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복음 3:10~14 / 회개에 합당한 열매(2)
(눅 3:10) 무리가 물어 이르되 그러면 우리가 무엇을 하리이까
(눅 3:11) 대답하여 이르되 옷 두 벌 있는 자는 옷 없는 자에게 나눠 줄 것이요 먹을 것이 있는 자도 그렇게 할 것이니라 하고
(눅 3:12) 세리들도 침례를 받고자 하여 와서 이르되 선생이여 우리는 무엇을 하리이까 하매
(눅 3:13) 이르되 부과된 것 외에는 거두지 말라 하고
(눅 3:14) 군인들도 물어 이르되 우리는 무엇을 하리이까 하매 이르되 사람에게서 강탈하지 말며 거짓으로 고발하지 말고 받는 급료를 족한 줄로 알라 하니라
(10~11) 세례요한이 회개에 합당한 열매를 맺으라고 촉구하자 그들은 우리가 열매를 맺기 위해서 무엇을 해야 할 것인가 물었습니다.
요한은 옷 두 벌 있는 자는 옷 없는 자에게 나누어 주라고 하십니다.
먹을 것이 있는 자도 그렇게 나누라고 하십니다. 사랑은 나누는 것입니다.
우리는 떡이 두 개 있어야 나눌 수 있다고 생각하면 안 됩니다.
떡이 하나만 있어도 반쪽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콩 한 조각도 나누라고 했습니다.
우리는 행함과 진실함으로 사랑해야 합니다. 배고픈 사람을 위해 돈을 써야 합니다. 사도 요한은 재물을 가지고 있는데 형제의 궁핍함을 보고도 도와줄 마음이 없으면 사랑이 아니라고 하였습니다. 사랑은 구체적으로 피와 같은 돈을 쓸 수 있어야 합니다. 돈은 쓰라고 있는 것입니다. 내가 쓴 것만이 내 돈인 것입니다. 돈을 남겨 놓고 죽으면 그것은 다른 사람의 돈이 되는 것입니다. 분쟁의 원인이 됩니다.
사랑은 이렇게 물질을 나누는 것 못지않게 불쌍히 여기는 마음이 필요합니다.
다른 사람을 판단하고 정죄하는 것은 사랑이 아닙니다. 우리는 다른 사람을 이해하는 마음이 필요합니다. 바리새인들은 항상 다른 사람들을 마음으로 판단했습니다.
제자들이 안식일에 밀 이삭을 비벼 먹는다고 비판하고 손을 씻지 않고 식사한다고 비판하고 예수님이 세리나 창기와 함께 식사한다고 비판하였습니다.
예수님은 이들에게 너희는 내가 자비를 원하고 제사를 원치 아니하노라 하는 말이 무엇인지 알았으면 무죄한 자를 정죄하지 않았을 것이라고 하셨습니다.
또한 하나님은 긍휼을 원하고 제사를 원치 않는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우리는 항상 자비와 긍휼의 마음을 가져야 합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변함없이 사랑하십니다. 우리는 그 마음으로 돈을 사용해야합니다.
12~14 요한은 세리에게 부과된 세금 외에 더 거두지 말라고 하였습니다.
군인들에게는 정부에서 주는 월급을 족히 여기고 다른 사람 것을 빼앗지 말라고 하였습니다. 돈을 주지 않는다고 거짓으로 고소하지 말라고 하였습니다.
세리나 군인들은 법을 지키라고 하였습니다. 공의는 법을 지키는 것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은혜 속에서 사는 것이 법을 무시하는 것으로 생각하기 쉽습니다. 우리에게 법만을 내세우는 사람은 꽉 막힌 사람처럼 보입니다. 답답한 사람처럼 보입니다. 이런 사람이 율법주의자입니다. 예수님은 이런 율법주의를 경계하셨습니다.
그래서 어떤 사람은 예수님이 율법을 폐하러 온 줄로 생각하였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율법을 폐하러 온 것이 아닙니다.
예수님은 율법을 온전하게 하러 오셨다고 하셨습니다.
그러면 우리는 어떻게 율법을 온전하게 지킬 수 있을까요?
우리는 율법이라는 칼을 사랑으로 써야 합니다. 우리는 율법의 칼을 내가 잡지 말고 성령께서 율법의 칼을 잡게 해야 합니다. 그러면 우리는 율법을 지킬 수 있는 힘이 있습니다. 율법을 통하여 사람을 살릴 수 있습니다. 사랑 안에서 율법은 진리가 됩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은혜로 율법을 지키는 것을 배워야 합니다. 이런 사람이 공의를 행하는 사람입니다. 우리는 은혜 속에서 특별히 십계명을 지켜야 합니다. 다른 신을 섬기지 말고 우상에게 절하지 말아야 합니다. 하나님의 이름을 공경하고 주일을 지켜야 합니다. 부모를 공경하고 살인 하거나 간음하거나 도적질하거나 거짓증언하지 말아야 합니다. 탐심을 버려야 합니다. 그리고 교통법규를 지켜야 합니다. 국세법도 지켜 세금을 내야 합니다. 법을 지켜 군대도 가야 합니다. 우리가 사랑으로 율법을 지켜야 우리가 사는 사회가 아름다운 사회가 됩니다. 살기 좋은 안전한 곳이 됩니다.
결론적으로 하나님의 자손으로 열매를 맺어야 하는 것입니다.
마음 중심에 하나님이 없고 욕심이 있는 사람, 미움이 있는 사람, 교만한 사람은 독사의 새끼요 사탄의 자손입니다. 회개해야 합니다.
우리는 마음 중심에 하나님을 모셔야 합니다. 우리의 마음에 성령님이 계셔야 합니다. 그러면 우리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고 아브라함의 자손이 됩니다.
다음에는 열매를 맺기 위해서 삶을 변화시키고자 하는 투쟁을 해야 합니다.
끊임없이 훈련하고 연습해야 합니다. 다른 사람에게 피해를 주지 않고자 투쟁해야 합니다. 그러면 우리는 점차 하나님의 자녀답게 변화됩니다.
다른 사람에게 좋은 영향력을 끼칩니다.
우리 교회에 아름다운 가정들이 많이 나올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우리 교회 성도들이 서로 피해를 주지 말고 배려하여 아름다운 사랑의 공동체가 되기를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