받은 은혜를 주목하자
많은 목사님, 사모님들이 은혜를 갈망합니다.
안타까운 것은 받은 은혜가 너무 적은 사람처럼 은혜를 갈망하는 것입니다.
‘이번에는 특별한 은혜를 체험할 수 있지 않을까?’
아닙니다. 받을 은혜 보다 이미 받은 은혜가 훨씬 놀라은 것을 알아야 합니다.
많은 그리스도인들이 자아를 죽이려고 애를 씁니다.
‘이번에는 나의 자아가 죽게 될까?’ 간절히 기도합니다.
그러나 자아의 죽음은 앞으로 받게 될 은혜가 아니고 이미 받은 은혜입니다.
“그리스도 예수와 합하여 세례를 받은 우리는 그의 죽으심과 합하여 세례를 받은 줄을 알지 못하느냐” (롬 6:3)
“우리가 그의 죽으심과 합하여 세례를 받음으로 그와 함께 장사되었나니”(롬 6:4)
그렇습니다. 2,000년 전 하나님께서 예수님의 십자가에서 다 이루신 일입니다.
우리가 할 일은 믿고 누리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뜨겁게 사랑하십니다.
그러나 정말 하나님의 사랑을 누리는 그리스도인은 너무나 적습니다.
자꾸 자신의 형편과 처지를 돌아봅니다.
‘이것도 하나님의 사랑인가?’
하나님의 사랑이야 말로 앞으로 받을 은혜가 아니라 이미 받고 있는 은예입니다.
사람들이 여러분을 사랑하지 않아도 됩니다.
사람들이 여러분을 존경하지 않아도 상관없습니다.
그러나 거울을 볼 때, 보이는 그 사람, 자기 자신을 사랑해야 합니다.
하나님이 그를 사랑하시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사랑은 받을 은혜가 아니라 이미 받은 은혜입니다.
오늘도 세미나에 참석한 목회자들에게 이미 받은 은혜가 얼마나 크고 놀라운가를 주목하자고 했습니다.
예수님은 우리를 위하여 십자가에서 죽으셨고, 지금 우리 안에 거하십니다.
예수님은 우리의 생명이요 주님이시고 왕이십니다.
이미 받은 은혜입니다.
이것을 정말 믿으면 더 이상 구할 것이 없어집니다.
오직 감사하고 찬양하고 사랑만 하며 살면 됩니다.
가시같은 사람 조차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가시 같은 사람은 우리의 사랑의 능력을 엄청나게 키워주는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이미 받은 나님의 은혜를 알아야 합니다.
그래서 더욱 24 시간 주님을 바라보려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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