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산행지 도착 저점인 수리넘어재 광장에서 인원파악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수리넘어재의 포장길 횡단보도를 지나면 산행들머리인 계단길이 시작된다.
시작부터 가파른 계단길이 장난이 아니다.
뒤돌아 내려다 보니 우리차는 벌써 날머리로 향해 가고 있다.
오늘은 오랫만의 만차에다 초반의 오르막이 만만찮아 질서있게 올라간다.
이 얼마나 오랫만에 보는 멋진 산행 행렬인가 나는 이런 사람 풍경을 참 좋더라.~~~ㅎㅎ
꼭대기에서 하늘을 향해 날아갈듯 팔을 벌린 사람은 누굴까~~~? ㅎㅎ
관음굴에 갔다 가파른 암릉길을 로프를 잡고 오르는 사람들~~~
진악산의 하이라이트라 할 수 있는 관음굴에서 헬기장으로 오르는 바위벼랑길
나도 폼 한번 잡아봤다.~~~ㅎㅎ
오랫만에 내가 찍은 단체사진
진악산의 못난이 세자매~~~ㅎㅎ
머리에 꼬깔같은 모자를 쓰고 눈은 검고 사납게 생겼고 콧날은 쭉 뻗어내리고 입은 약간 벌린 모습에 턱도있고 광대뼈까지~~~
영천암 마당앞의 감나무에 땡감이 주렁 주렁 열려있다.
무량수각 앞에서
보석사옆에 천년이 넘은 역사를 지닌 고목
보석사 일주문인데 길을 막고 상사화를 잔뜩 심어놨는데 뭔가 좀 아닌것 같은 느낌~~~!
참새가 방앗간을 그냥 지날 수 없다기에 들어가 봤더니 참새가 여럿 있었다.~~~ㅎㅎ
첫댓글 함께 발걸음 맞추어서 이렇게 멋찐 흔적남겨주심에 늘~~^^ 감사드립니다
담산행때 또 뵙겟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