은 이러한 돌발적인 일을 지금까지 미국에서 많이 했습니다. 알겠어요? 어떤 사람은 레버런 문이 종교가냐 정치가냐 경제가냐 그럽니다. 몰라, 모르겠다는 거예요. (웃음) 어떠한 사람이냐, 모르게 되었다는 거예요. (웃음) 결국 하는 것은 종교를 중심삼아 가지고 이와 같은 일을 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본래는 종교가들이 정치가들을 지도해야 되고, 정치가들이 경제인들을 지도해야 되는 것이 원칙입니다. 본래 종교가는 경제문제를 터치 안 해도 된다는 말이예요. 정치가를 교육하여 전부 다 체제를 세워 두면 국민들은 전부 다 교회에 들어가 가지고 경제문제를 해결하면 되니 종교가는 경제문제를 손댈 필요가 없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이 꼭대기에 있어 가지고 종교가를 지배하면 정치가, 경제가들을 전부 다 지배하게 되니 그 나라는 하나의 목적, 하나님의 뜻의 방향으로 갈 수 있는 것입니다.
그렇지만 지금은 종교도 따로, 정치도 따로, 경제도 따로 전부 다 갈라졌다구요. 그렇기 때문에 내가 종교인이지만 정치인들 앞에 영향을 주어야 되고, 경제인들 앞에도 영향을 주어야 됩니다. 그래서 그들이 가진 실력 이상을 갖지 않으면, 아무것도 이룰 수 없고 하나님의 뜻을 이룰 수있는 체제를 만들 수 없다는 것입니다, 그러한 체제권 내에 집어 넣는 것이 하나님의 뜻입니다. 통일교회는 틀림없이 이 나라의 경제분야에 영향을 미칠 것이고, 이 나라의 정치분야에 영향을 미칠 것이고, 이 나라의 종교분야에 영향을 미칠 것입니다. 그런 관점에서 레버런 문이 정치적인 일을 직접 못 하면 다른 사람을 내세워서 시킬 것이고, 경제의 전반적 분야에 손을 못 대니 그 분야에서 잘못되어 가면 그 분야에 관한 것을 교육시키고 사람을 내세울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앞으로 상,하원의 유명한 사람은 레버런 문의 지도를 받는 사람이다 하는 레테르를 붙여 놓아야 되겠습니다. 그다음에 경제문제에 있어서도 틀림없이 미국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경제체제를 만들어야 되겠습니다. 이런 일을 하려면 신앙이라는 차원에서 강력하고 능동적인 사람을 만들어야 된다는 것이 결정적인 결론입니다. 그리하여 한 사람을 종교 지도자로 내세울 수 있고, 정치적 분야에 내세워도 문제없고 경제적 분야에 내세워도 문제없는 사람으로 만들려고 합니다. 내가 그렇다구요. 레버런 문이 그렇습니다.
그래서, 종교 지도자 가운데서도 내가 미국의 누구한테 지지 않아요. 빌리 그래함을 능가할 것입니다. (웃음) 여러분, 빌리 그래함은 이제 늙어서 죽게 되면 거기서 끝나는 거예요. 그저 한번 물결치면 그걸로 끝나는 거라구요. 그렇지만 통일교회 레버런 문은 다르다 이거예요. 내가 죽더라도 내가 구상하고 내가 바라던 것을 여러분이 죽기 전에 실천하여야 할 의무로 각자가 느끼게 돼 있습니다. 알게 되어 있다구요. 그거 빌리 그래함보다 유명하게 되는 거라구요, 빌리 그래함보다도. 빌리 그래함의 말을 듣고 생사를 결정하고, 빌리 그래함의 명령을 듣고 생명을 내놓고 별의별 짓이라도 다 할 사람들이 있어요? 없습니다. 그렇지만 통일교회에는 내가 명령을 하면 무슨 짓이라도 할 수 있는 무리가 있다구요. 그게 다르다구요. 여러분, 그럴 수 있어요?「예」 선생님이 명령하면 그럴 수 있어요?「예」
여기 제2하우스에 강도단이 들어와 가지고 총을 들이대도 '내가 간다. 저리 비키라'고 한다는 것입니다. (웃음) 이게 놀라운 사실이라구요. 피를 뿌리는, 경찰들도 헉헉하는 그런 사건이 세 번만 나더라도 왔던 녀석들을 전부 다 쫓아 버린다구요. 여기 왔다가는 전부 다 꺾어진다 하게 되면, 강도를 들어오라고 문을 열고 초청해도, 환영을 하는 광고를 붙여도 안 온다구요. (웃음) 오지 말라구요. 키도 조그마하여 툭 차 버리면 저기 날아갈 것 같은데, 그렇다는 거예요. 그럴 수 있다구요. 전부 다. (웃음) 그리하여 상처를 입어 가지고 머리를 꿰맸지만 '음 됐다. 내가 좋아' 하는 그 말 한마디만 들으면…. (웃음)
경제적 분야를 책임져 가지고 자기의 있는 정성을 다하고 생명을 다해 싸우던 그 목표가 달성되게 될 때는 그럴 만하다는 거예요. 그런 의미에서 통일교회는 강하다구요. 우리는 역사를 두고 자랑하고 역사를 두고 감동시킬 수 있을 만큼 여러 가지 비참한 일, 억울한 일을 극복하며 싸워 나왔습니다. 너무나 피 어린 역사를 많이 가지고 있기 때문에 이것을 부정하는 모든 문제를 제거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그것을 보고 넘어갈 수 없다는 것입니다.
어디 가든지 어떤 일을 하든지 남보다 나은 사람이 되어야
그래서 앞으로 내가 계획하는 일에 있어서는 축복이 있을 것입니다. 내가 생명을 각오하고 움직이던 것과 같이 현장에서 젊은 사람들을 지시 하는 날에는, 앞으로 경제적 권한을 움직이는 데 좋은 기반이 되리라고 봅니다. 그러한 청년들이 필요합니다. 그러한 사람들이 필요하다구요. 정의와 당당한 하늘의 공의의 목적을 위해서는 생명도 아끼지 않고 투쟁한 다는 것은 청년으로서 지극히 필요한 자세입니다. 총칼이 뚫더라도 나는 죽지 않는다고 해야 됩니다.
우리 통일교회 식구들에게는 격투하는 운동도 좀 가르쳐 줘야 되겠습니다. 그래서 앞으로 태권도를 가르쳐 줘야 되겠어요. 여기 뉴욕에 있는 태권도 잘 하는 이준구 알지요? 내가 명령을 하여 전미국에 조직을 만들려고 합니다. 힘도 필요하다구요. 한국에 있어서는 주먹을 쓰는 세계, 가라데(からて)니 뭐니 운동하는 깡패 세계의 조직까지도 내가 지금 장악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래 악당들과 힘의 대결을 해서 다 때려부수고, 다 때려잡았어요. 그래 가지고 전부 다 내 부하로 만들었다구요. 그래서 레버런 문은 힘을 가지고 명령만 하면 무슨 일이든 할 수 있습니다. 내가 그걸 좋아한다구요. 남자로서 내가 싸우게 되면 이겨야 돼요. 이겨야 돼요. (웃음)
그래 내가 바다에 나가지만, 오늘도 바다에 나갔습니다. 바다에 가 가지고도 기록을 내야 됩니다. (박수) 내가 잡은 튜나 그걸 팔면 얼마나 되겠어요? 그런데 왜 그런 놀음을 하느냐 이거예요. 그건 목표가 있다구요. 목표가 있어요. 그게 적중하는 날에는 내가 계획한 명년 양키 스타디움 집회와 워싱턴 대회는 틀림없이 성공할 거라는 것입니다. 내 나이 50이 벌써 넘었지만, 바다에 있는 어떠한 젊은이한테 지지 않습니다. 당당히 이길 수 있어요. (웃음) 그런 문제에 있어서도 우리 젊은 사람들 앞에 영향을 주는 것입니다. 집에서 어머니는 '아버지는 슈퍼맨'이라는 레테르를 붙여 놓았다구요. (웃음) 어머니도 그렇지만, 아이들도 아버지는 슈퍼맨이다고. (웃음)
어저께도 바다에 갔는데. 바람이 불어 배가 올라갔다 내려갔다 하면서 '꽝 꽝' 하는 거예요. (웃음) 배를 보니 이리로 주루루 꽝. 저리로 주루루 꽝, 하는 거예요. 그렇게 되니 '아 죽는구나. 가다가 구멍만 하나 뚫어져도 가는 구나' 그렇게 생각했다구요. 배가 이렇게 가는데 이래요. 이래…. (흉내내심. 웃음) 그래 가지고 아무데서나 토하려 하는 거예요. 어지간해 가지고 토하는 법이 없었는데, 그저 아무데서나 토하려고 한다구요. 그래서 대야를 갖다 주니 '왁왁' 해요. 마구 토한다구요. (웃음) 여러분, 미스터 유는 우리 천승호의 선장이었던 사람이예요. 원래 뱃꾼이라구요.큰 어선만 타고 다니던 뱃꾼이예요. 이 사람도 토하려고 해요. 속이 이상하다고 누워 가지고 말이예요. (웃음) 그런데도 선생님은 끄떡없거든요.사람은 정신력이 문제예요. 정신력이 문제라구요. 그런 것은 다 훈련입니다. 그래서 훈련이 필요하다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 통일교회는 어디 가든지 어떠한 사람보다 항상 나아야 됩니다. 조금씩이라도 나아야 돼요. 언제든지 요만큼이라도 나아라 이거예요. 그러면 승리하는 것입니다. 경주하는 마당에서 천리길을, 만리길을 뛰었다 하더라도 한 발자국만 이기면 이기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아침 시간도 요만큼, 조금 일찍 나가자. 들어오는 데도 조금 늦게 들어 오자' 그렇게 하라구요. 그러한 주의로 나가면 항상 승리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동료들이 지쳤지만 나는 지치더라도 그들보다 덜 지친다, 요만큼 그들보다 덜 지친다. 요만큼 낫다고 해야 합니다. 대개 늦게 들어와서도 '자면 좋겠다' 하는데 선생님은 그래도 일하는 거예요. '내일 것을 준비하자' 이러다 보면 결국은 나 혼자 남는 거예요. 그러면 선생님은 배를 좋아하는 걸로 알고 '전부 다 배가 싫고 선생님만 배를 좋아한다' 이렇게 되는 거예요. (웃음) 그러니까 선생님은 바다에서도 으뜸갈 수 있습니다. 선생님은 그런 사람이 됐다는 거예요.
그저께도 바람이 불고 비가 억수같이 내리는데, 그 비바람을 맞으면서 바다에 나갔어요. 풍랑이 이는 데도 바다에 고기를 잡으러 가면 미친 사람이 아니예요? 미친 노릇을 하니, 다 가지 말자고 해요. 오늘은 배가 안 나가면 좋겠다 이거예요. 그런데 배 한 척이 나오게 됐어요. (웃음) 네시반에 떠났다구요. 그래 가지고 닻을 올리고 낚시를 드리웠는데, 다섯 개의 낚시를 내렸더니 세 개의 낚시대에 튜나가 물었어요. 그래 가지고 싸움을 했다구요. 비가 오지, 바람이 불지…. 그저께 고기 잡았다는 소식 들었어요?「예」 선생님이 840파운드 되는 튜나를 잡은 것이 금년에는 기록이예요. 그것을 잡는 데는 한 시간 45분만에 잡았어요.
그런데 다른 한 마리와 싸움을 하게 됐어요. 싸움에 들어갔는데, 어찌나 비바람이 부는지 큰싸움이 벌어졌어요. 네 시간 반 동안 낚시를 물리고서부터 20마일까지 끌려갔다구요. 네 시간 반 동안 낚시를 물리고서 20마일 거리까지 끌려갔습니다.
그러면서도 줄을 끊고 가는 걸 볼 때 난 생각하길 '야, 너 잘했다. 끈기가 있다. 최후에까지 싸운 투지가 당당하다' 튜나를 놓치고 그런 생각을 했어요. '야. 오늘 내가 너한테 배웠다' 그랬습니다. 통일교회 청년들도 그래야 되겠다 이거예요. (웃음) 20마일까지 선생님을 끌고 다니는 그런 배짱이 얼마나 멋져요. 그 튜나는 힘을 다해 최후까지 선생님을 끌고 다니다가 달아났다 이거예요. 사람도 그래야 됩니다. 나는 패자고 달아난 튜나는 승자입니다. 진 자는 이긴 자를 찬양해야 돼요. '넌 내게서 비록 낚시를 차고서 낚시줄을 끊고 달아났지만, 썩지 않는 스테인레스 낚시로 훈장을 달아 줬다' 이렇게 생각했습니다. (웃음)
그렇기 때문에 튜나 세계에서 '너 그건 뭐야?’ 해도 그것은 거기서 말할 수 있는 재료가 된다구요. 그것만 간직하면 거기서 강자가 됩니다, 그것은 네 시간 반을 싸워서 승리한 훈장이라구요. 그것을 가지고 권위를 자랑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나도 그런 싸움에서 너와 같이 할 것이다 했다구요. 네 시간 반씩, 다섯 시간 이렇게 하면 지칠 정도예요. 그렇지만 나는 지치지 않는다 이거예요. 다른 고기를 낚아 가지고 그런 생각을 하면서 돌아왔습니다.
통일용사에게는 생명을 걸고 끈기 있게 싸워 나가는 정신이 필요해
선생님은 그런 자극적인 것을 좋아하는 것입니다. 변동이 많은 데에서 뚫고 나가는 것입니다. 그것은 육지보다도 바다가 더 낫습니다. 바다에는 바람도 불고 잔잔하기도 하고 풍랑이 몇 번씩 일고 변한다 이거예요. 그래서 육지여행보다도 바다가 좋다 이겁니다. 이 땅은 다녀도 아침의 생각 그냥 그대로 변동이 없다구요. 육지야 아무리 다녀도 손 안 대고 점잖게 갈 수 있지만, 바다는 가다가도 '어아' 그럽니다. (흉내내심. 웃음) 나는 이렇게 간다고 하는데, 이리 갔다 저리 갔다하는 거예요. 그렇게 변한다구요. 변화하는 데에는 참으로 자극적인 변화가 있어요.
그런데 잔잔하게 될 때는 육지가 무색할 정도입니다. 그것은 참으로 신기할 정도로 잔잔한 거예요. 어떤 때는 그 바닷물이 유리같은 기분이 날 때가 있습니다. 너무나 아름다와서 너무나 만지고 싶고, 너무나 먹고 싶다는 생각이 날 때가 있어요. 그렇기 때문에 바다가 변화무쌍하지만 '나는 간다' 이런 일념으로 전진해 갑니다. 그런 자극이 없어 가지고는 큰 일을 할 수 없다 이거예요.
또,낚시대를 이렇게 드리워 놓고 앉아 있을 때는 한가하기가 이루 말할 수 없습니다. 거기서 산보를 할 수 있어요? 요만한데, 거기서 움직이고 거기서 요리를 해야 한다구요. 극장 구경을 할 수 있어요. 친구가 있어 가지고 놀러 갈 수 있어요? 그렇다고 음악도 못 듣는다구요. 조용히 해야 하니까. 그러니까 바다를 바라보면서 바다하고 하늘하고 얘기하는 거예요. 바다하고 하늘이 하나되는 거기에 나 혼자 있으면 참 기분이 좋다는 것입니다.
거기에서는 하나님도 혼자, 나도 혼자, 그 기분이 통한다구요. 고기를 잡으러 나왔지만, 그런 생각을 하는 사람은 역사상에 나 하나밖에 없는 것입니다. 이것을 모르고 어디 가느냐 이거예요. 그 기분이 복귀노정과 아주 일치가 된다구요. 그런 의미에서 선생님은 어디 가나 그런 입장에서 전진을 하는 거예요. 그것을 어디 가더라도 잃어버리면 안 된다구요. 그게 선생님의 생활이예요. 하늘도 그런 자극이 필요합니다. 그런 사람의 자극이 있든가, 그런 자연의 자극이 있든가, 그런 변천의 자극이 있든가 해야 합니다. 그런 자극이 있어 가지고 그 자극을 극복해 나가야 하는 것입니다. 그런 것이 없으면 새로운 일을 시도하는 데 있어서….그거 알겠어요?「예」
선생님이 왜 자꾸 바다에 나가느냐? 영적으로, 모든 면에 있어서 이익이 많다는 것입니다. 보라구요. 내가 하루 종일 집에 있게 되면 정신이 산만해 가지고 세계의 우리 선교사라든가, 교회문제라든가, 생각해야 될 것을 몇 분의 일밖에 생각하지 못합니다. 그러나 바다에 나가면 전체적인 생각이 듭니다. 그곳이 우리 집보다도, 어디를 가는 것보다도 단조롭다는 거예요. 그런 면에서 바다가 상당히 좋아요. 그래서 '낚시도'라는 말이 나왔구나 하는 걸 느끼게 됩니다.
배타는 것이 참 고단합니다. 여러분들 하루 종일 그렇게 해보세요. 그것도 자의에 의해서가 아니라 타의에 의해 가지고 싫어도 해야 된다는 거예요. 그래도 싫증이 안 난다 이겁니다. 짜증이 나도 그 일을 하라 하는 것은 한 목적으로 가기 위해서입니다. 이런 얘기는 가외의 얘기지만 필요해서 이야기를 하는 것입니다. 이와 같이 끈질긴 사상의 골자가 통일교회를 지도하는 레버런 문의 배포에는 들어 있다는 걸 여러분이 알아야 되겠습니다. 어려운 일이 있으면 어려울수록 나는 더 열을 내야 되고 나는 더 시간을 투입해야 되겠다는, 더 하면 더 한다는 이런 생각을 해야 합니다.
자. 그러면 어떻게 돼요? 언젠가는 튜나를 20일 동안 못 잡아 가지고 다 지쳤습니다. 가면 갈수록, 점점 더 바쁜 시간에 나가면 이게 따라오면서 잡히려고 하는 거예요. 그런데 미스터 유는 '아이구. 고기 잡는 데는 다른 사람들 하는 대로 해야지. 왜 선생님은 새벽까지 잠도 안 재우고 끌고 다녀요. 고기도 못 잡으면서…'이래요. 그건 고기 잡는 게 목적이 아니예요. 그런 사고방식을 가져야 돼요. 안 하면 더 열심히 할 것이고, 길면 길수록 더 길게 할 것입니다. 그러면 해결된다구요. 지치는 사람은 더 일을 해야 되겠다 이거예요. 그러한 사고방식과 그러한 실천을 하다 보니 거기에는 발전이 가중한다는 것입니다. 거기에서는 반드시 발전하고 승리하는 거예요.
그러기 위해서는 생명을 다해서 해야 합니다. 생명을 거는 거라구요. 끝을 내는 것입니다. 선생님이 오늘날까지 끈기 있게 생애를 걸어 가지고, 황무지와 같은 곳에 새로운 개척을 하여 이만큼 해온 것은 그런 사상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내가 시작했다 하는 날에는 그건 문제가 된다구요. 그러면 네가 웃음짓나, 내가 웃음짓나 이거예요. (웃음) 그런 사상을 가지는 게 젊은 사람에게, 더더욱 통일용사에게는 가장 필요한 정신자세입니다. 여기에 처음 온 사람들이 이것을 듣게 되면 전부 웃을 거예요. '뭐뭐 한국사람이 미국에 와서 미국 사람인 것같이 얘기하고 미국을 자기 맘대로 하는 것처럼 말한다' 그럴지 모르겠어요. (웃음) 그러나 될 때까지 하는 거예요. 될 때까지 하는 거라구요. 될 때까지 하니까 된다 이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그런 자신을 가지라구요. 여기 구보끼도 왔지만, 내가 일본의 사정이 어렵다는 것을 다 안다구요. 더 알지만 해라, 해라, 더 해라 하는 거예요. 해도 해도 끝이 없다고 그럴는지 모르지만, 그래도 계속할 수만 있으면 비약적인 발전을 하는 것입니다.
목적 성사를 위해서는 못 할 일이 없어야
바다 낚시 다음에, 이제는 내가 사냥을 한번 갈지 모른다구요, 미국에서. 사냥하러 다니게 되면 하루, 이틀, 나흘, 일주일, 한 달 따라 다닐 거예요. (웃음) 하루, 이틀, 열흘, 이십 일, 삼십 일, 무작정 따라다닐 거라구요. 그러면 잡는다구요. 그러면 잡히지 별 수 있어요? 나한테 지는 거라구요. 이 주일만 따라다니면 먹지 못하기 때문에 그저 엎드려 가지고 입만 '어흥-' 그런다구요. (흉내내심. 웃음) 그건 거짓말이 아니예요. 그래야 된다 이겁니다. 사고방식이 그런 사람이라구요.
그러니 기성교회가 반대하려면 반대하라는 거예요. 그렇지만 나는 가는 거예요. 그런 강력한 통일교회 교인이 필요하다는 것입니다. 내가 통일교회의 책임자가 아니고 그냥 교인 같으면, 반대하는 목사들을 내 손아귀에서 다 녹여낼 거예요. 그렇지만 지금 내가 목사들에게 가서 교제도 하고 별의별 짓을 다해 가지고 살살 녹게 해 놓으면 '아이고 레버런 문, 통일교회 문교주가 와 가지고 이랬다' 하게 되니, 그건 위신상 안 되는 거예요. 여러분이 그래야 된다구요. 여러분은 말로해서 지게 되면, 힘으로 나는 너를 이긴다고 농담도 하고 씨름도 하는 거예요. (웃음) 한번 해보자구 하는 겁니다. '당신한테 말로는 졌지만 3년 후에 또다시 찾아올 때…. 그렇지만 힘으로는 내가 이긴다' 하고 이길 수 있는 무엇을 남겨 놓고 오는 거예요. 벗어 놓으면 당신이나 나나 다 마찬가지다 이겁니다. 벗으면 다 마찬가지라구요. (웃음) 그렇지만 힘에서는 당신이 나한테 질거다. 그런 생각을 하라고요. 그런 여유도 있어야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반대하는 사람일수록 친구로 만들기가 쉽다는 것입니다. 나는 그렇게 생각해요. 반대하는 사람일수록 친구 만들기가 쉽다구요. 반대하는 사람한테 척 아침에 찾아가 가지고 '아, 있소' 할 때, '어, 들어오소' 하면, 얼마든지 농으로 '당신이 나를 반대할 때 기분이 좋소' 물어 보는 거예요 그리고는 고맙다고 악수를 하면서 ‘어서 반대를 더 하라. 당신한테 기분 좋은 일인데 왜 안 하느냐? 더 하라'고 하는 거예요. 또, '그런 의미에서는 내가 당신을 찬양하는 친구다. 나 그런 거 참 좋아한다. 반대하게 될 때 내가 돈을 주겠다. 당신이 반대하는 선전삐라도 만들고 그러는데, 돈이 없으면 내가 돈을 대주겠다' 하는 거예요. (웃음)
그다음에 아침이 되어 밥 먹게 되면 '반대하는 사람하고 이렇게 앉아서 한번 기분 좋게 밥 먹는 것도 내 일생에 기억에 남는 일이 아니겠느냐? 같이 먹자'고 하면서 숟가락을 쓱 들고 같이 먹는다구요. (웃음) 그러면서 성이 나 가지고 주먹질할 줄 알았는데, 그걸 안 하게 되면 '당신이 성이 나 가지고 주먹질할 줄 알았는데, 내 생각이 틀렸느냐?'고 묻는 거예요. 이렇게 얼마든지 요리할 수 있습니다. 얼마든지 요리할 수 있다구요. 성이 나 가지고 주먹질도 하고 그래야 되는데, 그걸 안 하면 다 친구 만들 수 있는 겁니다. 그 장소에서 친구로 삼을 수 있는 거라구요. 왜 못 하느냐 이거예요. 그를 매일같이 찾아가는 거예요. 아침에도 가고, 저녁에도 가고, 점심도 사 주고, 저녁도 사 주고, 극장표도 사 주고, 한 달만 따라다녀 봐요. 완전히 친구가 됩니다. 그렇다고 죽이겠어요, 칼침을 놓겠어요? 어떡하겠어요? 정정당당히 하라 이겁니다, 정정당당히.
선생님은 어떤 반대하는 집에서 일년 반 동안 살아 본 적이 있어요. 일년 반 동안 내가 그 집에서 살았다구요. (웃음) 그 집에서 밥을 먹고, 그 집에서 잠을 자면서 말이예요. 그런 훈련도 하는 거라구요. 그 한 사람을 구함으로 말미암아 역사가 돌아가고, 세계가 살 수 있고, 그게 하나님의 뜻인데, 그것을 왜 못해요, 왜? 체면이 뭐예요, 체면이? 어떤 때는 희극 배우도 될 수 있고, 비극 배우도 될 수 있고, 강력한 무사가 될 수도 있어야 됩니다. 왜 못 하느냐 이거예요. 안 되는 것이 아니라. 되게끔 만들어서 해야 됩니다. 되도록 만들면 되는 거라구요. 그러한 방법도 하나의 목적 성사를 위해 투입해 가지고 그 목표를 빨리 성사시키는 사람이 위대한 사람입니다.
기성교회와 하나되기 위해서는 격파작전이 아니라 조화작전을 해야
자 그러면, 제일 상대인 기성교회를 요리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할 것이냐? 기성교회에 돈이 없으면 레버런 문이 벌어서 대줘야 되겠다구요. 기성교회를 요리하기 위해서는 내가 돈을 벌어서 대준다 이거예요. 만일 교인이 없으면 우리 교인을 보내 준다는 것입니다. '레버런 문은 공적 목적을 위해서는 그럴 수 있는 사람이다' 그렇게 되면 금방 다 우리 편이 되는 것입니다. 이런 말을 나 혼자 하지만, 여러분은 기분 나쁘지 않지요? 기분 좋다고 할 수 있어요?「예」 죽어도 예야?「예」 좋아요. (웃음) 그렇기 때문에 기성교회를 요리할 수 있다 하는 자신감을 가져야 됩니다.
그 사람들이 필요한 것을 내가 빨리 가져야 되겠다는 것입니다. 그들에게 학교가 있으면 그보다 더 좋은 학교를 만들고, 젊은 사람들이 부러워하는 자동차가 있으면 그보다 더 좋은 차를 가져야 되고, 비행기가 있으면 그보다 더 좋은 비행기를 가져야 되겠습니다. 그 사람들이 가진 것보다 더 좋은 것을 가져야 되겠다는 것입니다. 그런 것을 가지고 있으면, 가라고 해도 온다구요. 그런 의미에서, 우리의 작전이 기성교회 앞에 감동적인 역할을 해 가지고 그 사람들이 절박할 때, 우리가 '이러한 위기일발에 절실히 필요한 청년들이다. 전체의 기성교인을 버리더라도 통일교회의 한 사람을 더 필요로 한다' 이렇게 되어야 합니다. 이렇게만 되는 날에는 문제되는 것이 있을 수 없습니다.
여러분이 전도할 때 통일교회 교인이 되라, 통일교회 교리가 좋다고 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뜻을 위하고 미국을 위해서 우리가 이렇게 하는 것이라고 해야 됩니다. 그래 가지고 기성교회 목사들이 우리가 돈을 벌어도 그 목적을 위해서, 노력을 하는 것도 그 목적을 위해서 한다는 것을 알게 될 때는…. 목사들에게 '당신도 미국을 위하고, 하나님의 뜻을 위하고, 세계를 위해서 공직생활을 했습니까?' 하고 묻게 된다면, 그 목사는 우리하고 다르다고 생각할 것입니다. 이렇게 생각한다구요.
인간 생활에 있어서 지금 제일 문제되는 것은 뭐냐 돈이 문제입니다. 돈을 어떻게 쓰느냐, 돈을 무엇 때문에 버느냐 이거예요. 전체를 하나님의 뜻을 위해서, 세계와 나라를 위해서 움직인다는 것을 알게 되면 그 누구나 감동합니다. 목사가 교회에서 월급을 받는 것은 누구 때문에 받느냐 이거예요. 교회 때문에 받느냐, 하나님 때문에 받느냐, 나라 때문에 받느냐, 자기가 먹고 살기 위해서…. 그것을 비교하라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월급 많이 주는 데를 찾아다니면, 그것이 뜻을 위하고 나라를 위하는 거예요? 월급을 위한 거지. 그건 대번에 비판을 받게 됩니다. 통일교회 교인들은 월급으로 계산하는 것이 아니라, 돈이 필요하면 월급을 적게 받더라도 자기 자신이 노동을 해서라도 보충한다는 이런 사상을 갖고 있다고 대번에 침을 놓는 것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레버런 문은 여러분과 같지 않다고 해서 반대할는지 모르지만, '레버런 문은 혼자 노동도 하고 별의별 일을 다해 가지고 자력으로 교회를 건설하고, 교회를 협조하고, 교회를 발전시킬 수 있는 능력을 가진 사람이다. 우리들도 그런 사상을 받아 가지고 그런 사람이 되려고 하는 것이다' 하면서 한 침 놓는 거예요. 교인들이나 우리 젊은 사람들을 대해서 흠잡을 데가 없고, 두고 보면 볼수록 더 빛나고 더 가치가 있고 더 필요하다 하게 되면, 우리가 세계에 다리를 놓을 수 있는 것입니다.
여자라면 목사 사모님하고 빨리 친하고 목사 딸하고 빨리 친해라 이거예요. 그렇다고 찾아가긴 뭘 찾아가요. 여자들은 시장에 갈 것이고, 딸은 학교에 갈 터인데…. 아침에 출근하고, 학교 가는 시간을 다 조사해 그 가는 길 가운데 서 가지고 5분 이내에 전부 다 만나서 인사하는 거예요. 한 번 인사하고, 두 번 인사하고…. 그렇게 작전을 짜는 거라구요. 인연을 맺게 하는 것입니다.
아침에 가더라도 발을 밟고는 사과하는 거예요. (웃음) 미안하다고 하면서 먼저 타시겠느냐고 하고, 어디 가시느냐고 하고, 집까지 태워다 주기도 하고, 미안하기 때문에 지나가다 한번 인사하러 왔다고 집에도 찾아가는 거예요. 그러면 오지 말라고 그러겠어요? 그만두라고 그러겠어요? (웃음) 그다음에는 점심때나 저녁때에 가서 저녁 한번 같이 먹자고 하는 거예요. 그렇게 하면 되는 거라구요. 그러면 친해지지 별수 있어요.
그런데 우리 젊은 녀석들이 나간 지 일년이 되었는데도 겨우 몇 사람을 데려오는 거예요. 이런 걸 보면 '야 이 녀석아 죽어라' 하고 싶다구요.
전도 나가서 일년이나 되었는데 겨우 몇 사람 데려와 세월만 보내고 말이예요. 머리가 그렇게 안 돌아요? 그런 일을 잘해야 돼요. 한 사람을 대해서도 계획적인 작전을 세워야 됩니다. 그런 면에 있어서 우리는 그 사람들보다도, 평면적인 머리를 쓰는 것이 아니라, 입체적인 머리를 써 가지고, 내가 필요로 하는 사람은 내가 요리할 수 있다는 주체성을 지녀야 되겠습니다.
여러분, 기성교회 목사 찾아가기 싫지요? 왜? 반대하니까. 그러나 그걸 재미로 알라는 거예요. 그래 목사하고 가까이 하면, 여러분이 똑똑하고 진실한 때는 자기 아들딸보다도 통일교회 교인이지만, 자연히 전화로 불러 가지고 일을 맡기는 거라구요. 다 그렇게 되는 거예요. 그러면 전부다 할 수 있는 것입니다. 그것이 정상적이 아니지 않느냐? 아닙니다. 그게 정상입니다. 여러분이 밥을 먹었는데 소화가 안 될 때 소화약을 먹는 것이 정상적이예요, 안 먹는 게 정상적이예요? 안 먹는 게 정상적이 아니라구요, 왜 약을 먹어요? 왜 약을 먹느냐? 그것은 협조를 받아 소화시키기 위한 것입니다. 소화가 안 되기 때문에 약을 먹는 거와 마찬가지로, 내가 어떤 대상을 소화하기 위해서 작전을 하는 것입니다. 그걸 취미로 하라는 거예요, 재미로.
여러분이 그런 훈련이 되어 있으면 전도하는 것은 앞으로 문제가 없습니다. 척 보면 벌써 안다구요. 저 사람이 무슨 말을 할 것이다, 요런 말을 할 것이다 하는 것을 다 안다구요. 그래서 그 교회에 돈이 필요하면 여러분이 돈을 벌어서 주고, 젊은 사람이 필요하면 젊은 사람 대신 일해 주고, 그다음엔 교회를 부흥시키는 데 협조도 해주면, 기성교회 목사들은 입을 벌리고 '아, 아!' 그렇게 된다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제일 어렵고 제일 슬프고 후퇴할 수밖에 없는 기성교회 현재의 입장에서 새로이 부흥시켜서 끌고 나갈 수 있는 희망만 주면, 그들은 자연히….
그들은 내려가면 우리는 올라가고, 근본적으로 달라야 한다 이거예요. 그들이 쉬게 되면 우린 더 일해야 되고, 그들이 먹고 자게 되면 우린 깨어서 일해야 된다 이겁니다. 그들이 싫어하는 것을 우리는 빨리빨리 해야 합니다. 기성교회가 통일교회를 제일 싫어해요. 그러니 기성교회 목사를 찾아가 가지고 제일 싫어하는 우리를 제일 좋아하게끔 만들어 놓으면, 그들은 반드시 우리편으로 기울어질 것입니다. 한국에서는 지금 목사들을 데려다가 전부 다 먹여 주며 수련시키고 있습니다. 어려울 때가 있으면 그들의 교인들보다 통일교회 교인들이 도와줄 수 있다는 운동을 합니다. 우리 작전은 이와 같이 격파 작전이 아니라 조화의 작전입니다. 이런 조화의 작전을 하는 데 있어서 여러분들이 기수가 되어 주지 않으면 안 되겠습니다.
교회, 학교, 대중을 이끄는 방법
전번 매디슨 스퀘어 가든 집회에는 일반 사람들을 많이 모이게 했지만, 이번엔 어떻게 교인들을 많이 모이게 하느냐 하는 것이 과제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현재 미국에 있는 교계를 어떻게 움직이느냐 하는 것이 문제라구요. 그게 제일 문제입니다. 만약에 이제 기성교회가 우리하고 손잡아 가지고 우리 계획대로 움직여 줄 수 있게 되면, 사람은 얼마든지 모을 수 있는 것입니다. 우리에게는 얼마든지…. 인적 자원도 있고, 재산도 있고, 그러니 모든 것이 다 있게 됩니다.
여러분, 생각해 보세요. 기성교회 교인들이 통일교회의 원리 말씀을 듣고 뜻을 안다면. 기성교회에서 통일교회로 들어온 것에 대해 원한을 가지고 복수하겠다는 마음을 갖게 되겠어요? 그렇기 때문에 근본적으로 통일을 할 수 있습니다. 완전히 흡수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질이 다르다구요. 그들과는 질이 다르기 때문에 그들을 완전히 흡수하는 거예요. 완전히 하나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이 싸움은 한번 하면 마지막입니다. 마지막이라는 거예요. 계속적으로 기성교회가 통일교회를 뒤집어 박는 일은 없어진다구요.
그렇기 때문에 기성교회를 격파시키는 데에 있어서. 포탄 작용을 어떻게 하느냐 하는 문제에 중점을 둬야 되겠습니다. 그래, 포를 누가 쏘아야 되겠습니까?「선생님!」좋아요. 포탄을 포에 집어 넣어 가지고 쏜다면 그것이 나갔다가 다시 들어와요?「아니요」 '꽝!' 하고 소리를 내고 나가면 그만입니다. (웃음) 적지에서 포탄이 격파되는 것은 승리를 위해서입니다. 격파해 가지고 그다음엔 승리만이 돌아오는 거예요, 승리만이, 그포탄을 쏘아서 몇십 배의 승리를 가져오면 포신도 좋아할 것이고, 포를 쏜 사람도 좋아할 것입니다. 다 마찬가지라고요.
그래서 기성교회가 제일 무서워하는 것이 통일교회의 원리예요, 원리.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문제없이 기성교회를 후루룩 흡수할 것입니다. 그런데 누가 브레이크를 걸고 있느냐? 기성교회의 목사 몇몇이 브레이크를 걸고 있습니다. 그래 그 브레이크를 어떡해야 되겠느냐? 브레이크를 터뜨려 버리느냐. 분해해 버리느냐? 두 가지 방법이 있습니다. 힘을 줘서 깨뜨려 버리는 게 나을 것이냐, 아니면 분해해 버리느냐 이겁니다. 다시 브레이크를 걸 수 없게끔 기성교회를 격파해야 되겠습니다. 이렇게 기성교회를 격파해야겠다는 것입니다.
그다음엔 학교인데, 학교는 어떻게 할 것이냐? 학교는 지성을 다루는 곳입니다. 지금 젊은 청년들에게 문제되는 것이 뭐냐 하면, 공산주의가 문제입니다. 그다음에는 금후의 세계관입니다. 이런 관점에서 볼 때 승공 활동과 통일사상의 이념을 중심삼아 여러분이 모든 면에 있어서 모범적인 활동을 전개해야 하는 것입니다. 아무리 슬프고 아무리 어려움이 있더라도 그것을 늠름히 극복하여 미래에 대한 착실한 신념을 가지고 모든 사람들에게 자극과 희망의 상징으로 등장해야 합니다. 이게 문제예요.
지금 젊은 청년들을 지도하는 교직원이나 교수들에게 제일 문제가 뭐냐 하면, 공산주의 문제를 어떻게 하고 앞으로 청년들에게 새로운 지도 이념을 어떻게 제시하느냐 하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교수들이라든가 혹은 청년들을 지도하는 중요한 단체들을 찾아가 가지고 얘기를 하면 빨리 돌아간다 이거예요. 그런 문제에 있어서는 경영자들, 학교 교장이라든가 총장 등 책임감이 있고 소화력 있으며 재치 있고 이론적인 면을 갖춘 사람들을 움직여라 이거예요. 학교 당국자만, 학교 총장이나 학교 교장만 돌려 놓으면 그 학교의 3분의 1은 언제든지 동원할 수 있는 것입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전체 학생들 앞 단상에 나아가 어떤 얘기도 할 수 있어야 하는 것입니다. 30분만 이야기하면 3분의 1은 언제든지 끌고 올 수있는 능력이 있어야 돼요. 그렇게 하려면 그 학교의 교직원들을 친구 삼을 수 있도록 매일같이 그 학교에 출근하는 우리 활동요원이 있어야 됩니다. 그리하여 배후의 작전을 얼마든지 할 수 있어야 그 학교를 움직일 수 있게 됩니다. 내 마음대로 학교를 움직여야 되겠다구요.
우리 통일교회는 종교단체이지만, 학교에 기부도 할 수 있다구요. 지금 당장에도 우리가 댈 수 있다는 거예요. 그것을 할 수 있는 겁니다. 그러면 그 돈이 어떻게 만들어진 돈이냐? 땀을 흘려 가지고 번 돈이다 이거 예요. 헌당식을 하는 날에는 우리 식구의 실제 기부한 사람이 눈물을 흘리면서 학생들 앞에 쭉 웅변할 수 있는 것입니다. 충격적인 자극을 주어 가지고 전체를 장악할 수 있는 좋은 찬스도 돼요. 그런 것까지 생각해야됩니다.
그다음엔 대중을 어떻게 소화시키느냐? 앞으로 뉴욕 시민이면 뉴욕 시민 전부가 우리 때문에 도망을 가든지 어떻게 되든지 하는 전반적인 문제를 일으켜야 되겠습니다. 도망가면서도 히죽히죽 웃게 말이예요. 그러면 그걸 어떻게 하느냐? 그러기 위해서는 태도도 단정해야 되고, 인상도 좋아야 되고, 모든 것이 좋아야 됩니다. 그때는 자기가 연극하는 사람으로 생각해야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배우같이 모양도 단정해야 되고, 말도 재미있게 하고, 여자들 같으면 애교도 필요하다는 겁니다.
여기에 어떤 남자가 있으면 그 남자를 반대하는 사람도 있고, 기분이 나쁘다고 주먹질하는 사람도 있을 거예요. 또 그다음에, 여자도 한번 때릴 수 있는데, 보통 사람 같으면 왜 치느냐고 대들겠지만. 여러분은 신사답게 '당신이 나를 친 것은 좋아해서 그런 것이 아니냐'고 하면서 쓱 받아넘기게 되면, 도리어 그 사람이 들이맞는 거라구요. 그런 사람에게 세 번만 그렇게 하면 더 못 하는 거예요. 그런 사람 한 사람, 두 사람, 세사람 그렇게 해도 생글생글 웃으면서 대해 주면 '저 사람이 어째 저러나 그러면 안 되겠다' 하는 거예요. 오히려 '저 사람들이 왜 저렇게 할까? 왜 그럴까' 하고 생각한다 이거예요. 장사에 이익을 보기 위한 것도 아니요, 당장 무슨 이익을 보기 위한 것도 아니요, 아무것도 없다구요. 그들이 양심이 있는 한 조용히 생각해 보는 거라구요.
그리고 여러분은 자기 얼굴에 대해서 내 얼굴에는 어떤 특징이 있고, 어떤 인상이 좋고 하는 것을 전부 다 알아 둬야 됩니다. 반드시 알아 둬야 된다구요. 뉴욕 사람들 앞에 통일교회 청년들은 단정하면서도 능란하고 모든 면을 갖춘 사람이라는 인상을 주어야 합니다. 그래 가지고 뉴욕 시의 대중이 어떻게 우리의 영향권 내로 말려드느냐가 문제입니다.
큰 문제를 일으켜 구경거리가 되면 통일교회의 인기가 상승해
명년에는 미국의 독립 200년 되는 해입니다. 독립 200주년이 된다는 이런 관점에서 보게 되면, 내가 애국적인 운동을 전개시킬 수 있는 몇몇 사람에게 영향을 미칠 수 있느냐 하는 것을 생각하라구요. 이 뉴욕에 한 8백만 명이 사는데, 내가 몇 사람에게 영향을 미칠 것이냐 이거예요. 이런 문제를 생각해 볼 때, 그건 아무리 잘해도 지나치지 않다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반드시 매스컴을 다 동원해서 선전해야 되겠습니다. 신문에서 나쁘게 쓰든 좋게 쓰든 좋다는 거라구요. 어떻게 하든지 문제를 많이 일으켜서 신문에 많이 나야 되겠다구요. 이 도시 가운데 만나는 청년들이 여러분들을 볼 때에 좋은 인상을 받았는데도 불구하고 신문에서 나쁘 다고 실으면 그것은 신문이 전부 틀리다고 하는 거예요. 그러면 그 지도하는 장본인이 어떤가, 한번 구경을 가 봐야 되겠다고 생각하게 된다는 거예요. 지도자 되는 문선생을 한번 가봐야 되겠다고 누구나 다 생각하는 것입니다. 그들이 반대를 해서 때려 주기 위해서 와도 좋고, 환영하기 위해서 와도 좋다구요. 두 경우 다 좋다구요.
만약에 15만 명이 반대하고 5만 명이 지지를 하더라도 그것도 환영한다구요. 5만 명이 지지하고 15만 명이 반대를 하더라도 20만 명이 모이는 그것이 문제라구요. 15만 명이 반대를 하면, 그건 내가 요리를 할 것입니다. (웃음) 그건 내가 요리한다구요. 내가 요리해요. 그렇기 때문에 문제를 일으켜라 이거예요.
여러분들, 그렇지 않아요? 대개 구경거리가 뭐냐 하면, 좋은 사람이 왔다 하는 거예요. 세계에서 제일 좋은 사람이나 세계에서 제일 나쁜 사람이 구경거리라구요. 구경거리가 왔으니 한번 가 봐야지 하는 거예요. 그래요?「예」 그렇다구요. 그건 심리학적으로도 증거되고 있는 것입니다. (웃음)
'레버런 문은 제일 나쁜 사람이다' 그것 다 좋다 이거예요. '레버런 문은 제일 좋은 사람이다' 그것도 좋다 이거예요. 만일에 반대하는 사람 15만 명이 모였을 때는 내가 싸울 것입니다. 한번 구경해 보라구요. 하나 못 하나, 한번 두고 보라구요. 여러분도 한번 그렇게 하고 싶지 않아요?「하고 싶습니다」
레버런 문을 보고 좋다고 하는 사람도 있고 나쁘다고 하는 사람도 있는데 나쁘다 하는 사람이 더 많아도 좋다 이거예요. 하여튼 난사람이니 한번 구경 오라 이거예요. 여러분들도 서양 사람이니까 백인들끼리 '동양 사람한테 져서 되겠느냐? 이기기 위해서는 한패가 되어 가지고 반대하러 가자' 하고 선동도 할 수 있는 거라구요. '우리 백인들이 져서 되겠느냐? 레버런 문보다 나아야지. 반대하러 가자' 하는 거예요. (웃음)
또, 보라구요. '레버런 문을 가만 보니까. 한국에서 120만명 대회를 한 것과 매디슨 스퀘어 가든에서 대회한 것을 보면 양키 스타디움이나 워싱턴 대회를 틀림없이 미국의 빌리 그래함보다도 우세하게 할 텐데, 그렇게 되기 전에 꺾자. 백인들이 합세해 가지고 반대하자' 그럴 수도 있습니다. 한번 용기를 내어 가지고 가 보라고 하는 거예요. 그렇게 되면 좋아서도 오고 반대하는 사람은 싫어서도 한번 와서 구경할 만한 단체다 하는 것입니다.
여러분이 모아 온다면 그다음은 내가 책임을 지는 거예요. 내가 책임을 집니다. 여러분들은 데려오는 거예요. 난 요리하는 게 문제예요. 여러분하고 나하고 겨뤄 가지고 경쟁을 하는 거예요. 여러분들 선생님한테 지겠어요, 이기겠어요?「이기겠습니다」(웃음)
그렇게 해 가지고 이번에 큰 문제를 일으켜야 되겠습니다. 양키 스타디움 대회를 하기 전에 우리가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을 살 수 있는 돈이 있으면 사 가지고 레버런 문이 큰 문제를 일으켜 구경거리가 되면, 그것도 선전이라구요. (웃음) 민주주의 세계에서는 100사람 가운데 51명이 지지하고 49명이 반대하면 내가 이기는 것입니다. 그게 민주주의 체제라구요.
그렇기 때문에 불원한 장래에 내 인기가 미국에서 점점 올라갈 거예요. 레버런 문 인기가 상승한다구요. 시간이 지날수록 인기가 올라가지 내려 가지는 않아요. 그게 그럴 것 같아요?「예」 그렇다고 뭐 선생님 몸집이 훌륭해요. 얼굴이 잘생겼어요, 노래를 잘해요? 다른 사람과 마찬가지인데 인기가 자꾸 올라간다는 것입니다. (웃음) 그것은 하는 일이 굉장하니까, 하는 일이 커지니까 그래요.
양키 스타디움 대회를 향해 총진격하라
한국에서 120만 명 대회를 한 것에 비하면, 앞으로 20만 명 대회를 하는 것은 선생님이 저녁 먹고 한판 싸움하는 정도밖에 되지 않는다고 생각한다구요. 저녁 먹고도 그것은 문제없다는 것입니다. (웃음) 말이 필요 없다는 말이라구요. 새까만 한국 사람, 동양 사람한테 지겠어요, 이 서양 사람이? 잘난 미국의 청년들이 말이예요. 20만 명 이게 이게…. 200만 명도 문제가 없다고 생각하는 거라구요. 그러니까 양키 스타디움 대회가 문제 돼요. 안 돼요?「안 됩니다」'노우' 했는데, 무슨 노우예요? 안다는 노우(know)예요, 아니라는 노우(no)예요? 「No」그래야지요. 기분이 좋다구요.
이제부터는 이러한 작전을 위해서 총진격을 해야 되겠습니다. 총진군을 해야 되겠다구요. 이의가 있어요? 이의가 있느냐 말이예요. 「아니요」 전부 다 이의가 없다고 했으니, 대중에 의해서 그렇게 결정할 수밖에 없는 것이 결론입니다. 그러면 그렇게 해야 되겠지요?「예」 승리할 것을 이미 결정했다 이거예요. 그러니 선생님이 머리 안 써도 된다고 봅니다. (웃음) 나는 그저 양키 스타디움 대회를 하는 그날 나타나 가지고 강연만 하면 되겠지요?「예」 그러니 선생님을 찾지 말라구요. 선생님이 어디에 가 있더라도 관심 갖지 말고, 여러분은 여러분 일만 하라구요. 자신 있어요?「예」 그럼 난 9월부터 한국으로 해서 세계순회를 하겠습니다. 선교국을 쭉 한 번 돌아볼 것입니다. 얼마나 힘들어 하는지 선생님이 이번에 그것을 하려고 해요.
자, 그러면 선생님은 양키 스타디움 대회를 하는 전날 나타나겠습니다. (웃음) 괜찮아요?「예」 정말 그렇다면 뭐…. 그러면 내가 있는 것이 좋아요, 없는 것이 좋아요? 될 수 있으면 여기 있었으면 좋겠어요?「예」(웃음) 서양 사람들이 제일 싫어하는 레버런 문이 지금 흑인 얼굴같이 됐는데, 이런 보기 싫은 얼굴을 또 보고 싶다는 말이예요?「예」(웃음)
9월 초하루부터 양키 스타디움 대회를 향해서 총집결, 총진격할 것을 결정한다! 자, 그러면 이제 여기서 누가 책임지고 일을 해야 되겠느냐? 이것은 가미야마가 지금까지 했으니까, 그 체제를 그대로 살려 가지고 다시 단결 집중시키는 방법 외에는 없어요. 그런데 여러분은 그럴 거라구요. '뉴욕 책임자로 왜 가미야마를 시켜. 닐을 시켰으면 좋겠는데…' 이렇게 생각하는 사람이 있을 거라구요. 그건 뭐냐 하면, 3국이 하나되어야 된다는 것입니다. 선생님 한국 사람, 가미야마 일본 사람. 그다음엔 닐 미국 사람이 하나되어야 됩니다. 세 사람이…. (이후 말씀은 녹음되어 있지 않아 수록하지 못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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