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차 <come back to영월>
이번 제주에서 난민체험을 체험하면서 김녕해수욕장은 식수대도 있고 했는데 난민들에게 덕합하고 텐트 생활도 적합했다.
난민들이 유스호텔에 가장 좋았는데 다 돈을 내고 하니까 좀 부담감이 컸다.
오늘은 제주에서의 마지막 밤이다.
우리는 늘 그랬듯이 텐트를 치고 마지막 밤을 보냈다.
밤을 보내고 나서 제주공항으로 아침 일찍 출발했다.
제주에서 미련은 조금 남아있지만 이제 진짜로 떠나야하니 조금 아쉬웠다.
함덕 해수욕장에서 버스를 한 시간 동안 타고 제주 공항으로 가서 아침밥을 먹었다.
아침 밥을 햄버거로 새우버거를 오랜만에 먹으니 맛있었다.
먹고나니 비행기를 탈 시간이 다가왔다.
타고 김포공항으로 가서 버스기사 아저씨를 만난 다음 우리를 영월 학교로 다시 데려다 주셨다.
영월도 오랜만에 와서 좋았지만 학교도 오랜만에 봐서 좋았다.
1.영월
이제 드디어 영월 학교이다.
영월로 다시 오니 학교도 반가웠지만 마치 자기 집인 것처럼 반가웠다.
앞으로 수업을 다시 하나 생각하고 있었다.
우리가 영월로 돌아오는날 저녁에 써니쌤과 토론을 하였다,
토론을 하는 도중 윤쌤이랑 써니쌤이 의견 퉁돌이 있었다.
하지만 재경형님이 의견을 마무리 지어 버렸다.
이번주 5일 간 프리위크이다.
나는 그냥 멍 때리고 있었다.
학교에서의 토론은 오후 10시30분에 마감 되었다.
2.노작(계단)
나는 세훈이와 함께 ‘세제’조로 계단을 만들기 시작했다.
공사기간은 3일로 잡았다.
2일에 걸쳐서 거의 완성되는 듯 했으나 대장님의 한 말씀에 계단을 다 뜯어 고쳤다.
고치는 동안 윤썜이 개임하셨다.
윤썜이 도와주시니 하루도 아닌 2시간 안에 끝내버렸다.
아,, 이 때 현자타임이 진ᄍᆞ 많이 와버렸다.
나랑 세훈이는 눈이 마주쳤다.
서로 그냥 웃었다.
공사는 금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끝내버렸다.
3. 축구
영월에서 오랜만에 축구를 하러 가니 즐거웠다.
축구는 내 인생의 전부는 아니지만 이번 축구는 제대로 한 번 해서 재미있었다.
할아버지도 오랜만에 뵈니 반가웠다.
항상 같이 하셨던 할아버지아셨다.
풋살은 골이 많이 들어간늑들어가는 것 같다.
2시간 동안 축구를 하고 할아버지랑 헤어진 다음 우리는 다시 웡월학교로 돌아왔다.
축구는 매일 해도 재미있지만 영원에서 축구를 오랜만에 하니 재미있었다.
재경형님이랑 진성썜이 일정 때문에 같이 하지는 못 했지만 다음 번에 같이 해주었으면 좋겠다.
11차 <미탄>
이번주도 한주가 빨리 갔다.
이제는 하반하에서의 생활이 적응해서 그런지 나는 한주가 빠르게 지나간다는 생각이 든다.
벌써 다음주는 rafting을 하러 가는 주이다.
레프팅은 해봤지만 여러번 할때마다 재미있다.
물에 강제로 빠지는 맛도 재미있기 때문이다.
이번 1주일은 저번주에 했던 수업이 이제는 마지막이다.
드디어 끝났다는 생각이 들지만 이번 수업을 한 주 더 했으면 좋겠다.
담주는 정산이 파탄 나기 때문이다.
이제는 팀에서 분열이 생길지도 모른다
팀에서의 분열은 엄청 끔찍한 일이다.
정산?솔직한 심정은 이미 망했다고 볼수 있다.
제주 1주일 보고서를 하느라 2주를 써버렸다.
아르본 리조트를 스포츠 중계처럼 해보라 하는데 생각이 잘 안난다.
아르본 리조트는 정주국제학교 애들이랑 축구를 했었다.
축구를 하고 밤에 수경형님이랑 서현이가 정주국제학교 애들이랑 얘기를 하고 있었다.
나는 정주국제학교애들과 몇 번 얘기를 한 적이 있다.
교장 선생님이랑 애기를 했었다.
나였는지는 모르겠으나 지금도 왜 나였는지는 모르겠다.
이날 밤 나는 둘이 애기 하는 것을 뒤에 가서 들었는데 교장 선생님께서 방을 둘러보라고 하셨다.
우리와는 다르게 2명씩 쓰고 있었다.
방도 진짜 깔끔했다.
하반하 1년이 지나고 기회가 되면 중국을 만약 가게 된다면 한번 놀러오겠다고 했다.
나와 같은 대학교 시스템을 가지고 있었다.
기독교였다.
하지만 난 대학교를 다시 볼 것이다.
수능?이번에 하반하에 와서 생각 해보니까 쉽다.
하반하가 더 어렵다.
이번 1주일도 이렇게 지나갔고 토욜날 밤에 오랜만에 8기 비밀병기인 승환이와 호근이가 왔다.
승환이는 저번에 만났을 때 친해져 있었기 때문에 할 말이 많았다.
밥을 먹을때도 갈때까지 밥을 같이 먹었다.
일욜날은 우리가 교회에 가서 공연을 한다.
당일날 공연복이 없어서 당황했다.
분명히 있어야 할 공연복이 없었기 때문이다.
다행히도 세훈이가 작년에 입던 공연복이 있어서 한번 빠르게 빌려 입었다.
세훈이게는 당연히 고마웠다.
호근이는 영상 편집자를 하겠다고 했다.
하지만 진성쌤께서 다 해버리셨다.
특히나 해인t의 피아노 연주 종하t의 플롯 연주도 진빠로 아름다웠다.
공연이 이렇게 끝나고 교회 목사님과의 인사를 나누고 다시 학교로 돌아와서 하루를 마무리 했다.
미탄 ㅋㅋ이제는 힘들다.
미탄을 간다는 것은 축구를 한 다는 것이다.
운동장 3바퀴는 뛸만 하다.
다만 2바퀴를 뛰고 1바퀴는 전속력으로 뛸뿐 뛰고 나서 축구를 하려니 체략이 엄청 빠르게 단다.
하지만 미탄에서 운동하는 것도 나쁘지 않다.
이번주는 그렇게 마무리 지었다.
12차 <영월에서의 새로운 수업>
저번에 이어서 하듯이 뜨개질,바느질,목공,자,칼 수업이 있었다.
이번 1주일 수업을 하면서 느낀점이 있다.
뜨개질을 하는데 나는 매듭 짓는거랑 단을 하는게 3일만에 성공하였다.
뜨개질을 하면서 포기할까 생각도 들었지만 계속 노력하다 보니 좀 되는 부분도 있었다.
바느질 같은 경우에는 답이 없었다.
나는 이번에 혜윤이와 같이 치과를 갔었다.
치과에서 충격적인 소식이 있었지만 나는 노코멘트 하겠다.
이 말을 쓰면 일주일 보고서 용량이 3페이지 정도 되기 때문이다.
이번 1주일을 보내면서 계속 똑같은 방법이지만 일정이 조금 나왔다.
8/8날 운동회날이다.
이때 친구들 좀 부를까 생각 중이다.
하반하가 친구들에게 소개해 줄 정도로 좋은 학교이다.
써니쌤께서 내년에 한번 더 오라는데 생각 중이다.
군대를 바로 갈지 아니면 하반하 1년 갔다가 대학교 6개월을 다니고 갈지 생각 증ㅇ이다.
바느질은 한번 수업을 놓치면 다시 하는데 답이 없다.
노작은 여러번 바꿔가면서 하였다.
나에게 있어서 노작이란 참 많은 생각이 든다.
스트레스가 많이 풀리면서 쌓인다는 생각이 든다.
노작은 그런 존재이다.
내가 제일 잘하는 것은 복도 청소하는 일 같다.
다만 복도 청소는 쉽기도 하면서 시간이 상당히 오래 걸리는 편이다.
이번 1주일은 무난하게 지나가면서도 나는 깊은 생각에 빠져 있었다.
다른 형님들이나 선생님들도 무슨 생각에 그렇게 빠져 있냐고 물어보는데 대답은 하지 않았다.
나는 이 생각 그러니까 고민을 혼자서 해결 할 것이다.
코멘트에도 힘든 일 있으면 상담하러 오라 하시는데 나는 왠만하면 안 갈 것이다.
이번 1주일은 이렇게 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