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서 가까운...
☆삼기 저수지 등잔 길의 '김득신' 동상
☆백곡 김득신(1604~1684) 조선시대 시인
진주목사 김시민의 손자, 부제학 김치의 아들
로 증평에서 태어났다.
어렸을 때부터 머리가 나빠 우둔하다는 놀림을 받았지만, 포기하거나 실망하지 않고 자신에게 스스로 했던 약속
'부족하고 모자란 만큼 읽고 또 읽자'
를 지킨 대기만성형 노력가
'백이전' 은 11만 3천 번 읽었고 1만 번 읽은 책만도 36편에 달했던 김득신은
'다산 정약용' 조차
'문자가 만들어진 이래 종횡으로 수천 년과 3만 리를 다 뒤져도 대단한 독서가는 김득신이 으뜸'
이라고 감탄했을 만큼 다독의 독서왕으로 알려져 있다.
이러한 노력과 성실의 결과로 39세에 '사마시'에 합격하여 진사가 되고, 환갑이 다 된 59세의 늦은 나이에 '등광 문과'에 급제하여 벼슬길에 오른다.
멀리 '전망대'와 '김득신 동상'이 보인다
전망대에서 바라본 삼기 저수지와 등잔 길
올라와 보기를 잘했다는 생각이 드는 곳이다.
☆삼기저수지 등잔길
총 둘레 3km 수변 순환길
충북 증평군 증평읍 삼거리길 8- 79
☆등잔길 유래
과거를 보러 떠난 선비를 삼 년간 밤마다 등잔불
을 밝히며 기다리던 여인이 그대로 망부석이
되어버렸다는 설화에서 유래되었다고 한다.
등잔길 '산수유'
☆증평의 '인삼 곰 갈비탕' ₩12,000원
충북 증평군 증평읍 송산로 2길 21
전화번호 043) 836- 0988
인터넷 맛집 보고 찾아간 집
만약 귀갓길이라면 사 오고 싶을 만큼 인삼과 고기가 한가득 들어 있고 국물도 정말 맛있다.
작은 인삼 한 뿌리와 인삼튀김, 인삼차도...
☆초정 약수 '세종스파텔' 호텔
충북 청주시 청원구 내수읍 신기초정로 699
전화번호 043) 213-2332
모든 예산에 적합한 최저가 호텔을 찾아주는
호텔 예약사이트는 'www.booking.com' , '야놀자', '여기 어때' 등 많다.
예전에는 이런 사이트를 이용해서 숙소를 예약했는데
'직접 예약하면 더 저렴하게 해 줄 수 있다'
라고 호텔 관계자가 말했다.
예약사이트에서 대충 상황을 알아보고 호텔과 직접 전화통화나 프런트에서 가격을 흥정한다.
2인 객실 요금표 가격 ₩ 110.000원인데 사이트에서는 ₩ 70,000원
호텔과 전화통화로 ₩ 60,000원에 객실 예약하고 프런트에서 사우나 무료 이용권 2장까지 받았다.
아침, 안개 낀 호텔 앞
☆초정 약수:
초정 광천 탄산수는
※'세계 3대 광천수'이다.
●한국: 초정약수
●미국: 샤스타
●영국: 나폴리 나스
지하 1층에
초정약수 광천 탄산수 사우나, 노천탕
참나무 장작 황토 찜질방, 불한증 막이 있다
사우나 대인 7,000원, 소인/경로 5,000원
찜질복 2,000원
세종대왕이 눈병과 피부병을 고치려고 60일간 초정약수에 머물렀던 기록이 있다.
☆좌구산 자연 휴양림(휴양 랜드) 입구
충북 증평군 증평읍 솟 점막골 107
전화 043) 835- 4551
좌구산 자연 휴양림 내에는 펜션 단독형, 콘도 등
다양한 형태의 숙소가 있다.
거리가 가까워 서울에서 당일여행도 가능한
'증평 좌구산 자연휴양림'이다.
증평군은 울릉도를 제외하고 우리나라 육지에서 가장 작은 군이다
왼쪽에 동물들이, 오렌지 색의 카페와 오른편에 '숲 속 모험 시설' 매표소가 있다.
카페 루프탑의 곱게 물든 공작단풍나무
카페 옆길, 휴양림 트레킹 '단풍나무 길'
카페 루프탑에서 바로 연결된다.
☆좌구산 천문대 043) 835- 4571
충북 증평군 증평읍 율리 산 61-1
카페 건너편 왼쪽으로 올라가서 오른편 마지막 주차장에 대고 왼편으로 올라간다.
걸어 갈 경우에는 카페 건너편 오른 쪽 길로...
관람시간이 안내문과 달리 10시가 아니고 1시 30분이라서 아쉽게 돌아섰다.
☆좌구산 명상 구름다리 08:~ 20:00
지상 50m 높이, 폭 2m, 총길이 230m
(출렁다리 구간 130m)
주차장이 바로 앞에 있다.
☆이티성 영토 (풀빌라 리조트)
예약문의 043) 296 0801~ 2
충북 청주시 상당구 미원면 미원 초정로 978
http://www.이티성영토.kr
이티재의 유래
이티재는 청원군 미원면과 내수읍 초정리를 연결하는 고개로 워낙 고개가 높아 90세 노부와 70세 된 아들이 이틀을 걸려 넘었다 하여 이틀재
라고 불리다 이티재로 변했으며 이 고개를 이티봉이라고 한다.
☆이티성 영토의 정식
곤드레 정식 돌솥밥 ₩13,000원
(먼저 먹어버린 참나무 숯불 삼겹바비큐 구이가 빠진 밥상)
연잎밥 정식 찹쌀밥 ₩15,000원
바베큐 정식 ₩18,000원
단품도 있다.
좌구산과 황금빛 벼이삭
☆산막이 옛길
충청북도 괴산군 칠성면 사은리 517
☆산막이 옛길
원래 산막이 옛길은 칠성면 사오랑 마을에서 괴산호 서쪽을 따라 산막이 마을까지 이어진
4 km 길인 산막이 옛길로 산이 장막처럼 둘러싸여 막혀있다는 뜻의 산막이에
1957년 괴산댐 건설로 이 일대가 수몰되면서 주변의 산 중턱으로 복원된 옛길이라는 의미가 더해진 것
☆괴산댐
해방 이후 우리나라 기술로 만든 최초의 발전 전용댐으로 1952년 11월~1957년 2월 사이에 한국전력공사의 전 회사가 건설했다.
높이 28m, 길이 171m
규모는 작아도 순수한 국내 기술진에 의해서 시공된 최초의 발전 전용댐으로 의의가 크다.
'산막이마을'(옛길 종점) 가는 '차돌바위' 유람선 매표소
●편도: 대인(14세 이상) 5,000원,
초등학생 3,000원, 70세 이상 4,000원
괴산군민( 평일, 신분증 소지자) 1,000원
위 매표소 사진을 ※클릭하면 내용을 자세히 볼 수 있다.
소요시간: 10분~ 15분
☆산막이 옛길의 유람선
멋진 수변 데크길을 걸어가는 사람도 있지만 유람선으로 가는 방법도 있다
편도는 걸어가고 배를 타고 돌아온다든지 아니면 왕복으로 유람선을 이용하기도 한다.
서울 가는 시간이 촉박해서 배로 왕복했다.
시원하고 경치도 멋지다.
저 뒤로 댐이 보인다.
☆괴산댐
높이 28m, 길이 171m
규모는 작아도 해방 이후 최초로 국내 기술진에 의해서 시공된 발전 전용댐으로 의의가 크다.
산막이 옛길을 빨간 옷을 입고 걷는 사람이 사진 왼쪽 3분의 1, 중앙 지점에 보인다.(클릭하면)
괴산 산막이 옛길은
한국관광공사 100선에 3년 연속 선정된 곳
김영희 기자
첫댓글 우리나라도 못가본곳이 이렇게 많을즐이야^^
네~
즐겨 찾는 곳만 가다 보니 더 그런 것 같아요^^
감사합니다~~
가보고 싶어지는 역사유적
그리고 가을날의 정경들입니다~... 🎑
안녕하세요~
사모님께서도 안녕하신지요~
댓글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가을여행 멋져요 ! 산막이 옛길 운치있는 아름다운길 이지요
네~ 감사합니다^^
시간이 부족해서 '산막이 마을' 등
느긋하게 둘러보지 못해서 아쉬움이 남네요.
여행이 참 좋다고 하던데요. 김영희기자님 즐겁게 사십니다. 부럽습니다.
여행기사 아주 긋 입니다. 좋은 정보 감사 합니다.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댓글 주셔서 감사합니다~~~♡
여행정보 감사해요.이 가을에 한번 가 봐야 겠네요.
윤근영 기자님, 안녕하세요~
댓글 주셔서 감사합니다^^
좋은곳 다녀 오셨군요
요즘은 눈만 돌려도 예쁜곳이 참 많네요~
이영옥 기자님, 오랜만입니다~
'밥 사 준다'
는 말 잊지 않으셨죠?ㅎ
즐거운 여행하셨네요~
황금벼이삭도 보고
기자님 덕분에 눈호강 합니다
들녁 노을이 멋집니다~
안녕하세요?
독감 예방접종은 하셨는지...
건강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