뱀장어 뱀장어의 새끼(렙토세팔로스)
외양 해역에서 봉고 네트를 끌면 버드나무 잎 같은 모양을 한 색다른 어류를 잡을 수 있다.
몸은 유리 같이 투명하고 양동이 안에 넣으면 작고 검은 두 점(눈)만 보일 뿐이다.
그 정체는 뱀장어나 붕장어의 무리의 새끼이거나 멸치나 버리멸 무리의 새끼이며, 그 특이한 형태 때문에
렙토세팔루스란 이름이 주어졌다.
렙토세팔루스는 현재 살아 있는 어류 중에서 가장 기괴한어린 기기를 보내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그 극적인 변태나 수수께끼처럼 보이는 생활상은 특이하다.
붕장어 붕장어의 변태과정
렙토세팔루스는 '작은 머리' 라는 의미를 가진다. 그 이름대로 머리 부분은 몸 전체의 몇 퍼센트 정도박에
차지하지 않는다. 이기묘한 물고기가 뱀장어나 붕장어류의 새끼라고 판명된 것은 지금으로부터 약 100여년쯤이고,
렙토세팔루스가 보고 된 지는 약 120년 전이다. 그동안 봉고네트(두 개의 둥근 원형의 입구를 가진 원추형
넷트를 붙여서 이들 사이에 인양 줄을 연결시킨 형태의 동물플랑크톤 채집 네트)로 간단하게 채집되는 투명하고
기묘한 모양의 물고기는 모두 렙토세팔루스속의 이름이 붙어져, 10년 동안에 약 140종이 보고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